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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아버지

기다리는 아버지

(예수의 비유 설교)

헬무트 틸리케 (지은이), 김순현 (옮긴이)
복있는사람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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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아버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다리는 아버지 (예수의 비유 설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70830238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23-10-23

책 소개

탁월한 신학자이자 설교자인 헬무트 틸리케의 대표적인 설교집으로, 예수의 열여덟 가지 주요 비유에 담긴 메시지의 핵심과 통찰을 제공한다. 틸리케는 신학자로서 예수의 비유를 엄밀하게 분석하고 해석하면서도, 설교자로서 묵상하고 기도하며 그 영적인 핵심을 꿰뚫어, 본문 의미의 깊은 차원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목차

해설의 글
독자에게

01. 돌아온 탕자 Ⅰ
02. 돌아온 탕자 Ⅱ
03. 부자와 가난한 나사로
04. 네 가지 밭
05. 겨자씨
06. 밀과 가라지
07. 조용히 자라나는 씨
08. 불의한 청지기
09. 악한 포도원 농부들
10. 포도원 품꾼들
11.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
12. 맡겨진 므나
13. 망대를 세우는 데 드는 비용
14. 악한 종
15. 자비로운 사마리아 사람
16. 밭에 숨겨 놓은 보물과 값진 진주
17. 곤경에 처한 과부
18. 슬기로운 처녀들과 어리석은 처녀들
19. 왕실 혼인 잔치

저자소개

헬무트 틸리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치 정권에 항거하며 담대히 복음을 선포한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신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1908년 12월 4일 부퍼탈-바르멘에서 태어났다. 학업 기간 중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갑상선종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기도 하고, 수술한 지 4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합병증을 유발하는 폐색전과 파상풍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932년 「윤리와 미의 관계」라는 칸트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4년에는 에를랑엔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나, 지도 교수가 나치 이념에 대한 신학적 지지에 불과한 ‘안스바흐 선언’에 서명하자 큰 충격을 받고 그곳의 정통주의 루터교 신학과 결별하였다. 1936년부터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지만, 1939년에 공개적으로 나치를 비판한 것이 이유가 되어 1940년 해고된다. 그 이후, 여행, 글쓰기, 대중 연설이 전면 금지되어 자연스레 지역 목회에 전념하게 된 그는 주중에는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심방하거나 환자를 돌보고, 주일에는 강단에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영성이 훈련되었으며, 그 기간은 이론 신학자 틸리케를 말씀의 신학자와 설교가로 변모시켰다. 틸리케는 1942년 11월 17일에 히틀러 암살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 지하조직, 곧 프라이부르크 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했지만, 히틀러 암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본회퍼, 괴르델러 등 많은 인사들이 체포되었지만 틸리케는 기적적으로 체포를 면했다. 1945년 5월 8일 나치 독일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한 이후, 틸리케는 1945년 8월 1일 튀빙엔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부름을 받아 그곳에서 1954년까지 머물렀고, 이후 1974년 은퇴할 때까지 함부르크대학교에 새로 설립된 신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동시에 그는 함부르크 성 미햐엘교회에서 설교 목사로 섬겼다. 은퇴 후에도 연구와 신앙 전수로 바쁘게 지낸 그는 1986년 3월 5일, 함부르크에서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현실과 믿음 사이』, 『하나님의 침묵』(이상 두란노), 『기다리는 아버지』, 『신과 악마 사이』(이상 복있는사람),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IVP), 『성 윤리학』(새물결플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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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여수 돌산 갈릴리교회 목사로 섬기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어촌 주민들을 벗 삼아 창조 영성을 익히고, 영성 고전을 번역하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디트리히 본회퍼』『안식』『베풂과 용서』『메시지』(복 있는 사람),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분도출판사),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창세기에서 배웠다』(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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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예수의 비유를 읽으면서, 정말로 가까운 세계, 곧 우리의 세계라는 시끌벅적한 무대에 둘러싸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비유의 의미를 밝힐 수 있는 정확한 시작점을 확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그림들이 우리를 교과서로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가 우리에게 그림들을 해석해 준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됩니다. 모든 사물의 핵심이 우리에게 사물을 열어 주는 것이지, 사물이 그 핵심을 열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그림책”이 아니고 “하나님의 그림책”입니다.
_ 독자에게


이처럼 우리도 주님을 아무런 왜곡 없이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알맞은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주님을 어떤 유력자나 영웅으로, 도덕 설교가나 종교 창시자로 착각하지 않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아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가 주님과 만나는 인물들, 혹은 그분의 비유들 가운데 한 사람이 서 있는 자리로 다가가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예컨대 요한이 투옥되어 절망적인 물음 속에서 주님을 부르는 자리, 주인의 식탁에서 떨어지는 빵부스러기 외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가나안 여인이 서 있는 자리, 하나님의 자리에서 맘몬을 몰아내지 못하고 불행하게 떠나간 부자 청년이 서 있는 자리에 우리도 서 보는 겁니다.
_ 돌아온 탕자 Ⅰ


“믿음”이 더는 기쁨도 아니고 해방도 아니라는 걸 깨닫는 데 엄청난 통찰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말할 수 있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기적이고 선물이며,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잊는다면, 이 모든 것을 더는 경험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그게 무엇이든 아프고 괴로운 양심을 안고 떠도는 것, 무의미라는 공허함에 시달리는 것, 우발적 사고와 운명의 감시를 받는 것, 남모르는 의무들에 묶이는 것, 그런 다음 다시 눈을 들어 아버지의 마음과 살아 계신 구원자를 모시는 것, 이 모든 것을 더는 경험할 수 없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잊는 것은, 우리 믿음의 죽음이 될 수 있습니다.
_ 돌아온 탕자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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