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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67903501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6-03-05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도깨비는 쳐다볼수록 커 보인다
하느님 부처님 외로운 선생님
가을바람의 새털
두더지 땅굴 파듯
쑥대머리
목마른 송아지 우물 들여다보듯
무엇 무엇
가다 멈춤
가죽을 남김
부처의 목
잡아먹히기
새 아이
반죽
생 마음
쿵 하면 짝
2부
환절, 호랑이 사람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기록
3부
장타령
대사는 없지만
까마귀 고기
불가사리가
춘향이 집 가리키기
나는 새에게 여기 앉아라 저기 앉아라 할 수 없음
섬광
봉제 새
부처님 가운데 토막
밤비에 자란 사람
하려던 말의 반만 하는 모임
저승서 부처님 기다리듯
곰의 친절
4부
요정을 가르치기
잠자코 요정이 말했다
12월에는 요정들이
요정과 술 마시기
요정과 팥죽 먹기
크리스마스 요정
요정들에게
발문 : 아름다운 것 중 가장 아름다운 것_임유영
저자소개
책속에서
온갖 괴로움 다 당하고 괴로움인 줄 모르고
지나가다 문득 누워 다시 일어나지 않으면
돼요
이루어진 거예요
사람 되셨어요
― 「하느님 부처님 외로운 선생님」 부분
아 이 마음은 등을 돌리고 누워
나를 안아주지 않고
거의 나에게 안긴 듯
나를 재우려고 한다
(...)
넌 죽고 싶은 마음이 아니야 아니야 너는
그냥 마음이야
― 「두더지 땅굴 파듯」 부분
머리칼은 얼마나 힘이 센가
죽은 채로도
죽지 않고
산 채로
산 것 아닌
나의 무거운 뿔을 감추어주는
(…)
어린 짐승들 다 재우는
어린 짐승의 심장 뛰는 소리
피 도는 소리
들으며 먼지를 다시 모으는
죽일 힘을 풀어헤쳐
― 「쑥대머리」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