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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 자매

아우슈비츠의 자매

(나치에 맞서 삶을 구한 두 자매의 실화)

록산 판이페런 (지은이), 배경린 (옮긴이)
arte(아르테)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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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의 자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우슈비츠의 자매 (나치에 맞서 삶을 구한 두 자매의 실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71175239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24-04-26

책 소개

“유대인은 결코 순순히 죽음의 구덩이로 걸어 들어가지 않았다. 저항투사들이 있었다. 심지어 여성 투사들이었다.” 아우슈비츠를 증언하는 새로운 목소리가 담긴 이 책은, 개인적 기록과 공문서, 인터뷰 등 방대한 자료를 종합하고 교차 검증해 재구성한 기록 문학이다.

목차

프롤로그

Ⅰ. 전쟁
1. 니우마르크트의 난투극
2. 갈색 역병
3. 파업하라! 파업하라! 파업하라!
4. 전쟁의 아이들
5. 가택 수색
6. 저항의 축
7. 병역 기피
8. 구금
9. 도망길에 오르다
10. 첫 기차
11. 베르헌 바닷가
12. 버섯 구이
13. 얀선 가 자매

Ⅱ. 하이네스트
1. 숲속의 저택
2. 자유 예술가
3. 이웃 사람들
4. 가면
5. 동료
6. 달갑지 않은 방문
7. 황조롱이
8. 가을의 노래
9. 도자기 화병
10. 총탄
11. 베스테르보르크
12. 마지막 열차
13. 유괴

Ⅲ. 생존
1. 동쪽으로
2. 그 무젤만을 아시나요?
3. 린테의 바이올렛
4. 라 마르세예즈
5. 별 수용소
6. 폭풍
7. 축제
8. 망자의 도시
9. 마지막 여정

에필로그
하이네스트, 그 이후
감사의 말
참고 자료

저자소개

록산 판이페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의 작가이자 변호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들의 은신처였던 ‘The High Nest’가 위치한 암스테르담 동쪽 전원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두 번째 단행본인 『아우슈비츠의 자매』(원서: 『‘t Hooge Nest』)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도서상인 ‘NS Publieksprijs’에서 ‘올해의 책’ 후보에 선정됐고 네덜란드 국내 베스트셀러 목록에 130주 이상 올랐다. 이후 영미권에서 출간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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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20세기 이후 문학과 현대 탈식민주의 여성 시를 연구하며,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정원가의 열두 달』 『지켜야 하는 아이』 『안전 이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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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소련이 중요한 전투마다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영국과 미국이 서유럽에 두 번째 전선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바라옵건대 파시스트 놈들은 하루빨리 망하게 하시고 히틀러는 빨리 뒈지게 해 주시옵소서.”
마지막 문장에 피트에가 슬쩍 눈썹을 추켜세우긴 했지만 자신도 같은 생각임을 부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가 최후의 승리를 맞는 그날까지 견딜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이 슬픔을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 <병역 기피>


정원은 비탈길로 이어졌다. 이제껏 있으면서 집이 언덕 위에 지어졌다는 사실을 미처 깨닫지 못했던 야니는, 왜 진작 눈치채지 못했을까 픽 웃어 버렸다. 이곳은 하이네스트, 즉 ‘높은 둥지’ 아니던가. 저택은 황무지와 숲에 싸여 외부와 차단돼 있었다. 잔디밭 중앙에는 뾰족한 지붕과 사면이 통창으로 이루어진 정자가 있었다. 모자와 목도리로 중무장한 세 아이와 린테가 그곳에 서 있었다. 야니는 손을 흔들며 그들을 향해 걸어갔다. 제 엄마를 발견하자 로비는 입이 귀에 걸릴 듯 환히 미소 지었다. 야니는 로비 이마에 입을 맞추며 리셀로테와 카팅카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린테 언니 곁에 서서 어깨를 꼭 맞댔다.
“우와!” 야니의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 <숲속의 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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