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야기가 있는 나무백과 1

이야기가 있는 나무백과 1

임경빈 (지은이), 이경준, 박상진 (엮은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29,000원 -0% 0원
1,450원
27,550원 >
29,000원 -0% 0원
0원
29,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29,000원 -10% 1450원 24,650원 >

책 이미지

이야기가 있는 나무백과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야기가 있는 나무백과 1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 ISBN : 9788952128980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19-04-30

책 소개

『나무백과』 여섯 권을 간추려 세 권으로 만든 것 중 첫 번째 책. 고 임경빈 교수가 1976~2002년 일지사에서 출간한 총 6권의 『나무백과』을 모태로 하였다.

목차

가시나무
가죽나무
감나무
개오동
거제수나무
겨우살이
계수나무
고로쇠나무
구상나무
굴참나무
굴피나무
귤(귤나무)
꾸지뽕나무
나한백
낙우송
너도밤나무
녹나무
눈잣나무
느릅나무
느티나무
닥나무
단풍나무
대나무
대추나무
독일가문비나무
동백나무
들메나무
등(등나무)
떡갈나무
리기다소나무
마로니에(가시칠엽수)
매화나무(매실나무)
메타세쿼이아

추천사

저자소개

임경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수원농림전문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1958년 미국 미네소타대학교에서 이학 석사, 1964년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임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임학과 교수, 한국임학회장, 문화체육부 문화재위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과학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나무백과 1-6권』(1977-2002, 일지사), 『우리 숲의 문화』(1993, 광림공사), 『천연기념물: 식물편』(1993, 대원사), 『소나무』(1995, 대원사), 『세계의 숲과 나무를 찾아』(1998, 광일문화사), 『자연 속의 인간: 푸른 마을을 꿈꾸는 나무(상·하)』(1998, 중앙M&B), 『솟아라 나무야』(다른 세상, 2001) 등이 있다.
펼치기
박상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3년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대학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과학원 연구원, 전남대학교 및 경북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목재공학회 회장, 대구시청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했다. 2002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2014년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표창, 2018년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청와대의 나무들》, 《청와대의 나무와 풀꽃》, 《우리 나무 이름 사전》, 《궁궐의 우리 나무》, 《나무탐독》, 《우리 나무의 세계》Ⅰ·Ⅱ, 《우리 문화재 나무 답사기》, 《나무에 새겨진 팔만대장경의 비밀》, 《역사가 새겨진 나무 이야기》를 비롯하여 아동서 《오자마자 가래나무 방귀 뀌어 뽕나무》, 《내가 좋아하는 나무》가 있다. 해외 출간 도서로는 《朝鮮王宮の樹木》, 《木刻八万大藏经的秘密》, 《Under the Microscope: The Secrets of the Tripitaka Koreana Woodblocks》 등이 있다.
펼치기
이경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산림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명예교수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임학(수목생리학) 석사 학위를,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에서 전문직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미국 워싱턴대학교 국비 파견 연구교수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산림과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1999년 서울대학교 식물병원을 설립한 후 초대 원장 및 외래 임상의를 지냈으며, 한국산림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수목생리학』, 『수목의학』, 『산림과학개론』(대표 저자), 『한국의 산림녹화 70년』(대표 저자), 『산림생태학』(공저), 『조경수 병해충 도감』(공저), 『조경수 식재관리기술』(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가시나무’ 하면 제주도가 생각날 정도로 제주도에서 많이 난다. 가시나무에도 붉가시나무, 종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참가시나무 등 종류가 적지 않다. 가시나무는 도토리를 맺는다는 점에서는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신갈나무 등과 비슷하다. 이들은 모두 참나무속oak group이다. 단, 참나무속 중 상록성의 것이 가시나무아속亞屬이다.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는 이 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남쪽 해안 지대와 제주도, 그 외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감나무와 내 어린 시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서당에 가서 『천자문』과 『동몽선습童文先習』이라는 한문책을 공부했고, 때로는 당시唐詩도 배웠다. 여름에 감나무 아래 멍석을 펴면 그곳이 글방이 되었다. 우리 집 앞 서리감나무 아래가 으레 노천 교실이 되었던 것이다. 글방 선생님은 우리 집 사랑방에 거처했다.
늦여름이 되면 감 열매가 상당한 크기가 된다. 감은 밤중에 잘 떨어지는데, 떨어진 감은 전부 먹음직한 것들이었다. 아침이 되면 바구니를 들고 떨어진 감을 주우러 나갔다. 누구보다도 먼저 일어나야 많이 주울 수 있다. 어둠이 가시자마자 나가야 한다. 다른 사람이 지나간 후 감나무 밑을 뒤져봐야 헛일이다.


계수나무는 달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은 나무이다. 옛 책을 보면 달에 있는 계수나무는 높이가 오백 장丈이나 되고, 그 나무 아래에 한 남자가 있어 항상 이 나무를 베어내고 있으나, 나무의 상처가 금방 아무는 까닭에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다고 한다. 이 남자의 이름은 오강吳剛인데, 신선술을 배우고 있던 중 죄를 지어 그 벌로 달의 계수나무 베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중노동의 형벌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저 달에 죄인이 있다는 사실은 순결하고 평화스러운 달에 무언가 마땅치 않은 맛을 남긴다. 달을 쳐다보면 검게 보이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계수나무로서 ‘계백桂魄’이라고 불린다. 계백은 달의 별칭이기도 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2129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