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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잇다

기억을 잇다

소재원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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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을 잇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억을 잇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43781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7-06-07

책 소개

소재원 장편소설. 아버지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희생이나 사랑보다는 보편적인 '남성의 삶'에 더욱 주목했다. 남성이라면 감당할 수밖에 없는 아버지이자 아들, 아들이자 아버지라는 삶의 무게를 두 부자를 통해 절절하게 전한다.

목차

아버지라서
여행
동행
자식의 이야기
아비라면 말이다
아버지라는 짐을 내려놓을 순간
마지막 편지
너무 늦은 우리의 이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누구요?
작가의 말

저자소개

소재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글을 배운 적이 없다. 하지만 소설가로 시작해서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작가까지 모든 장르의 글을 섭렵했다. 그의 글을 보고 읽은 대중은 이미 1200만 명을 넘어섰다. 26살의 젊은 나이로 영화 〈비스티 보이즈〉 원작 소설로 데뷔했다. 그 뒤로 〈아비〉, 〈밤의 대한민국〉, 〈살아가려면 이들처럼〉, 〈형제〉, 〈소원〉, 〈터널〉, 〈기억을 잇다〉, 〈이야기〉, 〈행복하게 해줄게〉, 〈이별이 떠났다〉, 〈균〉 등의 작품을 출판했고 현재 모든 작품이 영상화 계약이 이루어져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터널〉, 〈공기살인〉,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원작 소설뿐만이 아니라 극본과 시나리오까지 직접 쓰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의 원작 소설을 가지고 드라마와 영화까지 집필한 작가로 기록됐다. 그는 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운동을 벌여 13세 미만 아동성범죄 공소시효를 폐지하는데 일조하기도 했으며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해당기업의 불매운동과 함께 사회적 참사법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가습기 살균제 영화인 〈공기살인〉과 원작고설 〈균〉을 집필하기도 했다. 작가는 「약자를 대변하는 작가」라는 수식을 얻었으며 여전히 약자들을 위한 기부와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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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지막으로 네게 말하고 싶다. 네가 책임져야 할 대상은 자식과 같이 분명 존재하지만, 너를 책임져야 할 대상은 세상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게 모든 사람의 업보이며 진리다. 명심하고 보상을 바라는 희생 따위는 애초부터 하지 마라. 인간에게는 조건 없는 희생만이 주어지며 보상을 바랄 시 사람은 언제나 상처를 받는다.
- ‘여행’에서


“우리 아버지는 말이다. 정말 강한 분이셨다. 세상 누구보다 의지가 강했거든. 아저씨도 아버지에게 많이 맞고 살았어. 치약을 머리 부분 먼저 짜서 쓴다고 맞은 적도 있고, 아침에 강아지 밥을 주지 않았다고 맞은 적도 있었지. 정말 나도 아버지가 싫었어. 그런데 아저씨가 오늘 여행을 하는데 말이야. 나도 모르게 아버지와 함께 갔던 곳을 찾았더구나. 예전에는 아저씨 자식들과도 그곳을 찾아갔더구나. 앞으로의 여행지를 다 정해놨었는데 모든 곳이 자식들과 가기 전 아버지와 찾아갔던 곳이더구나.”
- ‘동행’에서


나는 자식에게는 그래도 괜찮은 아비였다고 생각한다. 허나 네 할아버지에게는 천하의 불효자였다. 세상 아비 중 자식에게 잘했다 말하는 아비들은 있지만 부모에게 잘했다는 아비는 본 적이 없다. 모두가 늦은 후회를 했다는 얘기뿐이다. 억울한 건 지금에서야 비로소 깨달았다는 점이다. 네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느낀 죄의식은 미련이었다. 지금은, 바로 혀를 깨물고 죽어버려 당장이라도 하늘로 올라가 네 할아버지께 속죄하고 싶다.
- ‘자식의 이야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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