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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블레이크 모리슨 (지은이), 황보석 (옮긴이)
  |  
포레
2012-05-25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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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책 정보

· 제목 :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18274
· 쪽수 : 376쪽

책 소개

서머싯 몸 상, E. M. 포스터 상 등 영국의 굵직한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중견 시인이자 소설가 블레이크 모리슨이 아버지를 추억하며 쓴 자전소설이다. 작가가 "죽음의 기록"이라고 밝힌 이 책은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며 쓰기 시작했던 일기에서 시작되었고, 아버지가 죽고 오십일 주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목차

올턴 파크 … 011
에어데일 병원 … 023
편도선 … 046
개들 … 051
볼턴 성당 … 085
피틀 … 094
쿠바 미사일 기지 … 107
완전히 다른 이야기 … 125
세차 … 147
존슨즈 베이비파우더 … 158
야외 침낭을 발명한 사나이 … 182
일기 … 193
레크 스키장의 환희 … 206
죽음 … 225
세 곳을 방문하다 … 251
관 … 268
심박조절기 … 279
산드라 … 291
장례식 … 306
그런데 마지막은 언제였는가 … 328

작가 후기 … 357

저자소개

블레이크 모리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영국 요크셔 주 스킵턴에서 태어나 노팅엄 대학, 맥마스터 대학, UCL 대학에서 수학했다. 문학평론지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를 거쳐 『옵저버』 『인디펜던트 온 선데이』에서 편집자로 일했고, 1995년부터 전업작가가 되었다. 영국 왕립문학협회 회원으로, 시인협회 회장과 펜클럽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부터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한편 시인이자 소설가, 수필가, 평론가로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고 있다. 에릭 그레고리 상, 딜런 토머스 상, 서머싯 몸 상, E. M. 포스터 상 등 다수의 주요 문학상을 수상했다.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하며 J. R. 애컬리 상, 워터스톤 볼보/에스콰이어 상을 수상한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1993)는 아들이 아버지에게 품었던 오랜 오해와 돌아가신 후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자전소설로, 부자의 관계뿐 아니라 아버지 곁을 마지막까지 헌신적으로 지키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본 부부관계까지 감동적으로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독자들의 성원에 몇 년 후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한 『어머니가 내게 결코 말하지 않았던 일들』도 펴냈다. 그 밖의 작품으로 『검은 안경』 『노란 집』 『만약에』 『너무 사실적인』 『마지막 주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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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폴 오스터의 『기록실로의 여행』, 『공중 곡예사』, 『거대한 괴물』, 『달의 궁전』, 『우연의 음악』, 『고독의 발명』, 『뉴욕 3부작』, 『환상의 책』, 『신탁의 밤』, 『브루클린 풍자극』, 막심 고리키의 『끌림 쌈긴의 생애』, 피터 메일의 『내 안의 프로방스』, 친기즈 아이트마토프의 『백년보다 긴 하루』, 서배스천 폭스의 『새의 노래』, 프레드 울만의 『동급생』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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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풀어야 할 오해가 있다. 그러나 그 화해는 언제나 늦다.


아버지는 늘 눈물이 흔해서 고양이나 개가 죽었을 때도 울었고 내 여동생을 기숙학교로 떠나보냈을 때도 울었다. 또 내가 대학교로 떠나던 날 우리 집 밤나무 아래서 손을 흔들어 작별하면서도 울었다. 그런데도 어째서 그는 내게 남자다워지고 눈물을 감추라고 가르쳤을까? 어째서 나는 한 번도 울 수가 없었던 것일까? 왜 아버지를 위해 울지 못하는 것일까?


이제는 뉘우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내가 잘못했다고, 지금까지 아버지가 읽는(반쯤 읽다가 만) 것을 본 책은 『조스』 한 권뿐이었더라도 그것은 내게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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