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72102050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6-05-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7
제1장. 예술을 만드는 외과의 _ 9
막간 1 _ 87
제2장. 의리 없는 수술 _ 93
막간 2 _ 163
제3장. 허상의 파괴 _ 169
막간 3 _ 275
제4장. 두 개의 페르소나 _ 279
에필로그 _ 404
옮긴이의 말 _ 408
리뷰
책속에서
“다치지도 않은 사람이 수술로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건 잘못된 일이다, 자네는 그렇게 말하는 건가? ……옳다거나 틀렸다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야. 그건 각자의 가치관에 달린 거니까. 성형외과를 윤리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보는 사람이 많아. 나는 그 생각을 부정할 마음은 없어. 가치관은 강요해선 안 되니까.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성형외과가 필요한 사람이 있어. 다치지는 않았으나 자신의 용모를 놓고 깊이 고민하는 사람들. 그들은 크게 다친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니, 때에 따라서는 그보다 더 큰 콤플렉스를 안고 괴로워해. 물론 패션과 화장으로 그들의 콤플렉스가 사라진다면 좋지. 하지만 그런 방법으로도 고통이 사라지지 않은 사람들은 마지막 수단으로 자기 몸에 메스를 대는 거야. ……성형외과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가진 기술을 다해 그런 사람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거야. 그래서 나는 내 일에 자부심을 느껴.”
“그런 당신의 본성을 나는 아름답게 생각합니다. 그 생명력은 그야말로 ‘아름다움’ 그 자체입니다. 나는 말입니다, 그 본성을 드러낸 당신을 수술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사치코 씨의 얼굴이 되더라도 그녀보다 더 아름다울 겁니다.”
“세상의 ‘정의’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 방관자의 다수결로 정해진 ‘정의’ 같은 건, 개똥만큼의 가치도 없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