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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0965020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이 책에 쏟아진 찬사
■서문
■프롤로그 리워크하라
제1장 모든 틀을 깨라
현실 세계를 벗어나라 | 과거의 실패는 잊어라 | 장기 계획은 세우지 마라 | 규모에 집착하지 마라 | 일중독을 자랑하지 마라 | 스타터가 되라
제2장 일, 이렇게 시작하라
세상에 온몸을 던져라 | 가려운 곳은 스스로 긁어라 | 미루지 말고 지금 하라 | 시간이 없다는 변명은 이제 그만 | 세상을 향해 소신을 펼쳐라 | 공허한 사훈은 없는 게 낫다 | 외부 자금은 마지막에 고려하라 | 허리띠를 졸라매라 | 벤처가 아니라 진짜 사업을 하라 | 출구전략은 잊어라 | 작고 가볍고 빠르게
제3장 주저 없이 나아가라
제약을 받아들여라 | 반쪽짜리를 만드느니 제품을 반만 만들어라 | 핵심을 찾아라 | 초기에는 세부사항을 무시하라 | 결정을 내려야 일이 된다 | 큐레이터가 되라 | 일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하라 | 실력은 손끝에서 나온다 | 부산물까지 팔아라 | 지금 당장 출시하라
제4장 작은 성공을 거듭하라
실물을 만들어라 | 손 떼야 할 때를 알라 | 업무 방해는 생산성의 적이다 | 회의는 독이다 | 완성도보다 타이밍 | 작은 성공을 거두라 | 영웅이 되지 마라 | 이제 그만, 자라 | 예측은 불가능하다 | 목록은 짧을수록 좋다 | 작은 결정부터 실행하라
제5장 경쟁자에게 싸움을 걸어라
모방하지 마라 | 제품을 차별화하라 | 싸움을 걸어라 | 경쟁자보다 적게 하라 | 남들에게 신경 꺼라
제6장 고객에게 ‘No’라고 말하라
자연스럽게 거절하라 | 너무 커버린 고객은 떠나보내라 | 열정을 진정한 가치와 혼동하지 마라 | 집에서 쓸 만해야지 | 기록하지 마라
제7장 사람들이 떠들게 하라
무명 시절을 즐겨라 | 관객을 얻어라 | 경쟁자보다 더 많이 가르쳐라 | 요리사처럼 일하라 | 무대 뒤를 공개하라 | 아무도 가짜 꽃을 좋아하지 않는다 | 언론 홍보는 스팸이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꿈도 꾸지 마라 | 고객을 중독시켜라 | 모두 함께 마케팅하라 | 자고 일어나니 대박이더라?
제8장 언제, 누구를, 어떻게 쓸 것인가
초기에는 직접 하라 | 어쩔 수 없을 때 인력을 고용하라 | 인재를 포기하라 | ‘별로’라고 말할 수 있는가? | 이력서는 무의미하다 | 무의미한 경력 | 학점 따지지 마라 | 모두가 일해야 한다 | 알아서 일할 사람을 고용하라 | 뛰어난 작가를 고용하라 | 인재는 어디에나 있다 | 직원을 시운전하라
제9장 위기가 당신의 뒤통수를 치려 할 때
책임을 인정하라 | 속도가 관건이다 | 제대로 사과하라 | 모든 사람을 전방으로 내보내라 | 숨을 깊이 들이쉬어라
제10장 한 단계 더 성장하길 원할 때
문화는 창출하는 것이 아니다 | 결정은 일시적이다 | 록 스타는 잊어라 | 직원은 초등학생이 아니다 | 직원들을 5시에 퇴근시켜라 | 작은 문제에 과민 반응하지 마라 | 솔직히 말하라 | 입에 담지 말아야 할 말들 | ‘빨리빨리’는 독이다
■에필로그 리워크는 계속된다
■감사의 말
■주석
■부록 틀을 깨고 바꾸고! 한국 기업들도 리워크
책속에서
많은 사람이 우리의 방식을 비웃는다. 우리가 성공한 것이 요행이라고도 한다. 남들에게 우리가 하는 말을 무시하라고 하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무책임하고 무모하고, 글쎄 비전문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성장이나 회의, 예산 책정, 이사회, 광고, 판매 팀, 그리고 ‘현실 세상’을 무시하고도 번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라서 하는 소리다. 사람들은 ‘포춘 500대 기업’에 팔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포춘 500만대 기업’에 판다.
사람들은 2개 대륙의 8개 도시에 흩어져 있어 서로를 거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직원으로 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재무계획과 5개년 계획 없이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한다. 틀린 말이다.
점쟁이가 아닌 이상 장기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장 조건과 경쟁사, 고객, 경기 등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요인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사업계획을 세우면 이런 요인을 통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착각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업 계획이라는 말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사업 추측이라면 또 모를까…. 미래에 관해 생각하지 말라는 말은 아니다. 다가올 장애물을 어떻게 다룰지 고민하는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단지 장기 계획까지는 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애써 몇 페이지에 달하는 장기 계획서를 써봐야 어차피 구닥다리가 되어 서류함에 처박힐 게 뻔하다.
사업가(entrepreneur)는 너무 구식이고 부담스러운 표현이다. 어딘지 배타적인 클럽의 분위기를 풍긴다. 자기 사업을 시작하면 그만이지 굳이 자신을 사업가라고 부를 필요가 있을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 중에 새로운 부류가 나타났다. 그들은 수익을 올리고 있지만 스스로를 사업가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대다수는 스스로를 회사 소유주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덤으로 돈까지 벌 뿐이다. 그러니 허파에 바람만 넣는 표현 말고 보다 실질적인 표현을 쓰자. 사업가 말고 스타터(starter)라 부르자. 새로 사업을 벌이는 사람은 모두다 스타터다. 경영학 학위나 자격증, 번드르르한 정장, 서류 가방, 특별한 모험심 따위는 없어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