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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 2 : 제국-식민지기

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 2 : 제국-식민지기

장인성, 이경미, 김태진 (엮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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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 2 : 제국-식민지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 2 : 제국-식민지기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사회과학계열 > 정치외교학 > 국제정치학
· ISBN : 9788952111180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15-02-06

책 소개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 자료총서 16-2권. 2012년에 발간한 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 제1권 개항.대한제국기와 연결되는 책으로 1권에 이어 대한제국 후반부 멸망시점과 식민지 종료시점까지를 대상으로 하였다.

목차

머리말 v
일러두기 xii

제 1 부 일본제국과 식민지조선의 국제정치관 1

Ⅰ. 한일합방과 권력정치 3
1. 박은식, <한국통사> 서언 3
2. 이상천, 새 도덕론 5
3. 현상윤, 강력주의와 조선청년 11
4. 정충원, 아아 형제여 17
5. 신한혁명당, 대동단결선언 19
☞ [참고] 한국병합에 관한 조약 24
☞ [참고] 한국병합에 관한 천황 조서 25
☞ [참고] 일선융화론 26

Ⅱ. 민족자결주의와 독립사상 31
가. 파리평화회의와 민족자결주의 31
6. 안창호, 전쟁종결과 우리의 할 일 31
7. 안창호, 우리 국민이 결단코 실행할 6대사 37
8. 헨리 정, 상원의원들에게 보낸 편지 39
9. 김규식,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한 각서초안 42
10. 김규식, 파리강화회의 의장에 제출한 청원서 45
11. 파리강화회의에 제출된 별첨 비망록 49
12. 약산생, 평화회의에 대한 결과를 예언 57
13. 대통령의 십사조목과 우리 독립의 관계 60
☞ [참고] 민족자결주의의 오해 63

나. 독립선언의 사상 65
14. 무오독립선언서 65
15. 2.8 독립선언서 67
16. 3.1 독립선언서 71
17. 대한독립청원서 75
18. 조선독립선언서 78
☞ [참고] 조선통치사견(상) 81
☞ [참고] 사이토 마코토의 훈시 83

Ⅲ. 워싱턴 체제와 평화 87
가. 세계평화와 국제협조 87
19. 세계를 알라 87
20. 인도정의 발전사로 관(觀)한 금일 이후의 모든 문제 91
21. 새봄, 칸트의 <영원평화론>을 독(讀)함 96
22. 신의적 외교 101
23. 김억, 국제공통어에 대하여 104
24. 이돈화, 인류상대주의와 조선인 110
25. 범인간적 민족주의 117
26. 쟁투의 세계로부터 부조(扶助)의 세계에 123
27. 세계의 통일적 건설의 노력 131

나. 워싱턴 체제와 권력정치 133
28. 세계평화에 대하여 133
29. 일영동맹의 갱신문제―동양정국의 일대문제 137
30. 세계평화는 허식의 문구 139
31. 태평양 회의와 영미의 협치 141
32. 중국의 독립문제―문호개방과의 교섭 142
33. 4국협약과 세계대세 144
34. 일미문제와 일본의 굴욕 147
35. 신채호, 조선혁명선언서 149
36. 약영생(若嬰生), 세력균형주의와 국제협조주의 156
37. 백주(白洲), 전쟁의 영원성 166
38. 힘의 문명 170
39. 세계평화는 언제 될 것인가 172
40. 배성룡, 영미제국주의와 세계패권 정책의 대립 173
41. 역(力)의 원천―지조와 신의 180

다. 동양평화 182
42. 박은식, 통고일본서 182
43. 연변 한인 대표의 대중국 경고서 186
44. 동양평화의 요체 189
45. 신채호, 조선독립과 동양평화 192
46. 신아동제사, 중국정부에 대한 청원운동의 건 194
47. 중화동포에게 읍고(泣告)하는 글 196
48. 일본인의 동양평화 200
49. 아세아민족대회 202

제 2 부 제국일본의 팽창과 대동아건설 205

Ⅰ. 세계와 제국, 민족과 국민 207
가. 세계와 민족 207
50. 생존경쟁과 민족 207
51. 이광수, 조선민족운동의 삼 기초사업 209
52. 안재홍, 국민주의와 민족주의 213
53. 안재홍, 조선인의 처지에서 214
54. 안재홍, 세계로부터 조선에, 미래를 지나 금일에 216
55. 문일평, 조선인과 국제안 219

나. 제국과 민족 227
56. 만주국의 장래 227
57. 김경재, 대아세아주의 비판 230
58. 김명식, 외교와 전쟁 234
59. 한국조직동맹, 일본의 만주침략에 대한 한국의 성명서 236
60. 이승만, 한국인들의 청원서 238

다. 내선일체와 국민 240
61. 인정식, 아등(我等)의 정치적 노선에 관해 동지 제군에게 보내는 공개장 240
62. 윤치호, 내선일체에 대한 소신 247
63. 김한경, 공동운명에의 결합과 그 환원론 250
64. 현영섭, ‘내선일체’와 조선인의 개성문제 255
65. 김두정, 흥아적 대사명으로 본 ‘내선일체’ 261
☞ [참고] 미나미 총독, 사법상의 내선일체 구현 263

Ⅱ. 신질서와 전쟁, 평화 265
가. 제2차 세계대전과 동아신질서 265
66. 김명식, 전쟁과 평화 265
67. 국권평등 269
68. 전쟁과 역사 271
69. 서인식, 세계문화의 신구조-무너져 가는 낡은 구라파 273
70. 세계사와 이성 275
71. 장덕수, 전시와 산업보국 277
72. 김명식, 건설의식과 대륙진출 282
73. 인정식, 동아의 재편성과 조선인 285
74. 차재정, 동아신질서와 혁신 291
75. 동양몬로주의 295
76. 신갑범, 세계사의 동양적 전회 296
77. 국민총력조선연맹, 총력전과 국방국가와 조선 301
78. 이돈화, 성전과 종교의 사명 304
79. 최남선, 나가자! 청년학도야 308
80. 백낙준, 영원히 광망 뻗도록 311
☞ [참고] 국민정신총동원 실시요강 314
☞ [참고] ‘동아신질서’ 정부성명 316
☞ [참고] 기본국책요강 316
☞ [참고] 선전 조서(宣戰詔書) 318

나. 민족독립 319
81. 이동녕 등, 임시정부 국무의원 포고문 319
82. 조선민족전선연맹, 일본 파쇼 강도의 ‘동아신질서’에 반대하는 선언 321
83. 김구, 한국독립과 동아평화 323
84. 김구, 중국의 영용한 항전을 위하여 미국 친우들에게 호소한다 330
85. 한국 임시정부 선전위원회, 국내외 동포에게 고하는 글 335
86. 한국혁명지사, 대 중국국민당 비망록 339
87. 대한민국 임시정부, 3・1절 23주년 기념대회 선언문 341
88. 재중국 자유한인대회 선언 348
89. 조소앙, 전후 문제 중 한국에 관한 풍설을 반박함 351
90. 카이로 선언과 한국문제 353
☞ [참고] 카이로 선언 353
☞ [참고] 얄타 선언 354
☞ [참고] 포츠담 선언 355
☞ [참고] 종전 조서(終戰詔書) 357

[해제논문] 제국-식민지기 한국인의 국제정치관 359

Abstract 383
찾아보기 385
발간사 389

저자소개

장인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공부하고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개항기 한일 국제정치사상에 관한 비교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구 분야는 동아시아 국제정치사상, 한일 정치사상사, 동아시아 개념사이다. 저서로 『장소의 국제정치사상』(서울대학교출판부, 2002),『근대한국의 국제관념에 나타난 도덕과 권력』(서울대학교출판부, 2006),『메이지유신』(살림, 2007),『동아시아 국제사회와 동아시아 상상』(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서유견문: 한국보수주의의 기원에 관한 성찰』(아카넷, 2017), 『현대일본의 보수주의』(연암서가, 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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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제국식민지기 조선의 민족담론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집필 중에 있다. 논문으로 「1920년대 민세 안재홍의 민족론과 그 추이」(<동양정치사상사> 2010.9), 역서로 <좌담회로 읽는 <국민문학>>(소명출판, 2010), <총력전하의 앎과 제도>(소명출판, 2014), <감정.기억.전쟁>(소명출판, 2014)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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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근대 동아시아 바디 폴리틱(Body politic)의 양상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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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한국의 국제정치학은 많은 발전을 이룩했지만, 아직도 서구이론을 수용하고 적용하는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다. 국제정치학의 한국적 정체성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들 하지만, 정작 한국의 국제정치적 경험과 삶을 반영한 한국 국제정치학을 구축하려는 노력은 미미했다. 미국 국제정치학의 이론적 관점과 방법론이 오히려 강해지는 추세다. 그런데 국제정치학의 보편적 이론과 해석은 세계정치를 주도하는 강대국의 이익과 관점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超)장소적인 보편적 이론이나 해석은 한국의 정치현상과 국제관계를 규정하는 조건으로서 마땅히 알아야 하지만, 한국의 특수성을 설명해 주기는 어렵다.
개항 이래 한국인들은 정치적 삶뿐 아니라 거의 모든 영역의 삶에서 국제정치 내지 세계정치의 영향을 받아 왔다. 한국 외교사에서 보듯이 한국인의 정치적 삶은 일정 부분 동아시아 국제정치와 세계정치에 규정될 수밖에 없는 숙명을 안고 있다. 이러한 숙명 때문에 한국의 국제정치 연구와 교육이 주변열강의 외교정책을 중시하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한국 국제정치학의 실용주의와 정책지향성은 여기서 비롯될 것이다.
우리는 세계정치와 열강의 외교정책을 알아야만 한다. 하지만 국제정치와 한반도 국제관계를 보는, 혹은 한국의 외교정책을 규정하는 우리들 자신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알지 못한다면 그러한 이해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한국의 국제관계와 대외정책은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역사를 영위하는 인간의 심성을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 타자를 알기만 해서는 안 되고 자기의 존재양식을 제대로 알아야만 반성적 성찰과 합리적인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왕에는 외교사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국제정치와 외교정책의 사실 관계를 밝히려는 작업은 있었지만, 외교정책을 산출하고 국제관계를 이해하는 한국인들의 심성을 읽어 내려는 노력은 부족했다.
한국인들의 국제정치적 심성을 파악하려면 무엇보다 한국의 국제정치적 경험과 삶을 읽어내는 자료의 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본 <근대한국 국제정치관 자료집>은 개항 이후 구한말 및 식민지 시대의 한국인 관료와 지식인들의 국제정치관과 국제인식에 관한 자료들을 시대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다. 서구의 국제정치 관념과 제도의 수용을 경험했던 근대 한국인들의 국제정치관은 당대뿐 아니라 현대 한국의 국제관계와 외교정책을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본 자료집은 두 권으로 되어 있다. 제1권은 개항 전후부터 한일합병 때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제2권은 제국-식민지 시기의 자료를 수록하였다. 본 자료집은 학생들에게는 근대한국의 국제관념을 이해하는 표준 텍스트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연구자들에게는 한국의 국제정치 관념 내지 사상을 분석하는 기초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편찬되었다. 해독의 편의를 위해 원문을 가공하였다. 국문 자료는 말투를 살리되 가능한 한 현대 철자법으로 고쳤고, 한문 자료는 현대 한국어로 번역하되 원문을 함께 수록했다. 또한 독자의 편의를 위해 각 텍스트에 해제와 주석을 달았다. 각 권의 권말에는 수록된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 해제논문을 실었다.
본 자료집 편찬 작업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장기기초연구사업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감사드린다. 김현철 박사는 편찬 구상과 자료수집에서 도움을 주었다. 옥창준 군은 자료정리에 노고가 많았다. 이들에게 감사드린다. 자료의 입력과 교정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최정훈 군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대학원생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자료의 선별에 신중을 기했지만 완벽한 자료집이 되지는 못했다. 오류도 있지 않을까 저어된다. 언젠가 보완된 자료집을 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2014년 12월
관악산 연구실에서 장인성


자(咨) 우리 동심동덕(同心同德)인 2천만 형제자매여. 우리 단군 대황조께서는 상제에 좌우하사 우리의 기운(機運)을 명하시며 세계와 시대가 우리의 복리를 돕는도다. 정의는 무적의 검이니, 이로써 역천(逆天)의 마(魔)와 도국(盜國)의 적(賊)을 일수도결(一手屠決)하라. 이로써 4천 년 조정의 영휘(榮輝)를 현양(顯揚)할지며, 이로써 2천만 적자(赤子)의 운명을 개척할지니 일어나라, 독립군아. 제(齊)하라, 독립군아. 천지로 망(網)한 한 번 죽음은 사람의 피하지 못할 바인즉 견시(犬豕)와 같은 인생을 누가 진실로 꾀하리오. 살신성인하면 2천만 동포와 동체로 부활하리니, 일신을 어찌 아낄 것이며 경가복국(傾家復國)하면 삼천리 옥토가 자가의 소유이니, 일가를 희생하라. 자(咨) 우리 동심동덕(同心同德)인 2천만 형제자매여! 국민 본령을 자각한 독립인 줄을 기억할지며, 동양평화를 보장하고 인류평등을 실시하기 위한 자립인 줄을 명심할지며, 황천의 명명(明命)을 기봉(祇奉)하여 일절 사망(邪網)에서 해탈하는 건국인 줄을 확신하여 육탄혈전함으로써 독립을 완성할지어다.
- 무오독립선언서 중에서


내정독립이나 참정권이나 자치를 운동하는 자가 누구이냐?
너희들이 ‘동양평화’, ‘조선독립 보전’ 등을 담보한 맹약이 먹도 마르지 아니하여 삼천리 강토를 집어먹던 역사를 잊었느냐? ‘조선인민 생명.재산.자유 보호’, ‘조선인민 행복 증진’ 등을 신명(申明)*한 선언이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여 2천만의 생명이 지옥에 빠지던 실제를 못보느냐? 삼일운동 이후에 강도 일본이 또 우리의 독립운동을 완화시키려고 송병준, 민원식 등 한 두 매국노를 시키어 이따위 광론(狂論)을 부름이니, 이에 부화하는 자는 맹인이 아니면 어찌 간적(奸賊)이 아니냐?
- 조선혁명선언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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