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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53126275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08-1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하나님이 맡긴 아이, 하나님 사랑으로 키우렴
Part 1. 이렇게 사랑하렴
과잉기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품으로
01 사랑할수록 자녀를 망치는 한국 엄마들
02 자녀를 성장시키는 사랑
03 옳고 그름을 바로잡아 주는 사랑
04 훈계한 걸까, 상처만 준 걸까?
05 은혜비를 머금고 고이 자라나는 자녀
Part 2. 사랑하면 보인단다
자녀의 닫힌 마음 문을 여는 법
06 엄마는 대화, 자녀는 잔소리
07 자녀문제 없는 부모가 어디 있으랴
Part 3. 아직 자라는 중, 다 때가 있단다
조급함 대신 인내와 사랑으로
08 유아기, 엄마가 편해야 아기도 편한 법
09 학령전기, 영혼육의 왕성한 성장 158
10 학령기, 하나님이 심으신 재능과 특기를 찾을 때
11 사춘기, 말이 아닌 삶으로 가르치는 시기
12 어느새 부모를 이해할 나이가 되어
Part 4. 사랑해 주지 못해 미안해
엄마 아빠의 상처 해결법
13 어떤 어머니입니까?
14 어떤 아버지입니까?
에필로그 떠나보낼 준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간은 어쩌다 우연히 생긴 존재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인류의 기원을 놓고 원숭이와 조상이 같다는 둥 바다 속 미생물이 진화한 것이라는 둥 말이 많지만, 어디까지나 입증되지 않은 가설일 뿐입니다.
우리 자녀도 그렇습니다. 언제 어떤 식으로 잉태했든지 우연히 태어나는 생명은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정확한 계획에 의해 그분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7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했다는 것은 사람의 성품이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 진리 등을 닮았다는 의미입니다. 성경만큼 인간의 존엄성을 이처럼 높여 설명하는 책이 없습니다. 원숭이를 포함한 동물들은 거룩이니 진리니 영원과 영혼이니 하는 고차원의 개념을 알지 못합니다. 오로지 인간만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간은 죄인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죄의 경향성(Sinful nature)이 있습니다. 창세기 4장을 보면 아담의 범죄 이후 인간은 곧바로 탐욕과 이기심으로 형제를 살해하는 지경에 이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으나 죄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가만있어도 좋은 생각보다 나쁜 생각을 더 많이 합니다.
우리의 사랑스런 자녀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아기의 아이들은 순진무구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착하지만은 않습니다. 이기적이고 반항적이고 불순종적이기도 합니다.
어떤 엄마는 “우리 애가 원래 착했어요”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은 왜 착하지 않은 겁니까? 훈계하고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만두면 죄의 방향으로 흐르는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방법은 말씀과 훈련밖에 없습니다.
‘철들면 신앙을 가지겠지’ 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엄마 말이 먹힐 때, 아직 어른의 말에 순종할 때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부모가 할 수 없다면 신앙과외라도 시켜야 합니다. 신앙교육은 미루면 안 됩니다.
신앙교육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알아 가는 것이 신앙교육입니다. 그것은 책상에 앉아 하는 말씀 공부와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양육자의 사랑으로 경험하는 것이 더 확실합니다. 부모가 삶으로 보여 주는 사랑이야말로 가장 분명한 신앙교육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삶으로 경험하면 나이가 들어도, 어떤 위기가 닥쳐도 신앙이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