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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시마다 소지 (지은이), 한희선 (옮긴이)
시공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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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54608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09-03-12

책 소개

<점성술 살인사건>의 작가 시마다 소지의 미스터리 장편소설. 이 작품은 <점성술 살인사건>에 이은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가 등장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1982년에 첫 출간되었으며, 본격 미스터리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막
제1장 유빙관의 현관
제2장 유빙관의 살롱
제3장 탑
제4장 1호실
제5장 살롱
제6장 도서실

제2막
제1장 살롱
제2장 14호실, 기쿠오카 에이키치의 방
제3장 9호실, 가나이 부부의 방
제4장 다시 살롱
제5장 탑의 고자부로의 방
제6장 살롱
제7장 도서실
제8장 살롱
제9장 덴구의 방
제10장 살롱

제3막
제1장 살롱
제2장 덴구의 방
제3장 15호실, 형사들의 방
제4장 살롱
제5장 도서실
제6장 살롱

종막
제1장 살롱 서쪽 계단의 1층 층계참, 즉 12호실 문 부근
제2장 14호실
제3장 덴구의 방
제4장 살롱
제5장 언덕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시마다 소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히로시마 출생, 현재 LA에 거주 중이다. 무사시노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덤프트럭 운전기사로 일하며 일러스트와 잡문을 썼다. 1976년에는 작사, 작곡, 노래에 재킷디자인까지 직접 한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다채로운 경험이 점성술사 탐정 미타라이 기요시를 탄생시켰다. 1980년 《점성술의 매직》으로 26회 에도가와 란포 상 최종심까지 올랐으나 낙선, 이듬해 《점성술 살인사건》으로 제목을 바꾼 후 출간해 본격 미스터리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얻었다. 이후 《이방의 기사》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등 일본에서만 532만 부 이상 판매된(2015년 기준) 명탐정 미타라이 기요시 시리즈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이즈모 특급 살인》 등 16권의 단행본으로 출간된 열혈 형사 요시키 다케시 시리즈를 꾸준히 발표했다. 대표적인 두 시리즈를 포함해 총 100여 권이 훌쩍 넘는 단행본을 출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일본 미스터리의 거장으로 인정받아 2008년 일본 미스터리 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점성술 살인사건》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에도 출간되어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추리소설 이론가로서도 이름이 높은 그는 《점성술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일본 미스터리계에 ‘신본격’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냈으며, 노리즈키 린타로, 아야쓰지 유키토, 우타노 쇼고 등 ‘신본격파’ 후배 양성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 최근에는 아시아 각국의 유력 출판사들이 주최하는 ‘시마다 소지 미스터리 상’의 심사위원으로, ‘시마다 소지 선정 아시아 본격 리그’ 시리즈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양질의 아시아 추리소설을 알리는 메신저로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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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오 마이코의 《럭키걸》, 가와카미 겐이치의 《날개는 언제까지나》를 비롯해,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사건》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미야베 미유키의 《대답은 필요 없어》 《레벨7》, 아야츠지 유키토의 《살인방정식》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 나카지마 라모의 《인체 모형의 밤》 《가다라의 돼지》 등 다수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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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 소야(宗谷) 곶 끝의 오호츠크 해를 내려다보는 대지 위에 그 고장 사람들이 ‘기울어진 저택’이라 부르는 별난 건물이 서 있다.
건물은 엘리자베스 왕조풍의 하얀 벽에 기둥을 세운 3층짜리 서양식 저택과 그 동쪽에 인접한 피사의 사탑을 모방한 듯한 원통형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피사의 사탑과 다른 점은 원통형 둘레에 유리가 빽빽하게 끼워져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유리에 알루미늄을 진공 증착한, 이른바 경면(鏡面) 필름이 발라져 있기 때문에 맑은 날에는 주위의 풍경이 원주에 비친다.
대지 끝에는 언덕이 있는데, 그 위에서 내려다보는 원통형 거대한 유리 ― 아니 거울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 의 탑과 서양식 저택은 참으로 환상적인 풍경이었다.
(……)
이 건물이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고장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두 건물이 처음부터 기울어져 세워졌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유리의 탑은 글자 그대로 ‘사탑’이었다.
독자는 서양식 저택을 그려볼 때, 성냥갑의 마찰면을 아래로 해서 놓고, 밑이 들려 올라가지 않도록 살짝 손가락으로 눌러 기울인 것을 떠올리면 되겠다. 경사각은 5도, 혹은 기껏해야 6도 정도로 밖에서는 거의 알 수 없을 정도지만, 일단 안에 들어가면 아주 당황하게 된다.
서양식 저택은 남북 방향, 즉 북쪽에서 남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동쪽, 서쪽의 창문은 물론 보통 집과 마찬가지로 달려 있지만, 남쪽, 북쪽의 벽이 문제였다. 이 벽 창문이나 액자는 지면에 대해 정상적인 각도로 달려 있어서, 방의 모양이 눈에 익으면, 때때로 바닥에 떨어뜨린 삶은 달걀이 비탈길 위를 향해 굴러가는 듯이 느껴졌다. 이 느낌은 건물에 2, 3일 머무른 사람이 아니면 좀처럼 알기 어려울 것이다. 오래 있으면 약간 머리가 이상해진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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