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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교회개척/성장론
· ISBN : 9788953119130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기둥 하나. 공동체
chapter 1 하나님은 공동체이다 14
하나님은 공동체로 일하신다 | 공동체는 인격이다 | 공동체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회복되는 것이다 | 공동체는 희생이다
chapter 2 공동체의 모범, 초대 교회에서 배우자 34
초대 교회는 영적 공동체와 생활 공동체가 분리되지 않았다 | 초대 교회는
성령에 사로잡힌 공동체였다
chapter 3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다 44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 지체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
공동체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하는 것이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기둥 둘. 상호 책임
chapter 1 혼자는 안 된다 함께여야 한다 66
독불장군 신앙은 진짜가 아니다 | 포도나무에는 여러 가지가 붙어 있다 |
공동체는 '피차, 서로, 더불어, 함께' | 신뢰해야 사랑할 수 있다 |
한 몸이니까 책임지는 거다
chapter 2 서로 덕을 세우며 책임져라 88
상호 연대할 수밖에 없다 | 은사는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 필요하다 |
사랑은 책임지는 것이다 | 오이코도메오와 오이코노모스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라
chapter 3 후원자로 튼튼해져라 104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후원자다 | 후원자는 '통로'다 |
후원자의 그릇 만큼 피후원자는 성장한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기둥 셋. 리더십
chapter 1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리더가 돼라 128
리더십의 상이 바뀌고 있다 | 예수님을 닮은 영적 멘토
chapter 2 하나님은 이런 리더를 원하신다 140
관계의 리더십 | 섬김의 리더십 | 경청의 리더십 | 소통의 리더십 |
보여 주는 리더십 | 이끌어 주는 리더십 | 위임의 리더십 |
품어 주는 리더십 | 책임지는 리더십
chapter 3 리더는 계속 세워져야 한다 194
미래를 상상하며 나무 심기 | 평신도 리더를 준비시키라 | 비전을 제시하라 |
은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 리더의 로드맵을 만들라 | 끝까지 책임져라 |
자연스런 번식을 통해 사람을 세워라 | 축복하라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기둥 넷. 번식
chapter 1 전도 바로 이해하기 220
전도에 정도는 없다 | 전도는 삶의 열매이다 | 전도를 생활화하자 |
존경받는 그리스도인이 돼라
chapter 2 열매가 나무가 되게 하라 238
전도는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다 | 하나님 나라의 확장에 초점을 맞춰라 |
번식은 자연스럽고 올바른 과정을 거쳐야 한다 | 번식은 모델이 있어야 한다 |
축복받는 번식의 테레사 효과 | 번식은 책임을 통해 지속성을 얻는다 |
교회가 교회를 번식한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관계이다.’ 이 말은 하나님은 인간과 동떨어져 있는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인격적으로 관계하시는 코이노니아(교제, 사귐)의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복음의 DNA(유전자)는 ‘하나님과의 관계’, ‘성도와의 관계’이다. 이 두 관계가 왜곡되면 기독교는 타 종교와 다를 바 없이 생명력 없는 종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종교로 전락한 기독교는 더 이상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와 상관없게 된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단순히 육체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의 속성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말과 상통한다. 이 말은 성부, 성자, 성령께서 함께하시고, 서로 섬기며, 영원히 우리 안에도 동일하게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코이노니아처럼 공동체 안에 있을 때 가장 안정적이며, 가장 피조물답다.
고린도전서 12장 27절에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말하지만 인격적 관계는 상실되고, 서로 단절된 채 살고 있다. 우리는 ‘그놈의 정(情) 때문에’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 말은 교회 안에도 만연해 있다. 10년, 20년을 같은 교회에 다니다 보니 서로 맞닥뜨리고 부딪히면서 미운 정, 고운 정이 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막역한 사이이지 인격적 관계는 아니다. “어휴 목사님, 한 동네에서 평생 살아 보십시오. 그 집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 다 아는데, 뭔 할 말이 있겠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렇지만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알고 있는 것과 한 몸이 되는 것은 다르다. 오늘날의 많은 교회가 서로 알고 지내는 것을 한 몸이 되는 것으로 착각한다. 공동체는 관리 시스템이나 조직 시스템이 아닌 한 몸이라는 인격적 관계이기 때문에 공동체를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으로 만들 수는 없다. 오직 하나님의 코이노니아만이 공동체를 풍성하게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