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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구나?

불쌍하구나?

와타야 리사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시공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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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구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불쌍하구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52770394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3-11-05

책 소개

<인스톨>의 작가 와타야 리사의 소설집으로, 2012년 오에 겐자부로 상 수상작이다. 우유부단한 남자친구에게 휘둘리는 여주인공을 그린 표제작 '불쌍하구나?'와 자기보다 예쁜 친구를 단짝으로 둔 여자의 심리를 그린 '아미는 미인' 두 편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불쌍하구나? ... 007
아미는 미인 ... 171
옮긴이의 말 ... 284

저자소개

와타야 리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일본 교토 출생. 유난히 책을 좋아하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열일곱 살 때 다자이 오사무의 작품에 매료되어 작가가 되겠다 결심했고, 글쓰기를 시작한 그해 장편 《인스톨》로 제38회 문예상을 수상, ‘천재 작가’라는 칭호를 얻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듬해인 2002년 와세다 대학교에 진학, 창작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며, 2003년 두 번째 장편 《발로 차주고 싶은 등짝》을 발표했다. ‘단연코 1위는 와타야 리사의 소설이었다’와 같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제130회 아쿠타가와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졸업 후 전업 작가로 활동하며 《꿈을 주다》 《제멋대로 떨고 있어》 등 꾸준히 작품을 펴내는 한편, 2012년 《불쌍하구나?》로 오에겐자부로상을 최연소로 수상하며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대중적 지지가 높은 작가인 만큼 대부분의 작품이 영상화되었다. 그중 영화 〈제멋대로 떨고 있어〉 〈나를 잡아줘〉는 국내에도 개봉되어 젊은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021년 9월, 첫 에세이 《그때 무얼 했나요》(원제:あのころなにしてた?)를 발표하며 팬데믹 시대를 향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한 작가는 현재 코로나19 시국을 배경으로 하는 새 소설을 집필중이다. 제26회 시마세 연애문학상 수상작인 《처음부터 내내 좋아했어》는 각자의 남자친구와 함께 여행차 들렀던 리조트에서 우연히 만난 두 여성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느덧 데뷔 20년 차로 접어든 와타야 리사 특유의 개성 있는 문체와 세계의 다양성을 포착하는 섬세하고도 다정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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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매체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했으며 특히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나토 가나에 『고백』, 요네자와 호노부 ‘고전부 시리즈’, ‘소시민 시리즈’, 『흑뢰성』, 야마시로 아사코 『엠브리오 기담』, 아리스가와 아리스 『쌍두의 악마』, 야마구치 마사야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사사키 조 『경관의 피』, 오구리 무시타로 『흑사관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가공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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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퀴벌레가 나와도, 지진이 나도, 비명을 질러서는 안 되는 여자가 있다. 바로 나다. 사람들이 매달리면 기대에 부응하려는 마음에 그만 회중전등 하나만 달랑 들고 캄캄한 백화점 플로어를 탐색하는 역할을 맡아버릴지도 모른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 재난 영화에서 가장 먼저 죽는 사람의 소임을 다하겠지. _<불쌍하구나?>


장신구를 남자에게 선물로 받는 게 아니라 직접 사기 시작한 건 언제부터였을까? 분명 20대 초반까지는 내 손으로 나를 위해 반지나 목걸이를 사는 게 허무하게 느껴져서 싫었다. 어느새 아무 거리낌 없이 사게 되었는데, 여성스러움을 지키려면 장신구는 제 손으로 사지 않는 기개 정도는 있어야 했는지도 모른다.
_<불쌍하구나?>


아미 곁만 아니라면.
두 사람이 나란히 다니면 사카키는 아미에게 빛을 흡수당해, A 옆에 붙어 있는 A′가 된다. 어딘지 모르게 두 사람의 헤어스타일이나 패션 센스가 비슷한 탓일까? 사카키가 가진 개성적인 매력이 전부 결점이 되어, 동경하는 사람을 따라하는 조악한 복제품으로 전락한다.
실제로는 아미가 사카키를 따라하고 있지만. _<아미는 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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