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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50967390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6-11-01
책 소개
목차
제1장 _ 국가의 자살 007
제2장 _ 두 프랑스인의 이야기 037
제3장 _ 세기의 새 질서 059
제4장 _ 용서받지 못할 미국 085
제5장 _ 계획 109
제6장 _ 아메리카 인디언이 진 짐 133
제7장 _ 아스틀란에 관한 신화 159
제8장 _ 그들이 말하는 7월 4일 179
제9장 _ “고맙습니다, 제퍼슨 씨!” 201
제10장 _ 번영에 관한 미덕 223
제11장 _ 누가 누구를 착취하는가? 245
제12장 _ 전 세계적 성공 스토리 271
제13장 _ 자유의 제국 291
제14장 _ 가장 큰 도둑 313
제15장 _ 미국판 파놉티콘 333
제16장 _ 몰락은 선택이다 357
리뷰
책속에서
분명 건국자들은 식민지 사회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두고 더 많은 교육을 받은 인물이었다. 다행스러운 사실이다. 만약 당시 성공과 가장 거리가 멀고 가장 무지한 사람들이 미국을 수립했다면 미국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에 모인 대의원 55명 중에서 자그마치 30명이 노예를 거느렸음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이들은 자신이 누리는 지위와 특권을 보호하고 확대할 방법을 찾던 대규모 토지 소유 귀족이 아니었다.
_ pp.69-70, 제3장 세기의 새 질서
힐러리 클린턴이 2016년 대선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면 한 앨린스키 추종자에게서 다른 앨린스키 추종자에게로 배턴이 넘어가는 셈이다. 이 경우 앨린스키의 영향력이 거의 상상하지 못할 만큼 엄청나게 커지고 중요해질 것이다. 오바마는 미국을 다시 만들기 위해 8년이라는 시간을 확보했다. 이제 힐러리가 미국 재건이라는 과업을 완성하기 위한 또 다른 4년, 어쩌면 8년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두 사람에게는 미국 건국 당시 추구한 이상을 대부분 무로 되돌릴 기회가 있다. 두 사람에게는 미국을 파괴하고 다시 건설하기 위한 힘과 시간이 있다. 두 사람에게 미국의 자살에 대한 책임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두 사람은 분명 미국 안에서 특정한 생활 방식을 끝내는 데 힘을 보탤 것이며 미국인에게 워싱턴이나 제퍼슨뿐만 아니라 20세기에 성장기를 보낸 미국인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나라를 남길 것이다.
_ pp.131-132, 제5장 계획
제퍼슨과 건국자들이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음을 알았다면 어째서 처음부터 노예제를 법으로 금지하지 않았을까? 간단히 대답하면 이렇다. 만약 미국 건국의 아버지가 노예제 금지를 법에 명시했다면 연방은 결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역사학자 유진 제노비즈(Eugene Genovese)는 이 점은 누가 보아도 분명하다고 말한다. “미국 헌법이 노예제를 인정하지 않았다면 남부에 있는 주들은 결코 연방에 합류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필라델피아에 모인 미국 건국의 아버지가 해야 할 선택은 노예제를 보유하느냐 마느냐가 아니었다. 더 정확히 말해 일시적으로 노예제를 허용하는 연방을 구성하느냐 아니면 연방을 아예 구성하지 못하느냐였다. 만약 연방을 구성하지 못한다면 북아메리카 대륙은 작은 나라가 옹기종기 모인, 대륙 밖 제국들이 약탈하기 쉬운 지역으로 바뀔지도 모르며 그렇게 되면 노예제는 실제 존재할 수 있는 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었다.
_ p.192, 제8장 그들이 말하는 7월 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