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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의 마지막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30657462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4-11-08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30657462
· 쪽수 : 148쪽
· 출판일 : 2024-11-08
책 소개
슈테판 츠바이크가 독일 나치를 피해 브라질로 망명을 떠난 시절에 남긴 기록이며 지금껏 대중에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상 가장 어둡고 야만적이었던 시절에 남긴 글임에도 이 에세이는 인간에 대한 희망이 가득하고 우리에게 살아갈 용기를 건네며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목차
걱정 없이 사는 기술
필요한 건 오직 용기뿐!
나에게 돈이란
센강의 낚시꾼
영원한 교훈
알폰소 에르난데스 카타를 위한 추도사
거대한 침묵
이 어두운 시절에
하르트로트와 히틀러
후기
출처
리뷰
iti*******
★★★★☆(8)
([100자평]가치있고 좋은글을 남기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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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4)
([100자평]잔잔한 글이 특징적으로 부각, 그러나 츠바이크의 천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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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
★★★★★(10)
([100자평]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새삼 돌아보게 하는...)
자세히
종*
★★★★★(10)
([100자평]총 9편의 짧은 에세이 중에 앞에 5편이 좋았다. 작가...)
자세히
버*
★★★★★(10)
([마이리뷰]슈테판 츠바이크-어두울 때에야 ..)
자세히
레삭매*
★★★★★(10)
([마이리뷰]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모든 것..)
자세히
바람돌*
★★★★☆(8)
([마이리뷰]작가는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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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나*
★★★★★(10)
([100자평]오디오북 완독슈테판 프바이크라는 독일 소설가를 알게 되...)
자세히
sce***
★★★★☆(8)
([마이리뷰]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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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종종 안톤을 생각한다. 그토록 큰 도움을 내게 준 사람은 거의 없었기에 항상 고마운 마음이 든다. 때때로 사소하고 어리석은 돈 걱정이 들 때면, 나는 당장 단 하루에 필요한 것 이상을 원하지 않아 늘 여유롭고 태평하게 살 수 있는 이 남자를 떠올린다. 허름한 옷차림의 그를 여러 차례 보았다. 그는 늘 한결같이 쾌활하고 태평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생각했다. 모든 사람이 이런 상호 신뢰의 비결을 배운다면, 경찰도 법원도 교도소도 돈도 필요 없을 거라고.
패배나 굴욕의 수치심으로 영혼을 다친 사람에게 다가가는 일이 절대 쉽지 않음을 잘 알지만, 이때의 경험을 통해 나는 누군가를 돕고 싶은 첫 번째 충동에 주저 없이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나는 돈의 주인이 아니고, 돈이 내 삶의 지배자가 되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날의 경험을 통해 나는 지울 수 없는 교훈을 배웠다. 우리의 진정한 안전은 가진 재산에 있지 않고, 우리가 누구고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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