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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과학으로 세상 보기, 세상에서 과학 보기)

이은희 (지은이)
살림Friends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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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과학으로 세상 보기, 세상에서 과학 보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8895224152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9-11-05

책 소개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의 신작. 제1부 ‘과학으로 세상 보기’에서는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방식을 이야기하며, 제2부 ‘과학으로 살아가기’에서는 우리 주변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을 이야기한다.

목차

[제1권]

들어가는 말 | 본격적으로 과학의 강물에 뛰어들기 전에

제1부 과학으로 세상 보기
01 내가 본 그 남자는 누구였을까? - 자연의 실재성
02 레알? 증거를 대봐! - 경험적 증거
03 동물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 합리적 추론
04 누워서 밥을 먹으면 소가 될까? - 인과성
05 나의 다이어트 비법이 너에게 통하지 않는 이유는? - 경험적 증거의 보편성
06 블록을 맞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과학적 사고 과정
07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 변화하는 진실

제2부 과학으로 살아가기
01 안개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 대기 오염과 미세 먼지
02 점점 더워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 - 기후 변화
03 플라스틱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써야 할까?
04 손 안에 갇힌 번개 - 번개에서 배터리까지
05 스스로 진화시키는 인간, 인체를 둘러싼 다양한 시도를
06 갈라테이아에서 안드로이드까지 - 인조인간의 진화
07 별을 향한 끝없는 열망, 우리는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08 제4차 산업혁명, 기계와 대결해 승리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은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저술가. 필명 하리하라. 연세 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신경 생리학을 전공했다. 고려 대학교에서 과학 언론학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졸업 후 신약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블로그에 연재하던 글을 모아 2002년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를 출간했다. 이후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등 다수의 하리하라 과학 시리즈를 출간하며 본격적인 저술 작업을 시작했다. 현재는 ‘과학책 방 갈다’의 이사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일한다. 최근에는 『미래를 읽다 과학 이슈』 시리즈와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등을 저술했다. 제21회 한국 과학 기술 도서상 저술 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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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현대가 과학의 시대임을 인정하고 과학의 발전이 삶의 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바꿔놓는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과학을 공부하는 건 그토록 피하고 싶은 걸까요? 혹시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과학’의 모습이 실상은 오해와 선입견의 얼룩으로 뒤덮인 ‘그림자 과학’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과학 공부를 하면서 과학의 본질을 본 게 아니라 두루뭉술한 윤곽과 그림자로 지레짐작한 게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까이 녹아들어 있는 과학이라는 공기를 잡히지 않는 하늘 높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이라 믿었던 건 아니었을까요?
이 책에서는 이런 의문을 바탕으로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을 엮어보았습니다. 과학은 하늘 위의 구름이 아니라 우리가 숨 쉬는 공기라는 것, 교과서 속 박제된 죽은 지식이 아니라 우리 곁에 살아서 펄떡이는 삶의 지혜라는 것, 과학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 곧 인간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과학을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닌 문제 해결에 유용한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봅시다. 그럼 인생 곳곳에 쌓인 문제를 처리하는 데 최선은 아니더라도, 최악을 피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와 연관시키는 인과적 사고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니까요. 그럼 과학자가 아니거나 과학자가 될 생각이 없어도 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적 법칙과 이론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이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인과 관계를 밝혀내는지, 그 사고 체계를 벤치마킹해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릅니다.


인류는 오랜 세월 진화의 과정을 거치며 큰 뇌를 가지게 되었고, 큰 뇌의 활동으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문명을 이룬 종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과 기술의 발전으로 생긴 물질들이 우리의 눈을 흐리고, 숨통을 조이며, 심지어 뇌를 파괴하는 원인일지 모른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에너지보존법칙과 질량보존법칙에 의해 세상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새롭게 생기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위치와 관계만 바뀌며 유지될 뿐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새로 결합해낸 것은 무엇이든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새로 만들어내는 만큼 지구라는 크고 정교하게 조율된 시스템에 무언가를 빼낸 자리가 생길 테고, 그것이 우리에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 수십억 년 동안 수없이 많은 조정을 거쳐 안정된 지금의 체계가 유지되길 원한다면, 우리 스스로가 정교한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오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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