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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종 부리고

말 타고 종 부리고

(신분세계와 유토피아, 개정증보판)

송기호 (지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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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타고 종 부리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말 타고 종 부리고 (신분세계와 유토피아, 개정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52117250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5-08-24

책 소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송기호 교수가 펼쳐 보이는 우리 역사 파노라마. 생활사의 관점에서 한국사 전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송기호 교수의 우리역사읽기> 시리즈 제3권 『말 타고 종 부리고』의 개정증보판이다.

목차

개정증보판을 내면서
머리말: 과거에서 지금 ‘우리’를 찾다

1. 신분의 세계
신분 질서와 담배 예절
서얼 차별
백성의 고통
말하는 꽃 기생
백정과 광대
일기 속의 노비 1
일기 속의 노비 2

2.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떠도는 소문
동요와 익명서
도둑과 의적
신천지와 이상향 1
신천지와 이상향 2
예언을 얻은 지배자

3. 풍속과 종교
사치 풍조
격구와 석전
단오 부채와 동지 달력
공존과 배척
무당과 점쟁이
종교의 세계

참고 자료

저자소개

송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 1956년 대전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를 거쳐 1988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국사학 과 교수로 재직했다. 서울대학교 기록관장(2001~2005, 2012)과 박물관장(2007~2011)을 역임했고, 미국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1997~1998),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2006), 영국 케임브리지대학(2013)에서 연구년을 보냈다. 학부 시절부터 발해사를 연구했고, 후반기에는 생활사 연구도 진행했다. 주요 저서 및 역서 『발해의 역사』 번역서, 1987 『발해를 찾아서』 초판 1993; 개정증보판 2017 『발해정치사연구』 1995 『러시아 연해주와 발해 역사』 공역, 1996 『발해를 다시 본다』 초판 1999; 개정증보판 2008 『발해고』 번역서, 초판 2000; 신개정판 2021 『한국 고대의 온돌: 북옥저, 고구려, 발해』 2006 『동아 시아의 역사분쟁』 2007; The Clash of Histories in East Asia 2010(영문 번역서) 『이 땅에 태어나서』 우리역사읽기 1, 초판 2009; 개정증보판 2015 『시집가고 장가가고』 우리역사읽기 2, 초판 2009; 개정증보판 2015 『말 타고 종 부리고』 우리역사읽기 3, 초판 2009; 개정증보판 2015 『발해 사회문화사 연구』 2011 『농사짓고 장사하고』 우리역사읽기 4, 2014 『과거보고 벼슬하고』 우리역사읽기 5, 2014 『임금되고 신하되고』 우리역사읽기 6, 2014 『강 넘고 바다 건너』 우리역사읽기 7, 2016 『한국 온돌의 역사』 2019 『발해 사학사 연구』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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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분 질서와 담배 예절
담배가 처음 들어왔을 때는 담뱃대가 짧았다. 그러나 양반은 평민과 구별 짓기 위해서 긴 담뱃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2~3미터나 되는 담뱃대를 사용하여 혼자 불을 붙일 수 없게 되니 하인이 반드시 따라붙게 되었다. 따라서 장죽으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여유 있는 양반층에 국한되었다. 이에 비해서 평민이나 하인은 짧은 담뱃대를 사용했다.


일기 속의 노비 2
아무리 형벌을 가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지나친 것은 금지하였다. 하늘에서 내린 백성은 본래 귀천이 없으니 노비를 잔혹하게 다스리는 것은 하늘의 백성을 해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세종은 노비를 혹독하게 다스려 죽인 상전의 죄를 다스리면서 일찍이 “노비도 사람이다”고 지적하였다. … 이처럼 전통시대의 신분관은 엄격한 구분을 추구하면서 그 반대의 모습도 보이는 이중적 성격을 띠고 있었다.


사치 풍조
조선시대에는 다리를 사용했지만, 멀리 고구려로 올라가면 여인들은 다른 방식으로 멋을 부렸다. 안악 3호분 벽화의 여주인공은 머리를 높게 올리고, 끝을 땋아서 둥근 테처럼 돌린 다음에 양끝을 좌우로 늘어뜨렸다. 또 머리를 중간에서 졸라매고 거기서 늘어뜨린 장식들이 얼굴 쪽으로 내려와 있다. 장자오먀오족이 머리를 틀어 올릴 때에 뿔 같은 나무판을 넣어 고정하듯이, 이런 머리에도 고정판이 쓰였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서, 조선시대에는 궁중 잔치 때에 가체 대신에 나무로 큰머리를 만들어 어여머리 위에 장식하고 떠구지라는 큰 비녀를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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