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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철들무렵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08534
· 쪽수 : 95쪽
· 출판일 : 2009-07-27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4608534
· 쪽수 : 95쪽
· 출판일 : 2009-07-27
책 소개
<까마귀떼> <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길을 잃고 싶을 때가 많았다> 등 다수의 시집을 펴낸 정양 시인의 시집. 24절기와 세시풍속을 소재로 한 시편들을 중심으로 묶어낸 이번 시집을 통해 시인은 자연적 질서에 순응하는 인간의 삶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대동(大同) 공동체의 모습을 그린다.
목차
1부
입춘
해넘이
섣달그믐밤
해돋이
설날
우수
정월대보름
경칩
춘분
삼짇날
답청
한식-개자추의 말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단오
하지
소서
유두
복날
대서
입추
칠석
백중날
처서1
처서2
백로
추석
추분
한로
상강1
상강2
입동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
2부
철들 무렵
유성
목숨
이별
다친 데
사랑니
건망증
접선을 기다리는
8월 10일
결코 무너질 수 없는-미륵사지에서
무구덩이 설화
콩밭지꺼리
코스모스
빨간 신호등
봄 가을 길
새벽비
해설|홍용희 우주 생명의 리듬과 인간의 시간
시인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철들 무렵
은행나무 줄줄이 서서
노랗게 눈부신 길로
늙은 내외가 걸어갑니다
길바닥에 깔리는 노란 잎새 사이
드문드문 떨어진 누런 열매를
발길 멈추며 줍기도 합니다
아직 잎새가 푸른 은행나무도
드문드문 서 있습니다
떨어질 열매도 없는 아직도
푸른 잎 무성한 은행나무 밑에서
은행나무도 수컷은 철이 늦게 드나보다고
할머니가 혼잣말처럼 두런거립니다
철들면 그때부터는 볼 장 다 보는 거라고
못 들은 척하는 할아버지 대신
가을바람이 은행나무 푸른 잎새를
가만가만 흔들며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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