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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18274
· 쪽수 : 37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18274
· 쪽수 : 376쪽
책 소개
서머싯 몸 상, E. M. 포스터 상 등 영국의 굵직한 주요 문학상을 수상한 중견 시인이자 소설가 블레이크 모리슨이 아버지를 추억하며 쓴 자전소설이다. 작가가 "죽음의 기록"이라고 밝힌 이 책은 말기 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며 쓰기 시작했던 일기에서 시작되었고, 아버지가 죽고 오십일 주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목차
올턴 파크 … 011
에어데일 병원 … 023
편도선 … 046
개들 … 051
볼턴 성당 … 085
피틀 … 094
쿠바 미사일 기지 … 107
완전히 다른 이야기 … 125
세차 … 147
존슨즈 베이비파우더 … 158
야외 침낭을 발명한 사나이 … 182
일기 … 193
레크 스키장의 환희 … 206
죽음 … 225
세 곳을 방문하다 … 251
관 … 268
심박조절기 … 279
산드라 … 291
장례식 … 306
그런데 마지막은 언제였는가 … 328
작가 후기 … 357
리뷰
책속에서
모든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는 풀어야 할 오해가 있다. 그러나 그 화해는 언제나 늦다.
아버지는 늘 눈물이 흔해서 고양이나 개가 죽었을 때도 울었고 내 여동생을 기숙학교로 떠나보냈을 때도 울었다. 또 내가 대학교로 떠나던 날 우리 집 밤나무 아래서 손을 흔들어 작별하면서도 울었다. 그런데도 어째서 그는 내게 남자다워지고 눈물을 감추라고 가르쳤을까? 어째서 나는 한 번도 울 수가 없었던 것일까? 왜 아버지를 위해 울지 못하는 것일까?
이제는 뉘우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아버지에게 내가 잘못했다고, 지금까지 아버지가 읽는(반쯤 읽다가 만) 것을 본 책은 『조스』 한 권뿐이었더라도 그것은 내게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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