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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법

미운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법

(개정판)

게리 채프먼 (지은이), 박미낭 (옮긴이)
살림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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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운 남편과 행복하게 사는 법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221538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0-12-27

책 소개

스테디셀러 <5가지 사랑의 언어>의 결혼생활 실전편.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적 배우자들의 행동 이면에 자리한 동기와 이유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면서, 이들과 행복한 삶을 일구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게리 체프먼은 통념을 하나하나 검토하면서 그것이 다만 사람들 사이에 퍼져 있는 거짓 믿음에 불과함을 보이고, 진실에 귀 기울이자고 이야기한다.

목차

머리말

chapter 1 모든 결혼 생활은 행복을 꿈꿀 권리가 있다
chapter 2 참된 삶을 향하여
chapter 3 기본적인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시작이다
chapter 4 또 회사를 그만두었다고요? _무책임한 배우자
chapter 5 내가 아니라 회사랑 결혼했군요! _일벌레 배우자
chapter 6 당신은 늘 당신만 옳단 말이죠? _독선적인 배우자
chapter 7 내게는 말도 하려 하지 않는다니까요 _대화를 거부하는 배우자
chapter 8 남편이 말을 할 때마다 가슴에 비수가 꽂히는 기분이에요 _말을 함부로 하는 배우자
chapter 9 아내의 한숨에 억장이 무너집니다 _우울한 배우자
chapter 10 당신에게 충실할 것을 서약했으나…… _바람피우는 배우자
chapter 11 이대로 맞고 살 순 없어요 _물리적 폭력을 쓰는 배우자
chapter 12 SOS! 이 사람을 도와주세요! _성 학대의 아픔을 지닌 배우자
chapter 13 이제 술이라면 지긋지긋해요 _술고래 남편
chapter 14 희망이 꽃피는 결혼 생활


저자소개

게리 채프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친근하면서도 노련한 상담가. 50년에 가까운 결혼 생활과 40여 년의 결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쓴 『5가지 사랑의 언어』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돕고 있다. 이 책은 1992년에 출간된 이후부터 줄곧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40여 개 언어로도 번역되었다. 또 이와 관련한 강의는 200여 개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전달되고 있다. 휘튼대학교와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했고, 이후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와 듀크대학교에서 포스트 닥터 과정을 마쳤다. 저서로는 『5가지 사랑의 언어』를 시작으로 『자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십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싱글의 5가지 사랑의 언어』, 『사춘기 부모 학교』, 『결혼 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 『부부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 등이 있으며, 이 외 상담 전문가 제니퍼 토머스와 함께 『5가지 사과의 언어』를, 경영 컨설턴트 폴 화이트와 함께 『5가지 칭찬의 언어』를, 알린 펠리케인과 함께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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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파클랜드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좋은 영미 문학 작품을 청소년의 언어로 풀어내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난 네가 싫어』, 『늑대가 양 우리를 덮칠 때』, 『팔레스타인의 양치기 소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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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혼한 부부들이 붙잡고 씨름하는 문제들은 보통 거실에 앉아 조용히 대화로 풀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또 그런 문제들은 품위 있는 상투어구로 얼마간 신나게 떠든다 해서 녹여 낼 수 있는 것들도 아니다. 마치 암세포와도 같이, 그런 문제들은 결혼 생활의 생명력을 조금씩 조금씩 먹어치워 버린다. 부부들마다 안고 있는 문제는 같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그로 인해 겪게 되는 고통은 어느 부부에게나 치명적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당신을 내 상담실의 밀실로 데리고 가서 결혼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아내들과 남편들의 고통스런 상황을 들려줄 작정이다. 그뿐 아니다. 전국 각지를 다니면서 내가 이끌었던 결혼 세미나에서 사람들이 내게 말한 내용들도 이야기할 생각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신은 당신 자신의 결혼 생활에도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 될 것이다.


관계를 맺는 데 행동은 감정보다 훨씬 더 중요하며, 행동이 감정에 의해서 좌지우지되게 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진실이다. 부정적 감정이 행동을 지배하게끔 내버려둔다면 당신은 점점 더 부정적인 사람이 될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감정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태도를 취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면 그에 맞추어 감정도 긍정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당신의 그런 긍정적인 행동은 당신의 배우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삶의 다른 영역에서 우리는 우리의 감정과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침대에서 일어나고 싶다는 ‘기분이 들 때만’ 침대에서 일어난다고 해 보자. 틀림없이 욕창에 걸리고 말 것이다. 실제로는 이렇다. 거의 매일 아침 우리는 우리의 감정과는 반대로 참대에서 일어나서 뭔가를 한다. 그리고 나중엔 일어나기를 참 잘했다고 느낀다. 같은 원리가 관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배우자를 지배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사회에서 아주 존경받는 사람들 가운데 속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종종 자신들의 행동이 독선적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들은 그저 자기들에게는 지극히 정상적으로 보이는 삶의 스타일을 따라 행동하고 있을 뿐이다. 어린 시절에 봐 왔던 모델을 따라 살고 있거나 그들의 성격에 씌어진 대본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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