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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제 엄마에겐 언제나 밤이겠군요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4020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6-05-0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5464020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6-05-06
책 소개
마티아스 말지외 소설. 엄마를 향한 애틋한 사랑 그리고 상실의 아픔을 극복하는 치유의 과정을 그린다. 실제로 어머니를 잃은 후 깊은 상실감에 빠졌던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에 특유의 상상력을 더한 한 편의 동화 같은 소설이다.
목차
1장 _011
2장 _033
3장 _069
4장 _097
5장 _139
6장 _165
7장 _187
에필로그 _201
감사의 말 _205
리뷰
책속에서
또하나의 무덤, 밤과 추위의 무덤, 또다른 층위의 밤. 우리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더는 엄마도 보이지 않아요. 거기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더는 알 수 있는 것도 거의 없어요. 밤에 걷고 또 걸어도 엄마를 찾아내지 못하고 있으니, 캄캄하고 이불처럼 두툼하고 별도 하나 없는 이 밤들을 모두 혼동하고 있는 게 분명하군요. 밤들은 서로 닮았거든요.
“아, 심장은 우리가 백서른 살의 거인이면 천 개의 조각으로 되어 있어! 사랑과 죽음을 겪으면서 한 번 이상은 심장이 뜯겨나가곤 하지! 그러면 그림자로 보충하는 거야. 시멘트 같은 거지. 너는 막 심장에 대형 사고가 난 거야.”
“나는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다가 즐겁게 읽고, 빌려주기도 하고, 입소문도 내고, 선물로도 주고, 한 권 더 사서 맘에 드는 구절을 다시 읽을 수 있는 책들이 좋아. 좋아하는 책을 교환하는 건 나에게는 중요한 일이지. (…) 책이란 영원한 밤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라면 작지만 작지 않은 물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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