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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기획/보고 > 보고
· ISBN : 9788952212559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9-09-16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성공하는 사람에겐 100% 페이퍼 파워가 있다
제1부 페이퍼 파워란 무엇인가
제1장_ 쓰고 남기는 자가 역사이자 권력이다
줄리어스 시저의 페이퍼 파워 | 국회의원 열 명 중 네 명은 작가? | 조선의 최고 정치인과 최다 저술가는 동일인? | 역사는 기록하는 자의 의도대로 기억된다 | 페이퍼 파워를 가진 경영 리더 :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그리고 안철수 | CEO의 글쓰기와 경영 성과의 관계는? | 하버드대 졸업생들에게 성공의 비밀을 물었더니 | 리더가 되려면 페이퍼 파워부터 길러라
제2장_ 페이퍼 파워에 목숨 거는 사람들
증권가 ‘찌라시’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 | 연예인 X파일은 페이퍼였기에 파괴력이 컸다! | 왜 대기업은 미디어를 소유하고 싶어 하나 | 대기업에서 경제 연구소를 운영하는 이유는? | 정부의 국책 연구소, 싱크 탱크와 마우스 탱크 | 페이퍼를 무기로 여론을 등에 업으려는 시도들 | 인용과 통계, 숫자의 권위로 유혹한다! | 스토리텔링의 힘은 마케팅에서도 강하다 | 황우석은 왜 페이퍼에 집착했을까?
제2부 페이퍼 파워 끌어올리기
제3장_ 페이퍼 파워의 첫 번째 힘 - 비즈니스 기회를 만든다
글 잘 쓰는 사람이 더 빨리 성공한다 | 세상의 중요한 일은 모두 문서로 처리된다 |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한 MS의 힘은 빌 게이츠의 보고서였다 | 맥킨지는 어떻게 이전에는 없었던 경영 컨설팅 시장을 만들었을까? | 리쿠르트는 어떻게 주목받는 회사가 되었을까? | 광고 회사의 보고서는 소비를 유도한다 | 현대카드,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의 공통점은? |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경쟁력은 보고서! | 3억 2,000만 원 들인 펀드 보고서와 섹시해지는 증권사 보고서 | 영업의 강력한 무기, 제안 요청서 |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의 결정적인 보고서 | ‘후쿠다 보고서’가 삼성전자를 바꿨다! | 메이저리그를 주무르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무기는? |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싶다면 페이퍼부터 준비하라 | 취업하고 싶다면, 승진하고 싶다면 페이퍼에 목숨 걸어라
▶ 제3장 핵심 정리
▶ 페이퍼 파워 트레이닝 1 : 잘된 보고서의 열 가지 요건
제4장_ 페이퍼 파워의 두 번째 힘 -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한다
킨제이를 세계적 스타로 만든 ‘킨제이 보고서’ | 맥주 회사와 타이어 회사, 페이퍼로 다시 태어나다 |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박사가 아니다? | 경영 구루 토머스 프리드먼과 말콤 글래드웰은 경영학자도, 경영자도 아니다 |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앨런 그린스펀, 토니 블레어의 공통점은? | 구본형과 공병호, 그들에게 책이 없었다면? | 진중권과 조갑제, 그들의 힘은 페이퍼에서 나온다 | 필립 K. 딕과 아이작 아시모프, 그들이 쓴 대로 미래가 만들어진다
▶ 제4장 핵심 정리
▶ 페이퍼 파워 트레이닝 2 : 나만의 책 쓰는 법, 아홉 가지 실천 지침
제5장_ 페이퍼 파워의 세 번째 힘 -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든다
오바마 대통령은 페이퍼에 의존한다? | 스티브 잡스와 맥월드 키노트는 애플의 최고 경쟁력 | PT 잘해서 임원이 된 운 좋은 사람 | 편지 쓰는 CEO : 편지 한 통이 조직을 뭉치게 하고 실적을 춤추게 한다 | 평사원도 스타로 만들어 낸 뉴스 레터 | 김영세의 12억짜리 냅킨과 힐러리의 메모장 | 한 불행한 천재, 그에게 페이퍼 파워가 있었다면? | 이젠 페이퍼 파워가 새로운 권력이다
▶ 제5장 핵심 정리
▶ 페이퍼 파워 트레이닝 3 : PT 잘 만들고 잘하는 아홉 가지 방법
제3부 페이퍼 파워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
제6장_ 페이퍼 파워 없이는 미래의 성공도 없다
페이퍼 파워는 가장 중요한 자기 계발 전략이다 | 일석십조! 쓰는 자만이 누릴 권력 | 메모하지 않는 자에겐 놀라운 아이디어도 쓸모없다 | 페이퍼는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 | 써라, 또 써라! 하루에 하나씩 쓰고 만들어라! | 페이퍼 파워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 제6장 핵심 정리
▶ 페이퍼 파워 트레이닝 4 : 페이퍼 파워 향상을 위한 세 가지 기본 준비
제7장_ 페이퍼 파워를 높이는 여섯 가지 습관
하나, 읽어라! : 남의 페이퍼를 읽지 않으면 쓸 수도 없다 | 둘, 수집하라! : 나만의 정보 DB를 만들어라 | 셋, 과감해져라! : 페이퍼에 대한 겁을 없애라 | 넷, 따라 써라! : 몸으로 글을 익혀라 | 다섯, 고쳐 써라! : 손볼수록 페이퍼는 좋아진다 | 여섯, 편집하라! : 좋은 형식은 내용을 돋보이게 한다
▶ 제7장 핵심 정리
▶ 페이퍼 파워 트레이닝 5 : 페이퍼 파워, 이렇게 관리하고 발휘하라
저자소개
책속에서
2005년 1월, 대한민국의 최대 이슈는 일명 ‘연예인 X파일’이라 불리던 ‘광고 모델 DB 구축을 위한 사외 전문가 Depth Interview 결과 보고서’였다. 이 보고서는 광고 회사인 제일기획의 브랜드 마케팅 연구소로부터 의뢰를 받은 동서리서치가 작성한 것으로, 회사의 업무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문서다. (중략) 사실 연예인에 대한 루머는 늘 있어 왔지만, 구전으로 돌아다닐 때는 별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그것들이 보고서라는 하나의 정리된 페이퍼로 만들어지고 그것에 기자나 리포터의 이름이 붙자 신빙성이 높아졌으며, 광고 및 리서치 회사명이 붙으며 신뢰와 권위까지 획득하자 그 파괴력이 엄청나게 커졌던 것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1995년 BMW코리아의 임원 입사 제안을 받고 다른 후보들과 독일에서 면접을 보게 되었다. (중략) 그는 면접장에 다른 후보들과 달리 ‘한국의 수입차 시장 현황’이라는 80여 쪽짜리 두툼한 보고서를 준비해 갔다. 보고서를 검토한 본사에서는 김 사장을 BMW코리아 상무이사로 영입했고, 이후 그는 1999년에 부사장을 거쳐 2000년에 대표 이사 사장이 되었다. 2003년에는 독일BMW그룹의 등기 임원이 되기도 했다. (중략) 김효준 사장의 사례에서 보듯이, 잘 준비한 보고서 하나는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된다. 물론 김효준 사장이 능력도 없는데 보고서만으로 CEO가 된 것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면접이라는 평가의 자리에서 보고서가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이다. 면접 때 준비해 간 보고서가 주는 1차적인 메시지는 지원자의 태도와 성의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입사에 대한 지원자의 강한 의지와 열정, 성의를 느낌과 동시에, 보고서의 내용에서 지원자의 전문성과 준비성도 가늠할 수 있다.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짧은 면접 인터뷰에서 보여 주기 어려운 실력과 신뢰, 열정 등을 보고서 하나로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것이다.
페이퍼는 인맥을 만들어 준다. 인맥은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니라 ‘나를 아는 사람’이다. 인맥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들이 나를 만나고 싶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나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페이퍼다. 잘 쓴 보고서나 논문, 책은 돌아다니며 늘 새로운 인맥을 자신에게 만들어 준다. 돋보이는 책 한 권으로 정치인의 눈에 들어 정치 분야의 인맥을 쌓게 된 사람, 대기업 경영자의 눈에 들어 경제 분야의 새로운 인맥을 쌓게 된 사람들은 많다. 자신이 돌아다니면서 명함 건네고 인사하며 얼굴 익히는 것보다, 자신의 페이퍼가 그 역할을 해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고 강력한 인맥을 구축하는 길이다. 그러니 인맥을 만들기 위해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들이는 것을 줄이고, 페이퍼 만드는 데 그 시간과 노력과 비용을 들여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