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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5211261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1-11-05
책 소개
목차
감사의 말
머리말
한국어판 머리말
요약
그림 차례
표 차례
1장 서론
1.1. 기회
1.2. 유럽 또는 유럽 국가
1.3. 유럽의 대학
2장 다가오는 위기
2.1. 유럽 대학의 순위
2.2. 대학 순위 상승의 요소
2.3. 한때는 최고였던 유럽의 대학
2.4. 혁신과 경쟁력
2.5. 불안감
2.6. 결론
부록 2.1 분야별 연구비(미국, EU 15)
3장 도전
3.1. 유럽의 미래상
3.2. 유럽의 리더십
3.3. 세계화된 노동 시장
3.4. 경제적 요구로서의 기회 평등
3.5. 경제 성장에서 못 따라가는 대학
3.6. 결론
부록 3.1 유럽 공동체 설립 조약 제149조
4장 인재 전쟁: 유럽에도 기회가 있다
4.1. 서문
4.2. 유럽의 기회
4.3. 인재 이동
4.4. 결론과 정책 제안
부록 4.1 EU 회원국 간의 유학생
부록 4.2 UN 인구분과위원회에 따른 지역의 정의
5장 유럽 대학의 재정적 질식
5.1. 취약한 대학 재정
5.2. 공공 재정의 침식
5.3. 기회 균등과 고액 등록금에 대한 경계
5.4. 대학의 다른 소득
5.5. 포뮬러 펀딩 방식의 지원
5.6. 결론
6장 혁신을 위한 가능성
6.1. 대학의 환경
6.2. 대학 체제의 변화
6.3. 볼로냐 프로세스
6.4. 차별화, 선발 그리고 공정성
6.5. 교육 연구에 대한 보상
6.6. 결론
7장 유럽 대학의 미래: 액션 플랜
7.1. 일관적인 전망의 필요성
7.2. 일관적인 전망의 요소
7.3. 미래의 설계와 개혁을 위한 액션 플랜
참고문헌
옮기고 나서
책속에서
“민간 부문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가 대학 평가에 미치는 영향은 분명하지 않다. 미국과 달리 유럽에서는 기업과 대학이 밀접하게 연계되어 대학이 예산의 일부를 기업에 의존하는 예가 거의 없다. 유럽에서 기업은 전통적으로 각기 저명한 연구소를 운영해 왔다. 예를 들면 필립스에서는 물리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셀연구소는 런던과 암스테르담에, 유니레버연구소는 런던과 로테르담에 자리 잡고 있다. 대학과 기업이 연계한다면 대학의 연구 성과를 높일 수 있고, 대학 순위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대학에서의 연구 개발비 규모라든지 분배 방식, 대학 간 선택과 집중 그리고 연구 업적을 산출하는 효율 등도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럽은, ‘리스본조약’에도 불구하고, 현안이 되고 있는 새로운 성장 분석에 대한 통찰력을 아직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통찰력을 발휘하여 생산 한계(즉, 최대 경제 성장)에 이르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대학 졸업생을 양성해야 하며, 이러한 양성 과정이 연계된 연구에 의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중략) 역설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예산 손실과 공적 채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제 성장을 위한 동력을 생산하는 발전소가 될 고등교육과 연구를 위한 비용을 늘이는 것이다.”
“유럽에서 대학은 국가 또는 주 정부로부터 전적인 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사립대학은 예외인데 경영학이나 경제학과 같은 분야에 주로 집중되어 있다. 국가에 따라서는 국공립 대학이 대학별로 별도의 교육 활동 등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을 허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경제적인 관점에서) 각 대학의 수입이기도 한 등록금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공 재정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이는 국가가 등록금을 책정한다는 다소 엉뚱한 이유에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