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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의 아들

테러리스트의 아들

(나의 선택)

잭 이브라힘, 제프 자일스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문학동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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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의 아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테러리스트의 아들 (나의 선택)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54638036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5-10-14

책 소개

테드북스 시리즈. 테러리즘의 굴레에서 벗어나 평화의 길을 찾아나선 한 소년의 파란만장한 삶, 그 아름다운 선택 이야기. 테러리스트 아버지의 소름 끼치는 유산에서 벗어나, 증오와 폭력의 사슬을 끊고 평화와 관용이라는 전혀 다른 길에 들어서기까지, 저자의 삶과 위대한 선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1. 1990년 11월 5일 뉴저지 클리프사이드파크
2. 현재
3. 1981년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4. 1986년 뉴저지 저지시티
5. 1991년 1월 뉴욕 라이커스 섬 교도소
6. 1991년 12월 21일 맨해튼 뉴욕 법원
7. 1993년 2월 26일 뉴저지 저지시티
8. 1996년 4월 테네시 멤피스
9. 1998년 12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10. 1999년 7월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11. 에필로그

감사의 말

저자소개

잭 이브라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잭 이브라힘이 일곱 살이었을 때 그의 아버지 엘사이드 노사이르가 유대방위연맹 창립자인 랍비 메이르 카하네를 총으로 살해했고, 수감중인 교도소에서 1993년 세계무역센터 폭탄 테러를 모의했다. 잭은 아버지를 아는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으려고 어린 시절 내내 이 도시 저 도시를 전전하며 모진 고난의 삶을 살아야 했다. 지금은 테러에 반대하는 강연을 하고 평화와 비폭력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테드 강연은 이 책의 모태가 되었다. <테러리스트의 아들>의 인세 수익 일부는 전 세계에서 테러로 피해를 입은 공동체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튜즈데이스 칠드런’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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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자일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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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을 수료했다. 컴퓨터 회사에서 번역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환경단체에서 일했다.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을 썼으며, 『분노 중독』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시간과 물에 대하여』 『향모를 땋으며』 『스토리텔링 애니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2017년 『말레이 제도』로 제35회 한국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2024년 『세상 모든 것의 물질』로 제65회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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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버지는 미국 땅에서 살인을 저지른 최초의 이슬람 지하드주의자로 알려졌다. 그는 외국 테러 조직의 지원을 받았는데, 그 조직은 나중에 스스로를 ‘알카에다’라고 불렀다. 아버지의 테러 행위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1993년 초에 애티카의 교도소 감방에서 아버지는 저지시티 모스크 출신의 옛 지인들과 함께 세계무역센터의 첫 폭탄 테러 계획을 세웠다. (중략) 무고한 사람들 1000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임신 7개월 차인 여성을 비롯해 여섯 명이 목숨을 잃었다.


나는 학교에서 폭력에 시달렸다. 다르다는 이유로, 땅딸막하다는 이유로, 말이 없다는 이유로 얻어맞았다. 어머니는 길거리에서 조롱당했다. 머리쓰개와 베일을 썼다는 이유로 유령이나 닌자로 불렸다. 안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언제나 누군가 우리의 정체를 알아냈다. 우리가 노사이르 가족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두려움과 굴욕감이 다시 찾아왔고 우리는 또 이사했다.


멍하고 행복하고 온갖 위태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채, 우리는 뉴저지로 돌아가는 머나먼 드라이브를 위해 스테이션왜건에 올라탔다. 그리고 아버지는 감방으로 돌아가, 자신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유대인 판사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고는 모스크에서 온 면회객에게 그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다.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자 아버지는 더 사악한 음모로 눈길을 돌렸다. 내가 진짜 가족을 이루는 꿈을 꾸고 있을 때, 아버지는 쌍둥이빌딩을 무너뜨릴 꿈을 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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