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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신학

자연신학

(에밀 브루너의 자연과 은혜와 칼 바르트의 아니오)

에밀 브루너, 칼 바르트 (지은이), 김동건 (옮긴이)
  |  
대한기독교서회
2021-01-1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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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신학

책 정보

· 제목 : 자연신학 (에밀 브루너의 자연과 은혜와 칼 바르트의 아니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철학
· ISBN : 9788951120169
· 쪽수 : 176쪽

책 소개

『자연신학』은 20세기 최대의 관심을 모았던 에밀 브루너와 칼 바르트의 ‘계시논쟁’을 수록한 책이다. 브루너의 『자연과 은혜』와 그에 대한 응답인 바르트의 『아니오!』는 발표되자마자 신학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신학의 고전이 된 지 오래다.

목차

한글 개정판 서문_김동건
옮긴이 서문 _김동건
서문_존 베일리

<자연과 은혜> 에밀 브루너_ 칼 바르트와의 대화
서문
I. 바르트와 나 사이의 논쟁점
II. 바르트의 잘못된 결론
III. 나의 반론과 증거
IV. 종교개혁가들의 교의와 안티테제
V. 신학과 교회를 위한 자연신학의 중요성

<아니오!> 칼 바르트_ 에밀 브루너에 대한 답변
서문
I. 분노의 서문
II. 우리는 도대체 어디에 서 있는가?
III. 브루너의 자연신학
IV. 브루너와 칼뱅
V. 브루너의 과거와 현재
VI. 브루너의 목적

저자소개

카를 바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최고의 신학자 칼 바르트는 1886년 5월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베른, 독일 베를린, 튀빙겐, 마르부르크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아돌프 폰 하르낙, 빌헬름 헤르만 등 당대의 뛰어난 자유주의 신학자들에게 심취했다. 1911년 26세의 나이로 스위스 자펜빌의 작은 교회에 목사로 부임해 10년간 사역하며, 목회 현장에서 자유주의 신학의 한계를 절감한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하르낙, 헤르만 등 93명의 독일 지성인들이 전쟁에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큰 회의를 느껴 스승들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새로운 신학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1930년 본 대학교 교수로 부임하나, 1934년 독일 나치 정권에 반대하는 바르멘 선언문을 작성함으로써 교수직을 박탈당하고 독일 내에서 강연하는 것을 금지당한다. 1935년 49세에 스위스 바젤 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어 27년간 가르쳤다. 1968년 12월 10일, 82세의 나이로 바젤에서 세상을 떠났다. 34세에 출간한 첫 번째 『로마서 강해』(Der Romerbrief, 1919)와 3년 뒤 출간한 『로마서 강해』 제2판(1922)은 “신학자들의 놀이터에 떨어진 폭탄“(칼 아담)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당대 신학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총 14권의 방대한 『교회교의학』(Kirchliche Dogmatik)은 바르트의 가장 대표적인 저서이며, 그의 마지막 강의를 엮은 이 책 『개신교신학 입문』은 바르트 신학의 훌륭한 입문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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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브루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9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그는 취리히대학과 베를린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1913년 취리히대학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16-24년 오프스타르덴에서 목회자로 시무하였으며, 1924-53년까지 취리히대학에서 조직신학과 실천신학 교수로 봉직했다. 1948년 일본국제기독교대학(일본신학교 후신) 교환교수를 지냈으며, 1949년에는 YMCA 초청으로 내한하여 한주간 동안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연 바 있다. 저서로는 Der Mittler(중보자), Der Mensch im Widerspruch(모순 속에 있는 인간), Wahreit als Begegnung(만남으로서의 진리), Gerechtigkeit(정의), Dogmatics 1-3(교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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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건 (엮은이)    정보 더보기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B.A.),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공부를 시작했다.(M.Div.)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Th.M.), 에든버러대학교에서 현대 그리스도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Ph.D.) 현재 영남신학대학교에서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대신학, 그리스도론, 성령론, 신학의 미래, 신앙과 역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역사 속에서 신학과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심하며, 한국교회를 새롭게 할 대안 제시를 평생의 과제로 여긴다. 특히 좋은 제자를 양성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지금은 아신신학연구소(http://astsi.org)를 중심으로 ‘성경 중심’, ‘개혁신학’, ‘예언자적 정신’이라는 세 가지 지표를 가지고 신학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짓거나 펴낸 책으로는 『예수: 불트만에서 제3세계까지』, 『그리스도론의 미래』, 『그리스도론의 역사: 고대 교부에서 현대 신학자까지』, 『예수: 선포와 독특성』,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시대가 묻고 신학이 답하다』, 『김동건의 신학이야기: 모든 사람에게』, 『빛, 색깔, 공기: 우리가 죽음을 대할 때』, 『신학이 있는 묵상』 시리즈, 『현대인을 위한 신학강의』, 『현대신학의 흐름: 계시와 응답』(I), 『신학이란 무엇인가』, 『21세기 신학의 과제』, 『신학의 전망: 21세기를 맞으며』, 『루터를 생각하며: 루터와 시대정신』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연신학: 에밀 브루너의 자연과 은혜와 칼 바르트의 아니오!』, 『신학과 정치』, 『복음서와 예수』, 『이사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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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돌과 나무가 아닌 주체적인 인간만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받을 수 있다고 인정한다면, 구원의 은혜에 접촉점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이 접촉점(point of contact)이란 것은 형식적인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다. 이것은 죄인인 인간들도 잃어버리지 않은 것으로서, 인간은 사람이라는 사실과, 앞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이중적 의미인 말씀을 받아들이는 능력과 책임성을 가진 ‘인격성’(humanitas)이란 뜻이다. 심지어 죄도 인간이 말씀을 수용할 수 있다는 사실과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없애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 ‘수용성’(receptivity)을 실질적 의미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인간이 가진 수용능력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가 아닌가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순전히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실 수 있다는 형식적인 가능성을 뜻할 뿐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에게 실질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은 남아 있지 않다. 반면 형식적으로는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접촉점은 없지만 형식적으로 볼 때 이것은 필요한 전제조건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인간에게 말씀의 수용능력을 만들어내지 않는다. 인간은 결코 그것을 잃지 않았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가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이 믿도록 만든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오직 신앙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듣도록 만든다. 이처럼 접촉점이 있다는 주장으로 인해서 ‘오직 은혜’라는 교리가 손상되지 않는 것은 명백하다.


인간이 “어느 정도” 그리스도의 도움이 없이도 율법을 실현할 수 있다면, 인간의 “계시의 수용능력”이란 것이 도대체 얼마만큼인가? 이것은 인간이 인간이라는, 즉 책임성과 주체성이 있는 존재라는 단순한 형식적 사실 이상이 된다! 도대체 형식적?실질적 형상의 구분이 어디에 있는 것인가? 여기에 이르러 (브루너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은 단지 임의적인 것에 불과하다. 곧 오직 성서만이 교회의 선포의 기준이다. 인간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오직 은혜’로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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