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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

하나님의 침묵

(불안의 시대를 뚫고 그분의 마음을 듣다)

헬무트 틸리케 (지은이), 윤종석 (옮긴이)
두란노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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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침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의 침묵 (불안의 시대를 뚫고 그분의 마음을 듣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3149434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4-11-20

책 소개

뭘 해도 해소되지 않는 불안으로 고민하는 이들, 고난의 골짜기를 지나며 낙심한 이들,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세상에 이런 악과 고통이 난무하는가?’라는 의문으로 하나님을 원망하고 오해하는 이들, 또한 이런 혼돈의 시대에서 어떻게 성도들에게 설교해야 할지 고민하는 목회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목차

추천 서문. 당면한 현실을 복음과 이어 주는 신실한 설교자

머리말. 삶의 군더더기를 다 버리고 다시 기본으로

part 1. 현대인의 은밀한 상처, 불안
― 기만적 도피 말고 불안을 떨칠 다른 길은 없을까

1. 불안한 나날, 우리는 혼자 걷지 않는다
{ 불안의 반대, 용기가 아니라 사랑 }

2. 하나님의 침묵을 듣다
{ 그분과 대화하며 씨름하는 믿음 }

3. 이제 그분의 질문에 답해야 할 때
{ 순종의 태도로만 넘을 수 있는 경계선 }

4. 막다른 상황, 쓰라린 빈손의 시간에
{ 내 안에 하나님이 커지는 창조의 시간 }

5. 스스로 들을 수 없는 세상을 위하여
{ ‘대신 하는 기도’의 사명과 기쁨 }

6. 불투명한 미래의 문턱에서
{ 그분의 손그림자 아래, 찬란한 무지개 아래 살아가기 }

part 2. 격랑의 시대에 깃드는 그리스도의 빛
― 세상 끝 날까지 이 예수를 신앙한다면

7. 가장 깊은 밑바닥까지 쏟아진 구원의 광채, 예수
{ 성탄절의 참뜻 }

8. 완전히 버림받음으로 완전히 어둠을 끝내신 예수
{ 성금요일의 참뜻 }

9. 사나 죽으나 우리의 유일한 위안, 다시 사신 예수
{ 부활절의 참뜻 }

10.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들어서는 영광의 세계
{ 성령강림절의 참뜻 }

저자소개

헬무트 틸리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치 정권에 항거하며 담대히 복음을 선포한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신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1908년 12월 4일 부퍼탈-바르멘에서 태어났다. 학업 기간 중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갑상선종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기도 하고, 수술한 지 4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합병증을 유발하는 폐색전과 파상풍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932년 「윤리와 미의 관계」라는 칸트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4년에는 에를랑엔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나, 지도 교수가 나치 이념에 대한 신학적 지지에 불과한 ‘안스바흐 선언’에 서명하자 큰 충격을 받고 그곳의 정통주의 루터교 신학과 결별하였다. 1936년부터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지만, 1939년에 공개적으로 나치를 비판한 것이 이유가 되어 1940년 해고된다. 그 이후, 여행, 글쓰기, 대중 연설이 전면 금지되어 자연스레 지역 목회에 전념하게 된 그는 주중에는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심방하거나 환자를 돌보고, 주일에는 강단에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영성이 훈련되었으며, 그 기간은 이론 신학자 틸리케를 말씀의 신학자와 설교가로 변모시켰다. 틸리케는 1942년 11월 17일에 히틀러 암살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 지하조직, 곧 프라이부르크 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했지만, 히틀러 암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본회퍼, 괴르델러 등 많은 인사들이 체포되었지만 틸리케는 기적적으로 체포를 면했다. 1945년 5월 8일 나치 독일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한 이후, 틸리케는 1945년 8월 1일 튀빙엔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부름을 받아 그곳에서 1954년까지 머물렀고, 이후 1974년 은퇴할 때까지 함부르크대학교에 새로 설립된 신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동시에 그는 함부르크 성 미햐엘교회에서 설교 목사로 섬겼다. 은퇴 후에도 연구와 신앙 전수로 바쁘게 지낸 그는 1986년 3월 5일, 함부르크에서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현실과 믿음 사이』, 『하나님의 침묵』(이상 두란노), 『기다리는 아버지』, 『신과 악마 사이』(이상 복있는사람),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IVP), 『성 윤리학』(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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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하나님의 침묵》, 《마음을 따르지 않을 용기》, 《C. S. 루이스의 문장들》, 《예수의 길》,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등 다수의 책을 번역한 전문 번역가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M.A.)을,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에서 상담학(M.A.)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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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어두운 숲속에서도 아빠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아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숨통을 조여 오는 고난에 마주 서셨다. 당시 기록을 보면 그분이 십자가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불안의 절규다(마 27:46). 그런데 잘 보면 그분은 절망을 외치실 때도 골고다의 허공에 대고 하신 게 아니라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하고 아버지를 부르셨다. 아버지의 손을 꼭 붙잡으신 것이다. 그분은 불안을 아버지께 완전히 내려놓으셨다.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은 불안할 때도 혼자가 아니기에 안심할 수 있다.


하나님이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않으시던 그 순간이 곧 결정적 전환점이었다. 그때 성전 휘장이 찢어지고 그분의 상처투성이 심장이 드러났다. 침묵하실 때도 그분은 우리와 함께 고난당하셨다. 죽음과 깊은 밤을 말없이 우리와 함께 겪으셨다. 우리는 그분이 무심하거나 심지어 죽은 줄로 알았지만 그분은 우리를 훤히 아셨고 어둠의 세력 저편에서 사랑으로 일하셨다. 골고다에서의 침묵의 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십자가의 능력에 힘입어 살아간다. 그분이 지신 십자가가 없다면 지금 우리는 어디에 있겠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어둡고 외롭고 기나긴 적막이 흐르는 밤 속으로 아들을 보내셨고, 그 아들을 통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우리와 함께 통과하셨다.


“주여 옳소이다”라고 아뢸 용기가 있었기에 그녀는 “-마는”의 간구로 즐거이 넘어갈 수 있었다. “-마는”이란 말 속에 “저는 주님께 속할 자격도, 아무런 권리도 없습니다. 나사렛의 구주는 저를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그런데 그분이 어떻게 그러실 수 있을까? 자신의 모든 공로와 성취와 도덕성과 큰 믿음마저 내려놓는 사람을 그분이 어떻게 그냥 지나치실 수 있을까? 전부 제쳐 두고 무엇이든 그분의 사랑과 후하신 손에만 의지하는 사람을 그분이 어떻게 외면하실 수 있을까? 나사렛의 구주께서 어떻게 그러실 수 있을까?
그렇다. 예수님은 결코 그러실 수 없다. 루터의 말대로 “이 여자는 예수님의 말씀을 액면 그대로 믿었다.” 특히 그분이 주리고 목마르고 영적으로 가난한 이들을 사랑하신다는 말씀과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을 믿었다. 그녀는 다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했으니 곧 구주를 그분의 말씀으로 얽어맨 것이다. 그녀가 “그분의 발 앞에 던진 그분의 약속 보따리”를 그분은 밟으실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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