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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조선, 지극히 아름다운 나라 (독일인 옥낙안이 본 근대 조선인의 삶과 내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221306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0-12-3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5221306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0-12-30
책 소개
'그들이 본 우리' 총서 18권. '옥낙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던 독일 베네딕트회 소속의 신부 안드레아스 에카르트는 한국에 서구의 학문을 도입한 교육자이자 가톨릭을 선교한 사제였고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연구한 학자였으며,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한 사람이었다. 이 책에는 조선을 사랑한 독일인 옥낙안이 보고 겪은 1909~1929년의 조선인의 삶과 내면이 담겨 있다.
목차
발간사
글쓴이의 말
제1장 남국의 바다를 항해하다
제2장 ‘깨끗한 아침의 나라’를 향하여
제3장 조선과 조선인들이 준 첫인상
제4장 내가 경험한 서울
제5장 초학자로서 열심히 글을 배우다
제6장 평민과 양반 집에 초대받다
제7장 조상 숭배를 접하다
제8장 불교의 낙원
제9장 강도를 만나다
제10장 또 다른 경험
제11장 작별과 회고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제물포는 항구 이름이다. 도시 이름은 ‘인천’인데 일본식 발음으로는 ‘진센’이고 중국인들은 ‘옌촨’으로 읽는다. 처음에 나는 동일한 한자를 이렇게 세 가지로 발음한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했다. 나의 언어 연구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나는 조선 민족의 예술 활동을 잠시 엿볼 수 있었다. 예술과 예술품에서 그 창작자의 성격을 알아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나는 벌써 이곳에서 조선 민족의 균형 잡히고 조용하고 소박한 일면을 접한 셈이었다. 눈에 띄게 두드러지거나 과장된 것은 하나도 없었고 과도한 장식도 없었다. 이는 내가 조선 민족과 더불어 살았던 세울 동안 매번 확인한 사실이다.
... 친절한 안주인은 조선에서는 차나무가 아주 잘 자라는데도 러시아나 중국이나 일본과 달리 차를 전혀 즐기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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