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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52234087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6-05-25
책 소개
목차
이 책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맨얼굴의 트럼프
제1장 거래는 예술이다 : 나의 일주일
제2장 나의 사업 스타일 : 11가지 원칙
제3장 성장
제4장 신시내티 촌놈 : 부동산 사업에 눈뜨다
제5장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제6장 그랜드 하얏트 호텔 : 뉴욕 중심가를 부활시키다
제7장 트럼프 타워 : 우리는 환상을 팔고 있다
제8장 카지노 사업을 시작하다 : 트럼프 플라자
제9장 힐튼 카지노 쟁탈전
제10장 트럼프 파크 : 세계가 주목한 초호화 콘도미니엄
제11장 USFL의 봄과 가을
제12장 아이스링크의 재건
제13장 ‘텔레비전 시티’ 프로젝트
제14장 다음엔 무엇을?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나는 돈 때문에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다. 돈은 얼마든지 있다. 내게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다. 나는 거래 자체를 위해서 거래를 한다. 거래는 나에게 일종의 예술이다. 어떤 사람들은 캔버스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또 훌륭한 시를 쓴다. 그러나 나는 뭔가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그것도 큰 거래일수록 좋다. 나는 거래를 통해서 인생의 재미를 느낀다. 거래는 내게 하나의 예술이다.
사람들은 왜 나에게 자선 만찬을 주재해달라거나, 자선 모임에 나와 연설을 해달라고 부탁할까? 나는 솔직해지고 싶다. 그것은 내가 위대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내가 부자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내가 만찬회에 나가면 부자 친구들이 몰려와 테이블을 사고 물건을 사기 때문이다. 나는 그 게임을 이해한다. 싫다 해도 멋지고 근사하게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것이다.
나는 크게 생각하기를 좋아한다. 사람들은 대개 무언가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 일을 성사시킨다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갖기 때문에 규모를 작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점이 나 같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유리하게 작용하지만.
내 아버지는 브루클린과 퀸스에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을 지으셨는데, 그때도 나는 더 좋은 장소에 구미가 당겼다. 퀸스에서 일할 때 나는 포리스트힐스 쪽이 유망하다고 생각했으나, 조금 나이가 들어 보니 포리스트힐스보다는 5번로가 훨씬 유리한 장소였다. 그래서 일찍부터 맨해튼 쪽을 노리게 됐는데 이런 것으로 보아 나는 목표에 대한 센스가 있는 것 같다.
나는 좀 여유 있게 산다고 해서 만족하지는 않았다. 뭔가 기념비적인 건물, 큰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는 건물을 짓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