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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관

세계의 과학관

(세계 10대 도시로 떠나는 과학박물관 기행)

조숙경 (지은이)
살림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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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과학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의 과학관 (세계 10대 도시로 떠나는 과학박물관 기행)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223220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15-10-25

책 소개

흥미진진한 과학박물관 기행. 스톡홀름을 비롯해 프라하, 파리, 런던, 샌프란시스코, 뮌헨, 도쿄 등 세계 10대 도시에 위치한 과학관을 키워드 삼아 도시와 인간, 과학과 예술, 기술과 문화가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했는지 그 흥미진진한 변천사를 들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제1장 과학박물관의 탄생
-인류와 미래가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

제2장 피렌체 : 갈릴레오 박물관
-과학계의 최강 듀오, 다빈치와 갈릴레오를 만나다

제3장 프라하 : 케플러 박물관
-케플러, 우주의 중심에서 지구를 밀어내다

제4장 파리 : 르 유니베르시앙세
-예술·문화·과학이 합치되는 놀라운 상상력의 공간

제5장 런던 : 전시회 거리
-과학의 시대를 선포하며 세계 최초의 엑스포가 열린 그곳

제6장 샌프란시스코 : 익스플로라토리움
-예술과 과학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최초의 과학 센터

제7장 스톡홀름 : 노벨 박물관
-‘북구의 베네치아’에서 기리는 과학자 최고의 영예

제8장 워싱턴 DC :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세계 최대 규모의 종합 박물관이자 연구·문화 기관

제9장 뮌헨 : 도이체스 박물관
-정부와 산업체의 탁월한 조화가 낳은 이상적인 박물관

제10장 도쿄 : 미라이칸
-‘세상을 보는 렌즈로써의 과학’을 표방하는 아시아 대표 박물관

에필로그

저자소개

조숙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 of London) 과학사·과학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서울대학교 협동과정 과학사·과학철학과에서 과학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과학박물관 방문연구원을 거쳐 서울대, 포항공대, 이화여대, 한국교원대, 경북대 등에서 과학사와 과학문화를 강의했다. 현재는 한국에너지공대(KENTECH)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세계 최대 과학 문화 분야 학회인 세계과학커뮤니케이션학회(PCST Global Network for Science Communication)의 아시아 초대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2년 한국과학문화재단 전문위원실장으로 있으면서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한국 최초 과학섹션지 〈과학과 미래〉를 기획했다. 대통령 자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홍보위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사업단장, 국립광주과학관 전시연구본부장을 역임했다. 전북대학교 초빙교수와 지스트(GIST) 겸임교수를 역임하며 과학 문화의 이론과 실천을 융합했다. 대표 저서로는 『세계의 과학관』, 『과학기술문화: 소통의 역사와 실천』, 『잡스가 워즈워드의 시를 읽는 이유』, 『필즈온 사이언스』가 있다. 공저로는 『Science Communication in the World』, 『Partager la Science』, 『노벨과학상』, 『과학사』, 『과학의 역사』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BBC에서 출간한 『2500년 과학사를 움직인 인물들』, 『데이팅 게임』, 『과학적 발견의 패턴』, 『셀커크의 섬』, 『여성, 과학을 만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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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1세기로 접어들면서 과학박물관과 과학 센터는 또다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뒤에는 현대사회에서 과학기술이 갖게 된 본질적인 이중성이 있다. 과학기술은 지난 200년 동안 어려운 질병과 빈곤 퇴치, 풍요로운 먹거리와 편리한 생활 등을 가져다주며 인류의 삶을 질적으로 크게 향상시켰다. 하지만 동시에 기후변화, 물 부족, 새로운 질병, 에너지 고갈, 식량의 불균형이라는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를 새로 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새로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과학기술이 유일하지는 않지만 매우 결정적인 열쇠라는 사실이다. 바로 이 사실 때문에 과학박물관과 과학 센터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바로 필즈-온(Feels-On Science) 개념이다. 이는 과학기술이 단순히 보거나(Eyes-On) 즐기거나(Hands-On) 이해하는(Minds-On) 대상만이 아니라 우리가 적극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과학기술이 우리의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 요인이기 때문에 과학박물관과 과학 센터는 시민들에게 과학적인 소양 함양을 그리고 청소년에게는 과학 교육을 위한 장으로 변모되어야 하는 것이다. 곳곳에서 기후변화나 물 부족 등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가 기획되고 개최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런던 과학박물관 2층에 마련된 ‘조지 3세 컬렉션’에는 18세기에 사용되었던 과학 기구와 19세기 영국의 뛰어난 과학자들이 제작하였던 수학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영국 왕들 중 남자로서는 제일 오랜 기간인 59년이나 재임한 조지 3세는 어렸을 적부터 약간의 정신 질환을 앓았다고 한다. 대신 그는 과학 기구 등을 제작하고 모으는 일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는데, 조지 왕이 직접 제작을 의뢰하거나 수집한 수학과 과학 관련 기구들은 원래 왕의 천문대가 있던 큐가든 천문대에 있었다. 그러나 19세기 중반에 천문대를 운영할 비용이 충분치 않자 빅토리아 여왕은 수집품을 모두 런던 대학교 킹스 칼리지에 기증했고, 1843년에 앨버트 공이 조지 3세 박물관을 정식 개관하게 되었으며, 1926년에는 오늘날처럼 런던 과학박물관 2층으로 완전히 이전되었다.
찰스 휘트스톤과 찰스 배비지는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실 놀라운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을 이끈 핵심적인 인물들이다.


부모와 자식이 수상한 경우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례는 아무래도 4명의 수상자가 모두 혈연이자 결혼으로 엮여서 모두 5차례나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퀴리 가문일 것이다. 1903년 폴란드 태생의 마리 퀴리(Marie Curie)와 그의 남편 피에르 퀴리(Pierre Curie)는 물리학 분야에서 방사능 물질의 발견으로 노벨상을 공동 수상하였다. 그로부터 8년 동안 열정과 끈기로 연구 활동을 수행한 그들은 앞서서 발견한 라듐(radium)과 폴로늄(polonium)으로 화학 분야에서 다시금 단독으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 세대가 지난 1935년에는 그들의 딸과 사위인 이렌느 졸리오 퀴리(Irene Joliot Curie)와 프레데릭 졸리오(Frederic Joliot)가 새로운 방사능 원소의 합성에 관한 연구로 노벨화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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