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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D다

나는 3D다

(나눔 디자이너 배상민의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

배상민 (지은이)
  |  
시공사
2014-08-29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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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D다

책 정보

· 제목 : 나는 3D다 (나눔 디자이너 배상민의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2771933
· 쪽수 : 260쪽

책 소개

나눔 디자이너 배상민의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이티브 <나는 3D다>. 예측 불허 가짜 인턴 사원에서 세계가 열광하는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최연소 파슨스 교수 배상민, 세계 4대 디자인상 석권의 원동력을 말한다. 이 책은 배상민의 꿈과 디자인, 나눔에 관한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 내가 만든 것은 아름다운 쓰레기였다

PART 1 나는 꿈꾼다 고로 존재한다 I DREAM THEREFORE I AM
미술학원 다니지 않길 정말 잘했네
정답도 스승도 없는 망망대해
스마일맨의 굴욕
나다움,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길을 나서면 온 세상이 학교이자 놀이터
크리에이티브의 3원칙 : 관찰하고 메모하고 반복하라
내 인생 첫 패션쇼
열아홉 살의 방황, 스물한 살의 고민
잃어버린 최초의 꿈과 조우하다
맹렬했던, 당돌했던
자연, 모든 영감의 어머니
나는 뉴욕 최고의 디자이너입니다

PART 2 나는 디자인한다 고로 존재한다 I DESIGN THEREFORE I AM
간이 배 밖으로 나온 취준생
골 결정력 부족도 실력이다
사운드 펌프, 뉴욕의 클럽을 사로잡다
단 세 마디 말로 천하 평정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실력, 실력, 실력뿐
머리보다 가슴, 논리보다 직관을 따르라
교만함과 조급함이 불러온 대참사
나의 잔혹한 창업 입문기
39센트 최악의 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 예찬론
언제 어디서나 깨어있으라
코닥 카메라가 알려준 나비효과
아름다운 쓰레기, ‘낚는’ 디자인의 공허함

PART 3 나는 나눈다 고로 존재한다 I DONATE THEREFORE I AM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0.1초 : 휴대용 정수기 바텀업
만족을 주는 디자인 vs. 감동을 주는 디자인 : 오뚝이를 닮은 화분 롤리폴리팟
감感 떨어진다고 울지 마
문화적 소양이 있어야 명작이 나온다 : 디자인 랭귀지 소스 학습법
미친 듯이 베껴라. 대놓고 베껴라. 단, 베끼면서 생각하라
90퍼센트를 위한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의 탄생
착한 소비, 착한 기업
애플 신화를 이긴 나눔 : 접이식 MP3 플레이어, 크로스큐브
굿 디자인, 나눔으로 정의하다 : 친환경 가습기, 러브팟
칵테일 한 잔의 창조적 직관력 : 갓의 형태가 변하는 스탠드 조명 딜라이트
우리 모두는 세상에 빚지고 있다 : 시드 프로젝트와 모기 퇴치제 사운드 스프레이

에필로그 지금 내가 선 자리에서 세상을 바꿔라

저자소개

배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눔 디자이너이자 카이스트 산업 디자인학과의 괴짜 교수. 1998년 스물일곱의 나이에 동양인 최초로 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교수가 되었다. 스마트 디자인, 데스키 등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에서 코닥, P&G, 코카콜라, 존슨앤존슨, 3M, 골드만삭스 등 유명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는 뉴욕 최고의 산업 디자이너로 활약했다. 하지만 아름다운 쓰레기를 만드는 소비 중심주의의 부속품으로 사는 것에 의문을 던지고 2005년 돌연 귀국, 카이스트 산업 디자인학과로 왔다. 이곳에서 ‘꿈Dream, 디자인Design, 나눔Donate’을 키워드로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규정한 디자인 연구소 ‘ID+IM’을 열고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학생들과 함께 작은 대학 연구팀을 이끌고 비영리 나눔 제품으로 국제 공모전의 문을 두드리는 미친 짓을 감행했다. 그 결과 접이식 MP3 플레이어 크로스큐브가 애플의 아이팟을 제치고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IDEA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친환경 가습기 러브팟, 초음파 모기 퇴치제 사운드 스프레이, 음료수의 온도를 알려주는 텀블러 하티, 전등갓이 움직이는 스탠드 조명 딜라이트 등 기상천외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디자인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조리 석권, 8년간 총 47회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그의 나눔 제품에는 특별한 철학이 담겨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에 태어났다는 사실만으로 지구상 70억 명의 사람들 중 하루에 만 원 이상을 소비할 수 있는 10퍼센트에 속한다. 분명 우리는 선택받았고 세상에 빚지고 있다. 그러므로 재능과 능력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데 써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약 15억 원의 나눔 프로젝트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과 어린이들에게 기부되었다. 또한 제3세계 사람들이 적정기술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시드 프로젝트’, 북한의 어린이들과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북한을 위한 디자인’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세상이 더불어 사는 사람에게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준다고 믿는다. 그의 삶이 바로 그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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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기만의 정답을 찾아라.’ 파슨스의 모든 과제는 이 거대한 미션을 내포하고 있다. 자기만의 정답, 자기만의 관점, 자기만의 개성을 찾으려면 먼저 자기가 누구인지 알아야 했다. 그것은 유명 교수진도, 파운데이션 코스(파슨스 디자인 스쿨의 1학년 과정으로 다양한 수업을 두루 들어보는 전공 탐색 기간)의 다양한 수업도 알려주지 않는 것이었다. - ‘나다움 어디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이제 나는 그토록 원하던 유학을 왔고, 스물한 살이 되었으며, 파슨스 디자인 스쿨 교실에 앉아있었다. 하지만 나는 방황하는 십대에서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한 채였다. 부모님의 반대로 접어버린 무용가의 꿈, 어영부영 실종되어버린 사진작가의 꿈, 또 다시 어머니의 반대에 부딪힌 패션 디자이너의 꿈. 하지만 문제는 부모님이 아닐지 몰랐다. 그때 오로지 춤이 내 길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면 그리고 지금 패션 디자이너만이 내 미래라는 확신이 있다면, 나는 이 확신으로 어떻게든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내 확신은 부모님의 반대보다 약했다. 그러므로 가장 괴로운 것은 부모님의 반대가 아니라 확신도 용기도 없는 나 자신의 모습이었다. - ‘열아홉 살의 방황, 스물한 살의 고민’


“그, 그럴 리가 없는데, 분명히 정확하게 진행했는데…….”
당황한 나머지 내 목소리가 마구 떨렸다. 아니라고 항변하면서도 눈앞에 놓인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내 치명적인 실수를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었다. (…) 미세한 부분이지만 디자이너가 결코 저질러서는 안 될 초보적인 착오였다. ‘어쩜 저렇게 기본적인 것을 놓칠 수 있지?’ 사장님과 직원들의 황당한 표정이 한목소리로 그렇게 묻고 있었다. 정말이지 울면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 ‘교만함과 조급함이 불러온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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