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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자본주의

깨어있는 자본주의

(기업의 도덕성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저해하는가)

칼 로즈 (지은이), 오숙은 (옮긴이)
여문책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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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자본주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깨어있는 자본주의 (기업의 도덕성은 어떻게 민주주의를 저해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24088005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5-11-03

책 소개

‘깨어있는woke’이라는 말은 본래 인종적·사회적 불의에 경각심을 가진 상태를 뜻했지만, 이제는 거짓되고 피상적인 도덕성을 가리키는 말로 변했다. 영국 서섹스대 칼 로즈 교수는 『깨어있는 자본주의』에서 이 개념의 변질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의 모순을 짚는다.

목차

1장 깨어있는 자본주의의 문제
2장 기업 포퓰리스트
3장 깨어있음의 반전
4장 자본주의가 깨어나다
5장 주주 우선주의
6장 깨어있는 탈을 쓴 늑대
7장 반짝인다고 전부 녹색은 아니다
8장 CEO 행동가
9장 깨어있음을 향한 경주
10장 인종 자본주의와 깨어있는 자본주의
11장 깨어있는 기업의 최선
12장 오른손이 줄 때
13장 깨어있는 자본주의에 대해 각성하기

감사의 말
미주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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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칼 로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드니공과대학교 조직학 연구교수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기업이 한 행동에 대해 시민과 시민사회가 어떻게 기업에 책임을 물을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은 모두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사회에서 기업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질문하고 재구성하려는 시도다. 칼은 윤리와 정치, 경제에 관해 주류 언론과 독립 언론에 정기적으로 글을 쓴다. 그의 글은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가디언The Guardian』, 『커먼 드림스Common Dreams』,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 같은 간행물에서 볼 수 있다. 최근 저서로는 『CEO 사회: 기업의 일상 장악CEO Society: The Corporate Takeover of Everyday Life』(Zed Books, 2018, 피터 블룸Peter Bloom 공저), 『충격적인 기업 윤리Disturbing Business Ethics』(Routledge, 2019)가 있다. 그의 저서는 한국어, 중국어, 네덜란드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폴란드어, 스페인어, 튀르크어 등 국제적으로 번역되고 있으며, 이 책은 2022년 조지 R. 테리 도서상과 비즈니스 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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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에서 일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친절한 불안 상담소』(조슈아 플래처·딘 스탓), 『식물의 힘』(스티븐 리츠), 『정치철학』(스티븐 스미스), 『세상과 나 사이』(타네하시 코츠), 『공감 연습』, 『리커버링』(이상 레슬리 제이미슨), 『등대지기들』(에마 스토넥스), 『거기 눈을 심어라』(M. 리오나 고댕), 『숄』(신시아 오직), 『자유』(레아 이피), 『문명과 전쟁』(아자 가트, 공역), 『유럽 문화사 1~5』(도널드 서순, 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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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늘날의 깨어있는 자본주의가 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다른 점은 그것이 단지 정당성 유지, 반란 방지, 사전적 규제 예방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것은 이념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민주주의를 직접 장악하기 위한 것이다.


사적 기업이 공적 기능을 인수하려고 할 때, 아무리 윤리적으로 포장되었다 할지라도, 그 인수는 선출직이 아닌 부유층이 국가를 통치하는 새로운 금권정치의 등장이자 민주주의의 종말로 향하는 빠른 길이다. 깨어있는 의제를 추구하는 방식, 또는 자기 조직의 힘과 이익을 강화하기 위해 그 의제를 활용하는 방식과 관련해 [래리] 핑크를 외로운 늑대로 치부하기는 쉬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거리가 멀다. 핑크는 깨어있는 자본주의를 더욱 전반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일종의 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단히 말해 낙수 경제학은 엉터리다. 실증적 연구에 따르면, 실제 소득 이전의 방향은 빈곤층에서 부유층으로 향하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깨어있는 자본주의는 대체로 이에 대한 초조한 반응으로, 자본주의가 낳은 과도한 불평등 때문에 자본주의를 파괴하려는 성난 폭도가 생기지 않도록 기업을 윤리적 핑크빛으로 세탁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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