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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0985776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20-01-15
책 소개
목차
추천 서문 1 미중 무역전쟁은 ‘회색 코뿔소’다
추천 서문 2 미중 무역전쟁은 패권 쟁탈전이다
저자 서문 무역전쟁에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다
PART 1 트럼프의 외교정책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의 당선 배경
무역전쟁의 시작
관세 폭탄
무역협상의 변수
PART 2 전쟁의 근원
투키디데스의 함정
중국을 바라보는 미국의 두려움
끓어오르는 중국 위협론
과장된 중국의 경제 역량
PART 3 패권 전쟁의 역사
강대국은 어떻게 부상하는가?
서구 국가들의 초창기 산업정책
중상주의와 무력
전쟁이 일어나지 않은 4건의 사례
PART 4 미국과 일본의 무역마찰
전쟁 전후 일본의 산업정책
미국의 엔화절상 압박
일본 거품경제의 원인
일본 산업의 대처 방법
PART 5 미중 무역전쟁이 중국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공급체인 효과의 측정
무역전쟁이 일어나면 안 되는 이유
저자 후기
주석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2차대전 이후부터 1980년 무렵은 황금의 시기로,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시대였다. 그러나 1980년부터 2012년까지 상황은 역전되어서 분배 불균형은 대공황 직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미국 중산층 가정은 더 참지 못하고 반세계화, 반이민, 수입 반대를 지지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유권자의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하여 반세계화의 대표적 인물인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PART 1 트럼프의 외교정책_트럼프의 당선 배경
세 편의 백악관 보고서들은 일부 사례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 보고서들에서 사용한 용어와 강조하는 중점으로 보아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다.
첫째, 미국은 중국을 경제적 측면에서의 경쟁자로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지정학적 최대 경쟁자로도 보고 있다. 둘째, 경제적 측면에서 미국은 중국의 ‘산업정책’에 무척 민감하다. 미국 관리의 눈에 중국의 산업정책은 일종의 ‘경제 침략’이며 ‘악성 종양’이며, ‘불공정한 경쟁’으로 반드시 도려내야 하는 것이다.
-PART 2 전쟁의 근원_끓어오르는 중국 위협론
‘사다리 걷어차기’는 사실 독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리스트4가 가장 먼저 사용한 용어다. 영국은 발전 초기에 네덜란드 등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수많은 산업보호정책을 사용했는데, 이런 정책들이 곧 ‘사다리’였다. 영국은 이 사다리를 이용하여 꼭대기에 올라 산업혁명을 일으켰으며, 영국의 제품이 세계에서 무적의 수준에 이르자 세계를 향해 이렇게 선포한다. “과거에 행한 모든 것은 잘못되었으며, 자유무역을 시행하는 것이 옳다. 따라서 모든 국가는 보호정책을 버리고 자유무역을 시행해야 한다.”
-PART 3 패권 전쟁의 역사_서구 국가들의 초창기 산업정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