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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54417846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장거리 달리기 - '좌충우돌' 엄마와 '까칠이성' 딸이 대한민국 사랑스러운 여자들에게
엄마와 딸의 대화법 / 아름다운 포기 / 외모 지상주의에 대해 / 어마어마한 스마일라인! / 보랏빛 소를 능가하는 초록빛 소 / 하하하, 엄마는 초록빛 소? / 푼수가 되면 행복하다 / 뭐든 잘 먹는 '뇌세포 하마' / 30대 중반의 싱글 고민 / 야아, 뭐야! / 최악의 남자는? / 절묘한 이중 태도 / 귀여운 유언장 / 현실을 겨냥한 타임캡슐 / 징글징글 징크스 / 하하, 초강력 상상력! / 과대 포장이 문제! / 운명과 의지 / 뭐든지 들이대는 정신 / 맞다, 콘텐츠 시대! / 그놈의 우울증! / 나 홀로족들의 비애 / 똑...똑...똑 가슴을 노크하게 하라! / 여자의 결혼은 필수? 선택? / 결혼 고정관념 1_꼭 해야 해? / 결혼 고정관념 2_안 하면 독신주의? / 맞아 맞아! / 설익은 친절이야말로 민폐 / 완소남, 꽃미남, 터프남 / 세상은 넓고 '옵션'은 많다 / 여자들의 꿈에 대해 / 나이가 뭐기에? / 우와~ 신선도의 나이! /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 / 미혼, 기혼, 이혼? 웬 꼬리표! / 이혼과 암, 어느 쪽이 더 아플까? / 외계인 재밌잖아? / 학력 NO 열정 YES / 학력은 인생 콘텐츠의 '조연' / 여자와 시댁관계 / 모두와 잘 지낼 수는 없잖아? / 얼어붙은 마음을 '해빙'시키는 법 / 바람 문제는 훠이훠이~ / 외도처방_나이에 따라 달라!? / 나쁜 기억, 진공청소기로 퇴치! / 바람에 대한 응급처방
2장 단거리 달리기 - '대담무쌍' 엄마와 '차분진지' 딸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여자들에게
연상녀와 연하남 커플! / 사랑은 도수 안 맞는 안경? / 거침없이 하이킥~ / 성폭행 후유증 / 잊어라, 지워라, 버려라! / 지금은 사랑이 필요한 때 / 철부지 언니 이야기 / 심각한 인격 장애 / 엄마의 반대를 물리치는 법 / 보란 듯이 더 쪽~ 뽀뽀! / 와하하, 최고의 정답 '잘해 줘 삐리세요!' / 철들기는 너무 쉽다? / 푼수는 행복 11단! / 뛰면서 찾는 입체 감각 / 돈보다 더 아까운 것? / 못 말리는 엄마 / 그래, 맞아! 바로 그거야 / 타인의 '취향' / '알파걸'에 대한 생각 / '알파걸' 대신 '알짜걸' / 실력으로 승부차기! / 용감무쌍한 천진난만 / 비데! / 학력 위조 1_'어쩌다 보니'가 무서워 / 학력 위조 2_'라따뚜이' 요리사의 경우 / '웬수' 같은 인연 / 오드리햇반은 오드리햇번을 닮다! / 깜찍한 친구를 위한 시나리오 몇 편 / 新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돼라! / 그녀는 서민정 타입? / '야똑녀' '당착녀'가 돼라! / 착한 슈퍼우먼들의 이중 딜레마 / 너는 자꾸 눌러 줘야 해 / 엉? 그런 사연이! / 아빠와 사이가 나쁠 때 / '환상적인' 복식조~ / '1'인 주식회사의 대표이사 / 겸손 20퍼센트, 자부심 80퍼센트 / 도발적인 '왕따'들의 모임 / 땡기고 끌리면 그것으로 끝!
3장 잠깐... 나들이 - '발랄상큼' 엄마가 '툴툴얼빵' 딸에게
싸랑하는 위쯔^*^ / 크크킁^_^ / 또 축하축하^*^ / 헤헤, 고마워~ / 편지 자주 해 아아~ / 엄마~ 그렇지 않아도 / 엄마 첫사랑을 찾았어! / 엄마, 새로운 별명! / 그래, 딱 맞는 별명..., 아톰! / 아니 벌써?! / 오늘도 가슴에 빛가루 흠뻑 / 우하하! 귀여운 시리즈 / 딸기..., 쥑인다~ / 토크쇼 예배? / 우아~ 내 가슴에 무지개! / 로즈마리 된장볶음~ / 딸기아톰~ / 건강은 인생 필수품 제1호 / 아톰한테 협박 중~ / 야~ 돌발!!! / 귀여운 돌발! 머찐 아톰! / 생글생글 일욜 저녁 / 세상 최고 러브 커플! / 반짝반짝 윤희 씨~ / 나풀 & 돌발~ / 헤헤^*^ / 초창기 정신! / 하하^*^ / 행복한 냄새 / 야호~ 200살까지 살고 싶다 / 와아앗! 아빠아빠~ / 보고 싶은 엄마~ / 근육빵빵^*^ 나풀! / 흐하하! / 아참참참~ / 한국의 파란 하늘이 그리워~ / 이쁜 두 사람! / 사랑하는 두 사람! / 어머님~ 나풀입니다! / 우아, 사진~ / 또 이름 바꿨어, 히히~ / 하하^*^ / 너희 아빠 유머짱~ / 특유의 그 유머, 하하하 / 오오오~ / 싸랑하는 우리 딸^*^ / ㅋㅋㅋ 이것 좀 봐~ / 푸하하^*^ / 그치, 그치? / 우리 딸! 사랑해~ / 사상 첫 주례사는? / 넘넘 구여운 럭키 세븐! / 끝내주는 주례사! / 강력한 의심으로 과격하게 추궁~ / 장모님! 럭키입니다 / 너 협박했징? / ㅋㅋㅋ 아니야 아니야~ / 아휴, 이쁘당. 우리 딸! / 구여운 럭키 세븐! / 아웅, 글쿠나 / 사랑하는 럭키 세븐아! / 오늘도 산들산들 바람이! / 우아~ 맨발! / 잼있는 게 최고! / 이제는 '친구 놀이' / 너희는 참 머찌게 산다야~ / 오늘도 푹푹 찐다 / ㅋㅋㅋ / 망설이다가 / 아빠 아빠!!! / 신기하네! 성은아 / 하하하하 아빠아빠~!
에필로그
리뷰
책속에서
인생에서 젤 이쁜 것은 최선이야. 최선을 다해서 살면 어떤 사람 앞에 가서도 자신감이 생기는 거지. 불안해 하고 걱정을 하는 시간에 노력을 하면 돼. 노력은 하지 않고 덜덜 떨고만 있는면 그야말로 인생 누수 현상... 아깝잖아?
엄마도 인생 전반부는 그렇게 살았어.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자신감 없이 덜덜 떨면서. 그래서 말도 한마디 못하고 부끄러워하고 소극적으로 살았지. 내 인생이 없었던 거야.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 그냥 들이대. 내가 열심히 사는데 너희들이 어쩔 거야? 내가 죄를 짓지 않고 이렇게 성실하게 사는데 누가 뭐라겠어?
... 사실 나도 인간이니까 기가 팍팍 줄을 때도 많아. 그러나 그럴 때마다 스스로 최면을 걸지. '너는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잖아? 네가 할 수 있는 능력을 풀가동하고 있잖아? 그러면 됐어. 더 이상 뭐가 필요해?' 이렇게 자신감을 부르는 '주문'을 외우는 거야. 그렇게 죽기 살기로 노력하면서 살고 있어. 그냥 방 안에 앉아서 '나는 자신감이 없어요. 나는 모든 것이 무서워요...' 이렇게만 살면 어떡해? 딱 한 번뿐인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 - 본문 51~52쪽, '엄마가 딸에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