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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53151833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5-10-22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부 회개로 부르시는 하나님
“사랑” 배반 속에도 기다리시는 하나님 | 호세아
“심판” 사랑과 은혜의 또 다른 표현 | 요엘
“정의” 하나님의 시선은 세상을 향해 있다 | 아모스
“교만” 하나님이 가장 미워하시는 것 | 오바댜
2부 정의와 회복을 이루시는 하나님
“구원” 니느웨와 일꾼 모두 | 요나
“예배” 참된 예배는 참된 삶 | 미가
“위로” 하나님은 내 편이시다 | 나훔
“역설” 절망 속에서 믿음으로 살다 | 하박국
3부 기쁨과 새 영을 주시는 하나님
“기쁨” 심판 중에 피할 길 | 스바냐
“회복” 하나님 백성의 우선순위 | 학개
“성령” 여전하신 구원과 능력의 영 | 스가랴
“열망” 바른 신앙, 바른 예배로 | 말라기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는 호세아가 아니라 고멜이에요. 끝까지 그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죄인이 될 뻔한 사람이었거나 죄의 성향이 좀 짙었던, 그 정도의 존재가 아니었습니다. 대신 우리는 고멜처럼 처음부터 이미 죄인이었습니다. 고멜이 처음부터 “음란한 여자”로 불렸던 것처럼 우리도 이미 “죄인”이라 불렸고, 고멜처럼 이미 정죄를 당했고, 그래서 마땅히 멸망을 향하고 있던 존재들이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런 죄인 된 우리에게 먼저 다가오셨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당시 북이스라엘은 겉으로 볼 때 다 잘 돌아가고 있는 듯했습니다. 나라는 부강했고 물질은 차고 넘쳤습니다. 자연히 세상적인 성공이 인생의 중요한 가치가 되었고, 영적인 태만이 이어졌어요. “왜 자꾸 뭐라고 그래? 우리가 뭐 문제 있어? 도대체 뭘 어쩌라고?”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이 아모스를 통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분명했습니다. 힘 있는 자가 공의롭지 못하게 약한 자를 압제하면, 그는 곧 하나님의 엄청난 진노 아래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바라십니까? 하나님은 오늘도 ‘예배와 삶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한마디로 에돔 족속은 너무 교만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완벽하다 생각했습니다. 이들처럼 우리도 모두 교만에 빠질 수 있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만은 우리로 자기중심성을 띠게 하고 결국, 사리 판단이 흐려져 모든 것을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고 해석하게끔 합니다. 그날 에돔이 그랬다는 거죠. 따라서 오바댜서를 대하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주목하고 또 도전받고자 하는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절대로 교만하면 안 된다. 교만하면 끝이다. 교만하면 망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취할 마음과 행동은 한 가지뿐이에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겸손입니다. 당신의 성육신이, 당신의 십자가가 하나님의 겸손을 드러내는 증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