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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88953120952
· 쪽수 : 303쪽
책 소개
목차
Part 1. "죄송합니다, 예수님"
1. "우리 교회만큼은 절대 이런 일이 없을 거야"
2. 지금 교회는 어디로 가는가
3. 포기하지도, 지름길을 찾지도 말라
위기의 폭풍을 돌파하는 열쇠, 예수 그리스도 1
"고난에 시달리던 나, 하나님의 사역자로 바꾸시다"
Part 2. 엎드려야 한다, 엎드려야 산다
1. 엎드리면 사랑하게 된다
2. 엎드리면 성령에 붙들리게 된다
위기의 폭풍을 돌파하는 열쇠, 예수 그리스도 2
"사랑에 굶주렸던 나, 사랑의 메신저로 바꾸시다"
3. 엎드리면 '처음 복음'을 끝까지 지키게 된다
위기의 폭풍을 돌파하는 열쇠, 예수 그리스도 3
"이단의 소굴에 있던 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자로 바꾸시다"
Part 3. '복음의 폭풍'으로 '위기의 광풍'을 뚫고 나가라
1. 서로 팔짱을 끼고 함께 싸우라
2. '새 언약'을 타협하지 말라
위기의 폭풍을 돌파하는 열쇠, 예수 그리스도 4
"신실한 이슬람교도였던 나, 예수의 증인으로 바꾸시다"
맺는 말. 예수님은 예보 없이 다시 오신다
책속에서
'우리 교회만큼은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야'라는 자기 최면으로 경고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물론 하나님이 여전히 다스리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교회의 쇠락은 분명한 현실이고 하나님은 이 현실에 마음 아파하신다. '믿음'이나 '긍정'을 운운하면서 현실을 외면하는 것은 옳은 대처법이 결코 아니다. 선택의 길은 둘 중 하나다. 갤 버스턴의 텍사스 사람들처럼 모든 것을 집어삼키려고 달려드는 성난 파도를 멍하니 지켜만 볼 것인가 아니면, 분명한 경고 신호를 받아들여 행동을 취할 것인가.
지금 우리는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지도 않고 그저 세상 문화나 학교 시스템, 정부, 미디어만 탓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되,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에 단단히 닻을 내리자. 우리 자신을 '개조'하는 것보다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재발견'하는 것이 답이다. 우리의 유한한 지능과 인간적인 마케팅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도움을 요청하자. "성령이여, 오셔서 하나님 나라를 넓히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새 능력을 부어 주시옵소서."
가망 없는 상황들이 회복된 것은 사람들이 더 똑똑해졌거나 더 최신 기법이 개발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많은 크리스천이 절박한 몸부림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장에 접어들지, 서서히 체념하고 현재 상태를 그대로 받아들일지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많은 교회가 간절한 기도로 하늘의 복을 받을지, 살아 계신 하나님 대신 피상적인 공식으로 겨우 명맥만 유지할지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포기하지도 지름길을 찾지도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