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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1072
· 쪽수 : 20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_ 신앙의 기본기를 확립하라
하나님이 부르시는 사람 | 말씀이 심장을 관통하는 순간 | 부르심, 위험한 삶의 시작 | 하나님의 기본 훈련 첫 번째, 홀로 서기 | 절대 고독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라 | 하나님의 기본 훈련 두 번째, 전적인 신뢰 | 하나님의 훈련 안으로 들어가라 | 신앙은 실제다
Part 2 _ 광야 학교에서 믿음을 입증하라
고통에는 뜻이 있다 | 빛난 고난 | 영적 경험으로 오늘을 이겨라 | 기적을 전이시켜라 | 죽음 앞에서의 순종 | 순종의 밑천을 찾으라 | 순종, 기적의 재료
Part 3 _ 위기의 순간에 상승곡선을 그려라
기적의 순간 닥친 위기 | 한계점을 뛰어넘으라 | 잠잠히 주님만 바라보라 | 세상을 이기는 영권을 쌓으라 | 위기와 고통의 한가운데로 들어가라 |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인가? | 기도로 정면 돌파하라
Part 4 _ 영적 대결에서 영권으로 압승하라
타협하지 말고 선택하라 | 환난 날엔 진짜만 남는다 | 진리에 생명을 걸라 | 나의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는가? | 깊이 뿌리박힌 우상을 태우라 | 영적 실력으로 증명하라
Part 5 _ 하늘 문을 여는 기도는 다르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라 | 믿음으로 보면 보인다 | 인생의 위기는 기도로 배우는 기회다 | 끝까지 끈질기게 기도하라 | 하찮은 기도는 없다 | 엘리야도 지극히 평범했다 | 간절한 기도가 하늘 문을 활짝 연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엘리야는 갈멜 산 정상에 외로운 전사의 모습으로 홀로 서 있습니다. 그 많던 이스라엘 백성은 온데간데없습니다. 지금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이름은 가졌으나 소속이 불분명한 채로 애매모호한 태도로 살아가는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짜들이 진짜처럼 활보하고 있습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화려한 예배나 부르짖는 기도는 공허한 울림이 되고 맙니다. 하나님과의 참된 영적 교감이 끊기면 그때가 삶의 위기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나 임재를 갈망하지 않는 불경하고 훼손된 예배가 반복되는 것은 뚜렷한 영적 기근 현상입니다. 하나가 꼬이면 모든 것이 꼬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막히면 모든 것은 뒤틀려지게 됩니다. 하늘 문이 닫히면 재앙이 현실이 됩니다.
...
하늘 문은 하나님만이 여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그 문을 여십니다. 자기 흥분에 도취된 얄팍한 종교적 행위로는 하늘 문은 열리지 않습니다. 하늘 외에 다른 길이 없음을 알고 엎드리는 자를 통해 역사는 반전됩니다.
위기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위기의 시대에 오히려 기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적은 위기 중에 일어납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고, 바닥이 드러난 빈 곡물 통이 흘러넘치며, 메마른 땅에 비가 내립니다.
...
우리가 말하는 '끝'은 하나님의 시작점입니다. 끝이 없으면 시작도 없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할 때입니다. 사방이 막혀도 하늘이 열리면 복잡한 상황은 자동으로 정리됩니다.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두려움 없는 믿음으로 험악한 현실과 맞대결하는 용기를 주고자 이 책을 엮었습니다. 외롭고 좁은 길이지만 묵묵히 믿음의 길을 걷다 보면 닫힌 문들을 열어 가는 기적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엘리야는 벼랑 끝을 오가며 절묘한 순간에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그러한 엘리야의 하나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어둡고 답답한 현실 속에서 하늘 문이 열리는 반전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_ 프롤로그에서
하나님이 우리를 이런 곳으로 이끄실 때가 있습니다. 막막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순간이 하나님이 일하실 때이고, 우리의 믿음이 자랄 때입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이 어떻게 문을 여시는가를 체험해야 합니다.
평상시에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사실 기적이 일어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에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가장 어두운 시간이 지나면 새벽이 밝아 옵니다. 그러므로 가장 어두운 시간을 지날 때는 우리의 믿음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만나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나님이 이제 나를 죽이려고 하시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쩌면 이러다가 죽겠구나'라고 생각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삶의 압박이 심해지면 타협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자기가 묘수(妙手)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스스로 방법을 찾아 나서면 위험합니다.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기에서 다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인생이 궁지에 몰릴 때 조심해야 합니다. 극한점을 통과해야 합니다.
우리 눈에는 길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께는 수많은 길이 있습니다. 우리의 묘수는 금방 바닥나지만 하나님은 수많은 묘수와 해답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이 아니라 길 자체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하시면 됩니다. 하나님께는 한계가 없습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훈련이 잔인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나도 힘든데 나보다 더 힘든 사람에게 기대라고 하시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로 멋지게 진행되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환경이 변하지 않을 때 사람들은 절망합니다. 이럴 때 우리는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원망은 문제를 푸는 길이 아닙니다.
엘리야는 그릿 시냇가에서 환경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상황, 어떤 환경보다 크시고, 환경을 주장하고 다스리는 분이심을 경험했습니다. 엘리야는 환경에 밀리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말라 가는 그릿 시냇가에서 까마귀를 통해 먹이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서 영적 배짱이 생긴 것입니다.
환경이 열악하고 어렵다고 해서 상황을 거부해 버리면 하나님의 역사가 사라집니다. 환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불평을 늘어놓거나 그것을 제거해 달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처하게 하신 하나님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난 안에서 순종을 배우게 하십니다. 당장은 답답하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통과하면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영적 세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