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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17310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2-05-07
책 소개
목차
서문. 성령으로 기도의 스위치를 켜라
part 1. 내 신앙생활은 왜 무미건조할까
1 성령님은 매일 일상의 문을 두드리신다
2 성령 없이도 행복하다면 그 삶은 위험하다
3 믿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 성령이 다스리시도록 ‘나’를 내드리라
part 2. 성령으로 다시 시작하라
1 성령으로 성경 읽기_ 성령으로 읽어야 말씀이 내 속에서 살아난다
2 성령으로 회복하기_ 영혼이 탈진했을 때 성령으로 일어서라
3 성령으로 기뻐하기_ 기쁨은 ‘상황’에서 오지 않는다
4 성령으로 치유받기_ 성령으로 상처의 강한 결박을 풀라
5 성령으로 거룩하기_ ‘육’은 ‘성령’으로만 이길 수 있다
6 성령으로 영혼 섬기기_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능력을 구하라
7 성령으로 순종하기_ 기도하고 행동하는 당신을 통해 성령이 일하신다
part 3. 성령의 바람을 타고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살라
1 성령으로 사랑하기_ 하나님의 사랑 세례를 받으라
2 성령으로 교제하기_ 우리 영혼은 예수님 곁에 있어야 싱싱하다
3 성령으로 두려움 극복하기_ 성령님은 우리의 모든 두려움보다 강하시다
4 성령으로 기도하기_ 기도는 ‘말’이 아니라 ‘마음’을 드리는 것이다
5 성령으로 중보하기_ 간절한 합심기도로 난관을 돌파하라
6 성령으로 살기_ 구경꾼 말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살라
맺는 말. 지금은 영적 돌파구가 절실한 시대다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깊이 알고는 싶어도 놀림감은 되고 싶지 않다. ‘나는 주님을 섬길 것이다. 그러나 미친 사람처럼 굴지는 않을 테다.’ 이것이 우리의 심정이다. 하지만 교회의 출발은 그렇지 않았다. 교회는 하나님에게 순종하고 성령의 지배를 받는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급진적인 것이 맞고, 그것이 주님의 방법이었다.
‘그렇지만 우리 기독교는 신약 성경 시대보다 훨씬 더 발전했다’라고 할 사람들이 있을 듯하다. 그렇다면 발전한 기독교의 영적인 결과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초대 교회의 ‘세련되지 못한’ 그리스도인들을 업신여기지만 그들은 사도행전 4장이 끝나기도 전에 수천 명을 구원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다루고 희생적인 사랑을 베풀고 거룩한 활기가 그득했다. 우리 기독교가 정말로 더 발전했을까?
오늘 하나님 앞에 홀로 나아가 무엇이 당신의 생을 지배하는지 기도해 보라. 우리가 뭔가의 지배를 받게 되리란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금 당장 누구에게 순종할 것인지 결정하라. 성령의 다스림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을 하나님에게 아뢰라. 당신의 깊은 소망과 갈망을 그분에게 보이라. 첫걸음은 그분에게 주도권을 드리는 것이다.
목사님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사람을 앞으로 불렀다. 사람들이 앞으로 몰려갔다. 나갈 사람은 다 나간 듯한데 예배당에는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마침내 목사님이 말했다. “이대로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뭔지 모르겠지만 오늘 성령이 특별한 사람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기다리라고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립니다.”
목사님은 그리스도를 영접할 사람을 또다시 불렀다. 그때 보이지 않는 손이 어깨를 만졌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사랑의 영이 나를 감싸는 듯했다. 거짓말이 아니다.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다. 눈물이 앞을 가리고 마음이 약해졌다. 더 이상 저항할 수 없었다.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걸어갔다. 목사님이 다가왔을 때 나는 마침내 꿇어앉았다. 택시 기사들의 돈을 훔친 날로부터 내가 저질렀던 범행들, 평생 후회할 범죄와 위기의 순간들…. 목사님이 기도하는 동안 인생 전체가 눈앞에서 지나갔다. 그리고 한 음성이 들려왔다. “이때 내가 널 구했다. 이때 내가 널 지켰다. 내가 네 곁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