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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위대한 도서관 건축 순례

[큰글자] 위대한 도서관 건축 순례

최정태 (지은이)
살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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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 위대한 도서관 건축 순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 위대한 도서관 건축 순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2221049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12-10-15

책 소개

'큰글자 살림지식총서' 13권. 도서관의 건축을 중심으로 다룬 일종의 기행문이다. 인류 문명의 유적으로 남아 있는 고대 도서관에서부터 21세기에 완공된 최첨단 도서관까지, 저자는 가능한 많은 도서관을 직접 찾아보려고 애썼다.

목차

프롤로그
고대 알렉산드리아도서관
고대 그리스의 도서관
로마의 도서관
터키 에베소의 켈수스도서관
중세 수도원도서관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국립도서관
우리의 도서관 건축, 무엇이 필요한가?

저자소개

최정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에서 행정학사,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석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에서 ‘관보’(Official Gazette)를 주제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북대학교 조교수, 부산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한국도서관・정보학회 회장과 한국기록관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문헌정보학과)다. 재직 시 논문, 논술, 학술칼럼 아흔여섯 편을 발표했고, 단행본 『한국의 관보』(아세아문화사, 1992), 『도서관·문헌정보학의 길』(부산대학교출판부, 2004) 등 여덟 권과 『기록관리학사전』(한울아카데미, 2005) 외에 강의교재로 『기록학개론』과 ‘자료조직’ 입문서 세 권을 공저로 발행했다. 정년퇴임 후 세계의 이름난 도서관을 답사해 한길사에서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2006)과 『지상의 위대한 도서관』(2011)을 펴냈으며,‘큰 글자판 살림지식총서’로 『아름다운 도서관 오디세이』(2012)와 『위대한 도서관 건축순례』(2012)를 출간했다. 『지상의 아름다운 도서관』은 2006년 문화관광부의‘우수교양도서’와 대한출판문화협회의‘올해의 청소년도서’로 선정되었다. 그 후 발행한 『지상의 위대한 도서관』과 묶은 ‘최정태의 세계 도서관 순례기’는 3년 연속 스테디셀러가 되었으며, 사서들이 추천하는‘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도 인터넷에는 문헌정보학과(또는 도서관학과)에 지원하려는 전국의 고3 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 목록에 포함되어 있고, 몇몇 대학의 같은 학과에서도 주니어를 위한 입문 및 교양도서로 선정하여 부교재로 사용하고 있다. 10년간 절필하다 2021년 9월 한길사에서 『내 마음의 도서관 비블리오테카』를 출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도서관의 역사는 인류문명의 역사와 같은 수레바퀴로 굴러왔다. 도서관이 인류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의 하나라는 것은 5천 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그 역사만 보아도 짐작이 간다. 기원전 3,000년 인류문명의 발원지 메소포타미아 부근 고대 수메르인들이 쓴 점토판 목록에서부터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와 아시리아의 왕 아슈르바니팔이 만든 고대 도서관은 인류역사와 같은 끈으로 엮어져 있다.


로마 최초의 도서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기원전 450년경 신전에 책을 모아 의식에 사용한 일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고, 12개의 점토판에 로마법을 새겨 대중에게 공개한 것을 가지고 추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설은 아니다. 문헌에 나타난 최초의 도서관은 기원전 168년 군대 지휘관이었던 파울루스 애밀리우스(Paulus Aemilius)가 마케도니아를 정복한 후 전리품인 책으로 도서관을 만든 것이다. 정복자들은 약탈한 희귀 서적과 값비싼 보물, 각종 조각품 등 움직일 수 있는 것이라면 모두 로마로 운반했다. 병사들이 값비싼 보물을 취하고 있을 때 애밀리우스 자신은 “자식을 위해서는 황금보다 책이 더 귀하다!”고 하여 오직 책만을 모았다는 이야기가 지금까지 금언(金言)으로 전해져 오고 있다.


12세기 유럽에서 근대적 의미의 대학이 출현했다는 사실은 인류문명의 위대한 전환점이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의 혜택은 대학에서 출발한 학문의 결실이 한 매듭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축적되어왔기에 가능했다. 초기 대학에서 과연 어떤 학문이 잉태되었기에 오늘날 이렇게 다양하고 화려하게 성장했을까? 이를 휴머니즘 성격에서 한번 찾아보자. 우리 인류가 태어나 평생 겪는 정신적 고통을 신의 힘으로 구제받기 위해 신학(theology)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그다음 인간이 공동생활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고통을 공정한 규칙으로 해결하기 위해 법학(law)이 나왔다면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육체적 고통을 의술로 해결하기 위해 의학(medicine)이 태어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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