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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3588769
· 쪽수 : 311쪽
· 출판일 : 2013-07-16
책 소개
목차
퍼시의 경고
제1장 사라진 도즈 선생
제2장 양말 짜는 세 노파
제3장 불길한 여행의 시작
제4장 미노타우로스의 추격
제5장 미스터D의 여름캠프
제6장 화장실 사건
제7장 신께 올리는 번제
제8장 여름캠프와 신의 아이들
제9장 사라진 번개를 찾아서
제10장 첫 번째 습격
제11장 M 아줌마네 가게
부록: 올림포스 12신과 괴물 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 이름은 퍼시 잭슨. 나이는 열두 살이다. 몇 달 전까지 뉴욕 주 북부에 있는 문제아들을 위한 특수 사립학교인 얀시 아카데미의 기숙생이었다. 뭐, 나도 반쪽 피가 되고 싶었던 건 아니다. 지금 이 책을 읽는 이유가 너도 반쪽 피일지 모른다고 생각해서라면, 당장 책을 덮으라고 충고하겠다. 엄마나 아빠가 네 출생에 대해 해 주는 거짓말이라면 무조건 믿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라.
반쪽 피라는 건 위험한 일이다. 아니 끔찍하다. 대부분 고통스럽고 불쾌하게 죽게 된다. 보통 아이라면, 그리고 지금 내 얘기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읽어도 좋다. 계속 읽어라. 난 여기에 적힌 일들 중 어느 것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믿을 수 있는 네가 부럽다.
그러나 만약 이 책을 읽다가 스스로 깨닫게 된다면, 속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낀다면, 즉시 읽기를 중단해라. 너는 우리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일단 네가 그 사실을 알게 되면 그들이 당장 알아채고 네 뒤를 쫓는 것은 시간문제다. 내가 경고하지 않았다고는 하지 마라. - 「퍼시의 경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