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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퍼틱의 선포 기도

스티븐 퍼틱의 선포 기도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선포하라, 개정판)

스티븐 퍼틱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두란노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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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퍼틱의 선포 기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티븐 퍼틱의 선포 기도 (하나님이 주인이심을 선포하라,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1886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3-01-22

책 소개

선포 기도란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개입을 요청하는 대담한 기도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 믿음을 지키기란 정말 쉽지 않다. 하지만 아무리 상황이 어두워도 믿음을 버려서는 안 된다.

목차

추천의 글. 기도의 야성을 되찾게 해주는 책
프롤로그. 대담한 믿음으로 선포하며 기도하라

대담한 믿음 열기
part 1 이것이 선포 기도다
1 하나님의 역사의 한복판에 서라
2 나는 이 시대의 여호수아다
3 불가능은 있다 그러나 불가능은 없다

대담한 믿음 배우기
part 2 말씀 선포가 능력이다
1 먼저 하나님을 알라
2 나 자신에게 말씀으로 선포하라
3 내 삶의 현장에서 말씀을 ‘행함’으로 선포하라

대담한 믿음 훈련하기
part 3 범사에 선포하며 기도하라
1 기도 응답이 없을 때 더 담대하게 선포하라
2 하나님을 바꾸려 하지 말고 내가 바뀌도록 선포하라
3 최고의 기도: 남을 위해 선포하며 기도하라
4 하나님께 명령만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순종하라
5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이루어지기까지 작은 성공을 쌓아가라

대담한 믿음 누리기
part 4 담대한 선포 기도로 승리하라
1 가슴이 아파도 잘못을 깊이 인정하고 인정하라
2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맡기라
3 영광을 맛보려면 순종의 대가를 기꺼이 지불하라
4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라

저자소개

스티븐 퍼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태양아 멈추어라』, 『죽도록 믿어라』, 『내 마음에 수다쟁이가 산다』, 『선포 기도』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저자이다. 또한 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샬럿에 위치한 엘리베이션교회(Elevation Church)의 설립자이자 담임목사이다. 이 교회는 2006년 설립된 이래 2만 명이 넘는 출석 교인과 여러 지교회를 거느린 교회로 성장했다. 그는 미국 전역과 전 세계에서 열리는 주요 컨퍼런스에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티븐은 남침례교신학교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아내 홀리와 세 자녀와 함께 샬럿 지역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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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세상이 기다리는 리더》, 《천로역정 1, 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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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때로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 슬픈 결말이 해피엔딩 못지않게 많다. 때로는 태양이 멈추지 않는다. 때로는 태양이 져 버린다. 진심을 다 담아 기도를 드려도 응답이 오지 않을 때도 있다. 심지어 안 된다는 응답이 오기도 한다. 순수하고 선한 동기로 다급한 요청을 했는데도 아무 변화가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전환점이 보이질 않는다. 암세포가 계속 퍼져 간다. 집안 형편이 점점 빠듯해져만 간다. 부부 사이가 더 소원해진다. 자녀가 더 삐뚤게 나간다. 때로는 태양이 계속해서 지기만 한다. 아무리 바라고 금식하고 옳게 살아도 태양은 야속하게 떨어지기만 한다.
하지만 명심하라. 여호수아도 태양이 멈추는 것을 보기 전에 한세대 전체가 스러지는 모습을 하릴없이 지켜보아야만 했다. 물론 하나님은 그에게 백성들을 약속의 땅까지 인도해 갈 특권을 주셨다. 하지만 그러기까지 그는 다른 사람의 우유부단함 때문에 40년간 광야에서 떠돌이 생활을 견뎌야 했다. 그의 잘못이 아니었다. 그의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의 믿음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의 순종도 절대적이었다. 그는 모세의 세대가 믿음의 눈으로 상황을 보도록 어떻게든 설득하려고 했다. 하지만 모세의 세대는 의심의 구름 너머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아주 오랫동안 약속의 땅을 밟지 못했다. 그는 수많은 세월을 실패의 그림자 아래서 살아야 했다. 볕이 언제나 들려나? 여호수아는 수많은 밤을 그렇게 탄식했을 것이다.
지금 당신도 어두운 그림자 아래 살고 있는가? 지금쯤이면 인생의 목표를 다 이루고도 남았어야 하는가? 누군가가 뒤통수를 쳤는가? 예기치 못한 위기가 닥쳐와 꿈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었는가? 이제 더 이상 좋은 일을 기대하지도 않는가?
역경의 시기에서 믿음을 잃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태양이 지면 삶의 의욕을 송두리째 잃기 쉽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마주하기 싫어 영적으로 깊이 잠에 빠져드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위기를 인생 최대의 기회로 바꾸는 사람도 있다. 모든 것은 위기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우리가 대담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이 태양을 멈추게 하실까? 그렇다고 말한다면 나는 양심 불량인 사람이다. 우리 자신의 믿음으로 하나님을 통제할 수는 없다. 아무리 큰 믿음의 소유자라도 하나님의 능력을 마음대로 꺼내 쓸 수는 없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불치의 병에 걸려 끝내 낫지 않고 세상을 떠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우리가 하는 일마다 성공할 수는 없다. 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 이유 없이 고통을 겪어야 할 때도 있다. 실패가 꼬리에 꼬리를 물 때도 있다.
대담한 믿음이 실패 없는 인생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대담한 믿음의 소유자는 위기의 한복판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볼 줄안다. 태양이 질 때도, 아니 그럴 때 특히 하나님의 영광은 환하게 빛난다(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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