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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리튼 키

스켈리튼 키

미치오 슈스케 (지은이), 최고은 (옮긴이)
  |  
검은숲
2019-05-28
  |  
14,3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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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리튼 키

책 정보

· 제목 : 스켈리튼 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2799418
· 쪽수 : 320쪽

책 소개

나오키 상, 야마모토 슈고로 상 수상작가 미치오 슈스케. 여러 장르를 섭렵하며 왕성하게 활동해온 다재다능한 작가 미치오 슈스케가 가장 최근에 선보인 작품은 그가 예전부터 쓰고 싶어 했던 '사이코패스'가 주인공인 장편소설 <스켈리튼 키>다.

목차

1장
2장
3장
마지막 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미치오 슈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2004년 『등의 눈』으로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 특별상을 받으며 이듬해부터 전업 작가의 길을 걸어왔다. 같은 해 발표한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은 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07년 『섀도우』로 제7회 본격 미스터리대상, 2009년 『까마귀의 엄지』로 제6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10년 『용의 손은 붉게 물들고』로 오야부하루히코 상, 『광매화』로 야마모토슈고로상을 받았다. 나오키상 사상 최초로 5회 연속 노미네이트된 끝에 2011년에는 『달과 게』로 제144회 나오키상을 받았다. 『수상한 중고상점』은 진지하고 심도 깊은 기존 문체와는 다르게 의도적으로 경쾌하게 쓰인 작품으로, 저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세계관 속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의 마음 따뜻한 활약이 두드러진다. 『술래의 발소리』, 『구체의 뱀』, 『찾아올 이를 그리워하는 밤의 달』, 『용서받지 못한 밤』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고 현재도 활발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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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학교 대학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일본 전후 문학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요네자와 호노부의 『인사이트 밀』, 무라타 사야카의 『소멸세계』, 기리노 나쓰오의 『천사에게 버림받은 밤』, 히가시노 게이고의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미카미 엔의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요코야마 히데오의 『64』, 이사카 고타로의 『서브머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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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위험한 짓을 해도 이 심장 박동은 빨라지지 않았다. 제 주인이 처한 상황조차 관심이 없는 듯, 늘 이렇게 담담하게 낮은 심박수를 유지한다.
이건 나 같은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한다.
“너 같은 사람을 뭐라고 하는지 알아.”
내가 누구인지 가르쳐준 건 좋아하는 히카리 누나였다.
“너 같은 사람을.”
세이코엔의 뜰에 있던 어두운 창고 속에서 그녀는 그 이름을 가르쳐주었다.
“사이코패스라고 해.”


살해된 어머니의 원수를 갚겠다는 게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얼굴도 모르는 어머니에게 솔직히 아무 감정도 들지 않는다. […] 나는 내 인생의 복수를 하고 싶은 것이다. 원장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생각한 건, 존재했을지도 모를 또 하나의 인생을 나에게서 앗아간 남자를 향한 원망이었다. 지금 인생과 비교해 어느 쪽이 더 나은지, 정상적인지는 상관없다. 그게 무엇이든 나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가는 인간은 용서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그날까지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인생이었다. 부모가 없어도, 학력이 짧아도, 집이 낡았어도, 마토무라 씨가 주는 일을……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을 하며, 내가 나로서, 날 위해 살고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확신이 어디론가 사라졌다. 내가 누구인지, 무엇인지 모르겠다. 머릿속으로 그리는 자화상은 쉴 새 없이 좌우로 흔들려서 모든 선이 이중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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