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세계를 훔치다

추천의 말.‘미친 열정’의 리더십을 만나다
프롤로그.우리 시대의 작은 거인, 마윈

제1장 변화의 중심에서 외치다
미쳐야 살아남는다
전직 강사가 <포브스>의 표지를 장식하다｜사기꾼 소리를 듣던 ‘미치광이’｜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미래의 일등 부자’｜
새우를 이용해 상어를 낚아라
알리바바닷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브랜드｜타오바오닷컴, 보물섬으로 안내하는 플랫폼｜알리페이, 새로운 이정표｜1위에 등극하다｜야후 차이나, 온라인 제국에 입성

제2장 더 큰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다
언제든 기회는 살아 있다
필요하면 달려드는 싸움꾼｜수학 열등생, 영어 천재가 되다
새로운 모험의 길을 찾다
대학을 향한 마윈의 꿈｜학생에서 대학 강사로｜인생 파트너와의 만남｜이상과 꿈을 찾을 수 없었던 대학
중국 최초의 인터넷 기업
컴맹이 시작한 인터넷 사업｜‘바보’의 결단, 하이바오넷 출범｜‘사기꾼’ 마윈, 인터넷 사이트 사업을 홍보하다｜
경쟁의 칼바람 속에서
경쟁에 대처하는 마윈의 자세｜운전사 로비부터 시작한 홍보 전략｜<인민일보> 사이트를 구축하다｜
실패하라, 더 큰 성공을 위해
차이나페이지와의 결별｜눈물의 귀향길｜사업 실패, 그 후

제3장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알리바바닷컴
소리 없이 강하고 날카롭게
알리바바를 만든 작은 발견｜알리바바 창업 선언｜보물창고를 여는 주문｜알리바바의 등장｜칼끝을 드러내지 않는 조용함
알리바바는 자금이 부족하지 않다
AK-47, 알리바바를 구원하다｜굶어 죽을망정 던져주는 음식은 먹지 않겠다｜골드만삭스의 엔젤펀드｜손정의, 알리바바를 선택하다｜중국 인터넷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알리바바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
신용을 왕도로 삼는 청신퉁｜청신퉁의 가치｜마오이퉁 천하
인터넷 창업가 시대를 열다
마윈의 비밀 프로젝트. 중국 공급상｜알리바바의 미래, 인터넷의 미래｜알리바바의 목표｜알리바바의 글로벌 인연｜전 세계를 누비는 ‘마케팅 기계’
마윈 리더십
죽음의 계곡에서 살아오다｜살아 있음이 곧 희망이다｜삼장법사 리더십, 알리바바의 인재 관리｜즐거운 기업문화로 인재를 모으다｜카리스마로 인재를 모으다｜핵심 철학: 사명감, 가치관, 그리고 신용

제4장 온라인 경매시장의 일인자, 타오바오닷컴
상식을 깨고 빈틈을 노리다
호반화원의 지하당｜승산을 굳힌 큰 도박｜광고 홍수의 틈새에서 살아남기
눈앞의 이익은 버리고 ‘무료 모델’로 승부하다
고객제일주의로 승부하다｜3년간 수익 창출 금지｜B2C의 기치를 들다｜타오바오와 소후의 제휴
이베이를 몰아낸 물구나무서기 발상
월마트 매장 10개에 맞먹는 이베이 이취｜인터넷 경매시장의 3강 구도｜돈보다는 미래의 희망을 본다｜현지화 전략에 실패한 이베이 이취｜남과 같은 길은 가지 않는다｜기적을 창조하다
‘한 장의 천’으로 고객과 소통한다
단 하나의 전략｜‘천하무적’에서 ‘Moto GP’까지｜무조건 신용이 기본이다

제5장 알리페이는 왜 독립했을까?
전자상거래 제국의 대들보를 놓다
완벽한 전자상거래 구축｜신용과 안전이 생명이다
전액 보상, 그리고 점유율 1위
마음 놓고 사용하라｜전자결제 시장 쟁탈전｜아낌없는 투자｜무림의 맹주
알리페이가 있다면 빼앗길 돈이 없다
강자의 연합｜안정적 연합｜새로운 길을 연 연합

제6장 현장에서 답을 찾은 야후 차이나
7년간의 인연이 가져다준 10억 달러의 투자
알리바바에 투항하다｜누가 누구를 인수한 것일까?｜에디슨이 세계를 속였다
구글과 바이두를 겨냥한 혁신
야후 차이나가 꿈꾸는 삼분천하｜전쟁에 응하다｜지식으로 시장을 개척하다｜호랑이에 날개 단 격｜새로운 인재를 기용하다
야후를 살린 미디어 콘텐츠
개띠 해에 벌어진 동물들의 일전｜인터넷 영화 마케팅｜<야후 스타발굴>의 3대 매력｜<야후 스타발굴> 대 후난 위성TV｜새로운 파트너를 찾다｜워너브러더스에 투자하다

제7장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부, 사랑, 그리고 결혼
마윈은 부와 거리가 멀다｜마윈은 행복하다｜마윈의 우상
마윈이 못하는 것은 없다
사기의 기교｜광인이 된 이유｜자신감 넘치는 광인

에필로그.‘마윈 현상’을 읽으면 미래가 보인다
부록 1.마윈의 명연설
부록 2.알리바바가 걸어온 길

마윈은 왼손에 알리바바를, 오른손에 타오바오닷컴을 쥐고 이미 인터넷 창업가 시대의 전설을 열었다. 그가 설립한 알리바바는 전 세계 기업 간 전자상거래의 최고 브랜드가 되었으며, 국제무역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활발한 온라인 거래 시장, 상업 커뮤니티가 되었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창업가는 1500만 명에 달하고 온라인 무역 거래액은 200억 달러를 넘는다. 마윈이 비밀리에 만든 타오바오닷컴은 아시아 최고 경매시장으로 성장했다. 등록회원 수 2500만 이상으로 중국 시장점유율 70%를 넘겨 이베이 이취易趣를 완전히 추월했다. 그가 인수한 야후는 혁신을 통해 검색의 선두에 도전하고 있다. 강력한 검색 기능은 인터넷 창업가 제국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_‘프롤로그’에서

마윈은 사업에서 최초로 커다란 좌절을 맛보았다. 그러나 그는 실패했다고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사업을 시작한 이래 그가 감당해야 했던 편견과 거절은 부지기수였다.
“이런 일은 너무나 흔하다. 모든 시련을 견뎌내면 더욱 강해질 것이다. 기대치가 클수록 실망도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일은 운이 더 나쁠 것이며 최악의 사건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산다. 그러면 막상 큰 타격에 직면했을 때 두렵지 않다. 이 또한 지나가는 시련일 뿐이다. 나는 또 견뎌낼 것이고, 더 강해질 것이며, 진정한 자신감도 갖게 될 것이다.” _‘제2장 더 큰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다’에서

마윈의 성공비결은 강력하고 효율적인 추진력에 있다. 마윈은 알리바바를 ‘생각하는 집단이 아닌 행동하는 집단’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그는 “때로는 잘못된 결정이라도 추진하는 것이 우물쭈물 결정 못하고 있는 것보다는 낫다”고 주장한다. 그렇게 하면 추진 과정에서 잘못된 것을 발견하고 개선할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마윈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이렇게 밝힌 바 있다.
“90%의 사람들이 찬성하는 방안은 반드시 쓰레기통에 갖다 버린다.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계획이라면 분명 많은 사람들이 시도했을 것이고 우리에게 기회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50%의 사람들이 반대하는 방안은 시도해볼 만하다.” _‘제3장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알리바바닷컴’에서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마윈은 하이얼그룹의 ‘한 장의 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하이얼그룹이 오늘날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한 장의 천’ 서비스 전략의 힘이 컸다. 하이얼 직원은 고객의 집에 에어컨이나 냉장고를 설치하러 갈 때 반드시 한 장의 천을 가지고 간다. 작업이 끝나면 자신이 딛고 다녔던 바닥을 깨끗이 닦아주고 온다. 이러한 서비스는 주변에 하이얼의 서비스 정신을 알리는 효과가 있었다. 알리바바의 ‘한 장의 천’ 전략은 바로 서비스 정신을 확고히 하여 알리바바를 찾은 고객이 알리바바의 일처리가 시원시원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지체 없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_‘제4장 온라인 경매시장의 일인자, 타오바오닷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