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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게 하고픈 말

교회에게 하고픈 말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를 향한 심중소회)

류호준 (지은이)
  |  
두란노
2020-01-28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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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게 하고픈 말

책 정보

· 제목 : 교회에게 하고픈 말 (사랑하는 교회와 성도를 향한 심중소회)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36755
· 쪽수 : 264쪽

책 소개

25년간 신학교 교수로, 또 평촌에 위치한 무지개교회 담임목사로 섬겨온 저자가 모든 현직에서 물러나며 그간 한국 교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바르게 풀어가고자 애써왔던 내용들을 특유의 예리한 비판과 이를 보듬는 따뜻한 문체로 그려내고 있다.

목차

헌사
서문

1부 교회는 누구를 위한 것인가

1 미 제너레이션(Me-Generation)
2 진리와 진실
3 달력에 걸린 시대정신
4 “아, 좋았던 옛날이여!”라고 말하지 마세요!

2부 성경은 지금도 교회를 말한다

5 성경은 무엇을 위해서인가
6 성경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신앙의 여정은 시작된다
7 실천적 무신론자들과 성경
8 십계명, 삶을 위한 하나님의 악보
9 지금이야말로 교회 개혁이 긴박한 때가 아닌가

3부 우리 교회는 안녕한가

10 종교 비즈니스
11 설교가 가벼워진 시대
12 설교자, 그 신성한 영예와 책무
13 젊은 목회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14 신학 교육과 삼성(三性) 형성
15 목양심서(牧羊心書)

4부 흔들리지 않는 교회가 되십시오

16 고통하시는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마음
17 환대: 그리스도의 손과 팔이 되다
18 4월은 잔인한 달
19 죽음과 결승선
20 에쿠스 유감
21 경쟁의 사각 링에 던져진 교회들

저자소개

류호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서를 교리와 이신칭의 중심 논리보다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고 이것이 각자 삶의 관계망에서 펼쳐지는 ‘하나님 나라 논리’로 재해석하여 로마서를 새롭게 읽기 위한 묵상의 재료들을 제공했다. 특히, 복음 안에서 완성된 하나님의 샬롬이 독서를 통해 내면화되어 영성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어려서부터 성경과 교회를 사랑하다 마침내 신학자와 목회자가 되었다. 미국 칼빈신학대학원(M.Div., Th.M.)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Dr. Theol.)에서 공부했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25년을 가르쳤고(1995-2019), 미국 오하이오주 톨레도 한인교회와 한국 평촌 무지개교회에서 담임목사로 25년을 목회했다. 현직에서 은퇴한 후 현재는 성서대학교의 초빙교수로 틈틈이 성경 과목을 가르치며 홈페이지 <무지개 성서 교실>을 통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위한 신학과 신앙교육에 마중물이 되는 글을 나누고 있다. 학자로서 저자는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구약 성경을 인문적 사유에 바탕을 둔 일상의 언어로 쉽게 풀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설교자로서는 “문예-신학적 설교”를 통해 인습적이고 전통적인 ‘산문의 세계’가 아닌 창조적이고 함축적인 ‘시의 세계’의 속하는 언어로 사유하고 설교하는 모범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일상 신학을 담은 책, 문예-신학적 해설에 기반한 몇 권의 저서, 여러 주석서, 구약 신학을 다룬 책 등 여러 권의 책을 썼고, 또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개인 홈페이지 ○ 무지개 성서 교실 www.rbc2020.kr
펼치기

책속에서

종교 개혁의 신학적 유산을 물려받은 신학자로서, 저는 지난 25년간 한국의 복음주의 신학교에서는 신학을 가르쳤고, 지역 교회에서는 목회자와 설교자로서 봉직해 왔습니다. 그러다 지난 2018년, 공식적으로 신학 교육과 목회 현장에서 물러났습니다. 뒤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동시에 제가 섬겨 왔던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 대해 남다른 소회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를 글로 남기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월간 〈목회와 신학〉에 ‘류호준 교수의 심중소회(心中所懷)’라는 꼭지로 글을 썼습니다. 본서에 실린 글들은 대부분 거기에서 유래한 것들입니다. 이 글들은 모두 성경 사랑과 성경 해석의 중요성 그리고 목회자다운 목회자, 교회다운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마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교회를 사랑하는 목회자들과 신학생들 그리고 교회 개혁을 열망하는 평범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신앙적 유익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 서문에서


한국 교회와 신학교 전반에 걸쳐, 특별히 지도급 인사들 사이에 ‘실천적 무신론자들’(practical atheists)이 득세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하고, 설교하고,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그들에게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믿음’, ‘은혜’와 같은 용어들은 의미 없는 종교적 접속사일 뿐입니다. 누군가 교회의 비정상적 변질의 책임을 묻는다면, 교회를 이끌어 가는 목회자들과 그들을 길러 내는 신학교와 신학 교수들은 엄중한 책임 추궁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날 복음 전도 시에 흔히 듣는 속내 질문은 “예수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하실 수 있을까요”, “내가 예수를 믿으면 예수가 내게 무엇을 해 주신다는 것입니까”, “교회에 나오라 하셨으니 나가는 보겠는데, 교회는 나를 위해 무엇을 제공합니까”와 같은 식의 질문입니다. 얼마나 철저한 나 중심적 사고입니까? 뼛속까지 ‘나’입니다. 내가 기분 좋으면 좋은 것이고, 내가 기분 나쁘면 나쁜 것입니다. 내가 은혜 받았다고 느껴지면 은혜 받은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묻지 말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제쳐두고 내가 하나님이 된 것입니다. 자기중심적 신앙의 문법에서 주어는 언제나 일인칭 대명사 ‘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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