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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연결이 혁신을 만든다, 세계를 바꾼 발명과 아이디어의 역사)

제임스 버크 (지은이), 구자현 (옮긴이)
살림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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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커넥션 (생각의 연결이 혁신을 만든다, 세계를 바꾼 발명과 아이디어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52210975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09-02-28

책 소개

1960년대 말 BBC에서 최초로 방송되었던 과학 다큐멘터리 '커넥션'시리즈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서 이후에 영국과 미국에서 후속편들이 제작되었고, 그 모든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제작한 제임스 버크는 1978년 그 내용을 정리해 이 책 초판을 내었다. 이 책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과학사의 고전이자 걸작으로 여전히 널리 읽히고 있다.

목차

감사의 글
새로운 서문
머리말
1장. 방아쇠 효과
2장.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작된 길
3장. 멀리서 들리는 목소리
4장. 수에 대한 믿음
5장. 행운의 바퀴
6장. 불꽃의 연료
7장. 긴 사슬
8장. 먹고 마시고 즐기라
9장. 길을 밝히며
10장. 미래를 발명하다
더 읽을 거리
역자 후기

저자소개

제임스 버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저명한 TV 프로듀서, 과학사가. 북아일랜드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영이(英伊)사전을 편찬하던 중 우연히 방송일을 하게 디고 이내 방송의 세계에 매료딘다. BBC, PBS 등에서 과학, 역사, 시사에 관한 다큐멘터리들을 제작해 격찬과 함께 수많은 상을 휩쓸었다. 그 후 그는 세계 방송사상 가장 걸출한 과학 다큐멘털 프로듀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빛나는 명성을 쌓아가게 된다.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세계를 읽는 독특한 시각은 텔레비전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미국에서는 3백여 대학에서 그가 만든 다큐멘터리와 컴패니언북을 교재로 채택하고 있을 만큼 명망이 높다. 그는 복잡한 과학사에서 연관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 사소한 사건이나 사물들을 연결하여 기술사의 발전 과정에 숨어 있는 근원을 추적해 그 상관 관계를 명쾌하게 파헤친다. 그가 제작한 수십 편의 과학 다큐멘터리 중에서 유명한 것으로는 "커넥션 Connection 1,2" 시리즈와 "우주가 바뀌던 날" 등이 있다. <핀볼 효과>, <진짜> 등의 흥미로운 책들도 지었으며 현재는 런던에 거주하면서 '애틀랜틱 먼슬리' '사이언티픽 아메리카' 등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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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물리학과 졸업 서울대학교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석사 서울대학교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박사 서울대, 건국대, 숭실대, 홍익대, 서울시립대, 성공회대, 숙명여대, 대전대에서 강의 현재 영산대학교 CT 대학 교수(과학사 전공) 주요논문 및 저서 『레일리의 수력학 및 전기학 연구』(한국학술정보) 『레일리의 음향학 연구의 성격과 성과』(한국학술정보) 『화염검의 언저리에서』(전파과학사) 『Landmark writings in western mathematics』(Elsevier, Amsterdam)(공저) 『Brifish Acousfics and ifs Transformatim from fhe 1860s fo fhe 1910s』 번역서 『Time: 시간여행 가이드』(들녘)(과학문화재단 지원도서) 『과학과 종교 상생의 길을 가다』(들녘) 『놀라운 발견들』(한울) 『아인슈타인의 나의 세계관』(중심)(공역) 『힘과 운동』(비주얼 박물관, 웅진닷컴) 『전기』(비주얼 박물관, 웅진닷컴) 『천문학』(비주얼 박물관, 웅진닷컴) 『시간과 공간』(비주얼 박물관, 웅진닷컴) 『우주』(키즈라이브러리, 한국브리태니커) 『탈것』키즈라이브러리, 한국브리태니커) 『물질과 에너지』(키즈라이브러리, 한국브리태니커) 『날씨와 환경』(키즈라이브러리, 한국브리태니커) 수상 및 영예 2007년 한국과학사학회 논문상 수상 2009년 세계 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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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코크레인의 삶의 또 다른 아이러니는 그가 타르 만드는 벤처 기업을 포기하기 얼마 전에 일어났다. 그는 우연히 가마의 온도가 정상 범위를 넘도록 가열하였는데 그 가마가 폭발하였다. 코크레인은 폭발에서 나온 증기에 불이 붙어서 밝게 탔다는 것을 우울하게 주목하였지만 포신을 가마에 부착하여 불꽃을 사방으로 쏘는 장난을 하는 것 말고는 한 것이 없었다. 그는 전혀 일어난 일의 의미를 깨닫지 못했다. 1782년에 그는 버밍엄에 있는 제임스 와트의 집을 지나갔고 그 증기에 대하여 그에게 언급했다. 그 당시에 와트는 젊은 윌리엄 머독William Murdock이라는 젊은 남자를 고용하고 있었다. 1792년에 머독은 불이 붙는 증기를 생산하기 위해 석탄을 사용하여 실험을 했고 그 가스에 대하여 그는 자신이 발명가라고 주장하였다. 1805년까지 50개의 램프가 제작되었다.
― 제7장(p.299)

1912년에 슈투트가르트Stuttgart에 있는 독일 회사인 그라이샤임Greisheim 전기 회사의 프리츠 클라테Fritz Klatte라는 화학자가 험한 날씨에도 삭지 않는 보호 외피로 비행기 날개를 덮을 재료를 발견하기 위해 아세틸렌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었다. 그가 시도해본 혼합물 중 하나가 염화수소와 수은을 아세틸렌과 섞은 것이었다. 이 혼합물은 햇빛에 노출시켰을 때 우윳빛 슬러지가 생성되었다가 그 후에 굳었다. 클라테는 성분을 주목했다. 그리고 철저하게 서술된 독일식 특허를 신청했다. 그러나 그것은 당시에는 유용하지 않았고 그에 대한 심화된 연구가 빠져 있었다. 결국에는 회사는 1925년에 그 특허가 소멸되게 방치했다. 클라테가 던져버린 재료는 염화비닐이었다. 1930년대에 클라테가 그에 대해 무엇이든 하기에 너무 늦은 시점에 그 재료에 대한 관심이 되살아났다. 이 연구의 결과는 폴리염화비닐polyvinyl chloride라는 이형 화합물의 합성으로 이어졌다. 이 물질이 요즈음에 세계 도처에서 PVC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플라스틱의 전신이다. - 제7장(p.312)


변화 과정의 역사에서는 후속하는 사건들이 도달할 수 있는 경로들의 수가 갑자기 늘어나는 결정적인 순간들이 있다. 게리케의 출판이 그런 사건의 하나였다. 진공 펌프에 대한 그의 연구는 기체의 조성, 특히 공기의 조성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다. 이것은 산소의 발견으로 이어졌고 이것은 차례로 연소에 대한 연구, 호흡기 질환, 원소의 분석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또한 광산 물빼기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어 야금술, 특히 강철 생산의 진보를 가져왔다. 기체의 조사는 어느 날 기체를 통과하는 빛의 연구로 이어졌고 차례로 음극선의 발견과 텔레비전으로 이어졌다. 황구로 한 그의 실험은 더 많은 일을 일으켰다. 작업 중에 게리케가 본 힘, 불빛과 딱딱거리는 소리는 전기였고 그것에서 나온 발명이나 발견을 상술할 필요는 없다.
― 제2장(p.68)

린넨을 입다가 낡아지면 버리게 되는데 이로 인해 새로운 사회의 직업이 생겨났다. 이전에 이 마을 저 마을을 여행하며 비료로 쓰기 위해 비축할 뼈를 모으는 뼈 수거인이 이제는 그의 수거 목록에 낡은 린넨 넝마를 포함시켰고 넝마-뼈 수거인이 되었다. 이들은 다음 몇 세기 동안 널리 알려진다. 린넨 넝마는 물론 질긴 고급 종이 제조를 위한 탁월한 원료였다. …… 썩은 린넨 넝마는 고무와 함께 물속에 넣고 흰 펄프가 나올 때까지 걸림 망치로 두드렸다. 펄프는 탈수를 위해 철망에 얇은 층으로 얹혀졌다. 그것을 나사 압착기(올리브를 짤 때 쓰는 것과 유사)로 눌러 대부분의 물을 빼고 나서 널어 말렸다. 철망 자체도 변화가 도래하는 우연한 방식의 또 하나의 예이다. 왜냐하면 종이가 점점 많이 쓰이는 것과 때를 같이 하여 흑사병의 유행 이후 재봉사가 남아돌자 금으로 짜는 천과 은으로 짜는 천에서 사용되는 귀금속 실 뽑는 일을 하게 되었고 마치 계획에 있었던 것처럼 철망 기술을 종이 산업이 사용할 수 있었다.
- 제4장(p.162)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왜 과거를 보아야 하는가? 달리 볼 곳이 없이 때문이다. 진정한 질문은 과거가 미래의 열쇠를 가지고 있느냐이다. 역사는 일련의 개별적이고 반복되지 않는 막act들로서 당시의 독특한 시대적 환경 이외의 어떤 것과도 관계가 없는 것이든지, 아니면 역사는 모든 시대의 인간 행동의 산물로 나타나는 되풀이되는 요인들에 의해 유발되는 일련의 사건들일 것이다. 후자가 옳다면, 과거는 유사한 상황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다수의 원인과 결과의 연쇄를 보여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헨리 포드Henry Ford가 말했듯이 “역사는 허풍”이고 역사의 연구나 자연의 불변의 법칙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되지 않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얻을 유익이 없다.
- 제10장(p.425)

우리는 본성상 기술 시대 이전의 믿음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들을 귀중하게 간직했다. 이 신념들은 인간 존재의 중심에 예술과 철학을 놓고 과학과 기술은 변두리에 둔다. 이 관점에 따르면 전자가 인도하고 후자가 추종한다.
그러나 이 책이 보였듯이, 그 반대가 참이다. 기구가 없이 코페르니쿠스 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왜 우리는 단지 예술을 통해서만 통찰력과 미의 경험을 얻는다고 배우는가? 이것은 단지 우리 주위의 세계를 직접 관찰함으로써 얻는 무한히 깊은 경험의 제한되고 간접적인 표상일 뿐인데 말이다. 그러한 관찰이 유의미해지기 위해서는 그것이 지식의 조명 하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곤충 날개가 기능하거나 아메바가 나누어지고 태아가 형성되는 방식을 지켜보는 것에서 유래한 경이감과 흥분은 이런 일들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볼 기회를 얻은 자들에게만 가장 강하게 다가온다.
- 제10장(p.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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