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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의 파란 주전자 이야기

윤준병의 파란 주전자 이야기

(서울을 바꾼 최고의 정책가, 정읍ㆍ고창 활로 찾기)

윤준병 (지은이)
21세기북스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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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의 파란 주전자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윤준병의 파란 주전자 이야기 (서울을 바꾼 최고의 정책가, 정읍ㆍ고창 활로 찾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50984151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9-11-20

책 소개

“정치란 물이 든 주전자를 들고 국민에게 가는 일이다” 전 서울시 부시장 윤준병이 소신과 원칙으로 살아온 36년 공직 생활을 회고하며 정치적 비전을 밝힌 에세이다.

목차

여는 글 윤준병은 파란 주전자가 되고 싶습니다

1장 노란 주전자의 추억 - 어린 시절 이야기
애호박 때문에
방장산과 증조할아버지
암탉 한 마리
기계총에 엿을 붙여준 송정 외숙
노란 주전자
당번
나도 1등 한번 해보고 싶어
쌀 한 말을 등에 지고
유랑 훈장 아버지
아크로폴리스와 괴테하우스

2장 패기만만 청춘 공무원 - 36년 공무원 시절 이야기 1
오뎅집에서 이별하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몰랐으나
아버지 미워요
밤마다 의원님 집을 딩동딩동
공무원은 월급쟁이 신
너는 배때지에 철판 둘렀냐?
우물에 두레박 달기
붉은 악마의 파수꾼들
고건 시장은 공직의 아버지
청계천 날벼락

3장 나의 건배사는 주전자 - 36년 공무원 시절 이야기 2
파이시티의 검은 유혹
당신이 암이라고?
한밤을 달리는 올빼미 버스
지하철 9호선을 지킨 시민의 영웅
도시 농부 텃밭 일기 2015
도시 농부 텃밭 일기 2018
북한산에서
너무나 아픈 이름 구의역 김 군
김 군과의 약속을 지키다
촛불집회

4장 찌그러진 주전자? 무쇠 주전자! - 시련과 대응 이야기
MB의 추억
동학 보국안민輔國安民의 보는 바로잡을 보輔
가짜 뉴스와 맞서다
처절한 정원의 애처로운 석류처럼
아직도 누군지 모르는 익명의 그 사람들
조폭과 싸워 이긴 서울시 공무원들
회오리 속에서 태산처럼, 아버지처럼
거짓말쟁이 아내

5장 나의 파란 주전자가 되고 싶다 - 새로운 꿈
등 굽은 소나무
종로에 오신 녹두장군
입암산성과 천원역
삼고초려
유럽에서 본 정읍ㆍ고창
나는 주전자가 되고 싶다
마지막 편지
스마트 촌놈

6장 걱정 많은 사람들 - 정읍ㆍ고창 정치 이야기
‘한달음 공항버스’와 ‘효자발 버스’
다원시스와 나비 효과
호주머니를 채우는 방법
고구마와 핵발전소
아기 키우기가 걱정입니다
어머니는 흙으로 숨을 쉬신다
우리 곁의 허 황후들
정책을 심는 사람

고향 산책
늦가을
고창 중산리 이팝나무
어머니 - 봄날 월담
어머니 - 겨울 천원역
영원의 진달래 고분
똥 냄시의 비극
무장읍성

저자소개

윤준병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정읍ㆍ고창 지역위원장이다. 탯줄을 끊은 정읍과 어머니의 고향인 고창이 지역구다. 대흥초등학교를 품은 정읍 입암 들판과 선산이 있는 고창 방장산이 그를 키웠다. 호남중학교를 거쳐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및 동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울시립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촌놈 윤준병’은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세상을 향해 나래를 폈다. 1984년부터 1989년까지 전북도청 지방행정사무관을 거쳐, 서울특별시에서 2019년 퇴직할 때까지 36년간 봉직하며 일반직 공무원의 정점인 서울시 행정부시장(차관급)에 올랐다. 관악구와 은평구 부구청장 시절에는 서민복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며,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도 땄다. 마침내 연간 35조 원이 넘는 서울시 예산을 다루는 기획조정실장과 행정1부시장을 차례로 맡아 시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했다. 2002년 제1회 ‘서울정책인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서울을 바꾼 교통 정책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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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늘 도둑 소도둑 된다고 혔어. 애호박에 손댄 놈이 가실 되면 누렁 호박 욕심내고 그러다 신세 쫄딱 맹치는 법이다. 사람이 양심을 지켜감서 살아야지. 못된 짓 허면 하늘에서 다 보고 있다가 언젠가는 벌을 내리시는 거여. 동네 사람들이 네가 호박 딴 걸 보면 윤 선생 집 아들이 도둑질한다고 흉보고 그러면 돌아가신 증조할아버지 이름에도 먹칠을 하는 것이여.
[애호박 때문에]


‘공무원이란 무엇인가?’ 하는 회의가 들었다. 원치 않는 부서에 배치 받아 적극적으로 일할 의욕도 잃었다. 적당히 하고 줄만 잘 서면 승진하는 일그러진 조직이 공무원 사회처럼 보였다. 고인 물속에 갇힌 것처럼 답답한 시기에 나를 충격에 빠뜨린 일이 일어났다. 바로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다.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몰랐으나]


나는 따뜻한 찻주전자를 가슴에 품었다. 주전자가 공손하게 허리를 굽혀 차를 따르듯 공경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찻잔에 여러 번 차를 나누듯 마음을 터놓고 오래 지치지 않고 이야기해야 한다고 결심했다.
[김 군과의 약속을 지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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