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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원 데이

저스트 원 데이

게일 포먼 (지은이), 이진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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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원 데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저스트 원 데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42361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16-10-10

책 소개

우연히 만난 낯선 이와 단 하루 동안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다면 어떨까. <네가 있어준다면>과 후속작 <너를 다시 만나면>을 통해 삶의 의미와 사랑의 힘에 대한 이야기로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울렸던 게일 포먼의 장편소설 <저스트 원 데이>는 바로 이런 두근거리는 상상에서 시작된다.

목차

1부 단 하루 11
2부 일 년 179

감사의 말 451
옮긴이의 말 455

저자소개

게일 포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이션> <엘르> <코스모폴리탄> <뉴욕 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잡지 <세븐틴>에 시에라리온의 소년병부터 미국 농장의 십대 이주 노동자까지 다양한 이슈를 보도하는 동안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갖게 되었다. 출산을 계기로 성장소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2007년 반항적인 십대들의 소외를 다룬 첫 소설 『제정신인 소녀들』로 데뷔했다. 작가는 십여 년 전 친구 가족이 교통사고로 모두 세상을 떠나자 비극과 상실에 대한 물음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2009년 삶의 의미와 사랑의 힘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한 두번째 소설 『네가 있어준다면』을 발표했다. 이 작품은 출간 후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아마존 ‘올해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2011년에는 후속작 『너를 다시 만나면』이 출간되어 아마존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 게일 포먼은 십대 소녀 앨리슨이 여행중 처음 만난 남자와 파리에서 단 하루를 함께 보낸 후 겪은 성장통과 사랑을 다룬 『저스트 원 데이』를, 뒤이어 남자 주인공 빌럼의 관점에서 쓴 『저스트 원 이어』를 출간했다. 처음부터 듀엣 소설로 기획된 두 권의 책은 단 하루의 운명적인 만남이 남녀 주인공 각자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설득력 있는 목소리로 풀어낸다. 이후 『내가 여기 있었어 I Was Here』 『날 내버려둬 Leave Me』 등의 책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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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광고대행사에서 근무했으며 1995년부터 번역 일을 했다. 《사립학교 아이들》 《열세 번째 이야기》 《비행공포》 《페러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빛 혹은 그림자》 《어디 갔어, 버나뎃》 《디트랜지션, 베이비》 등의 소설과 《죽음과 죽어감》 《가스라이팅》 《우리는 왜 진정성에 집착하는가》 《불안한 완벽주의자를 위한 책》 등의 비소설을 포함하여 10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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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모두 어느 하루에 태어났고 어느 하루에 죽는다. 어느 하루, 우리는 달라질 수도 있다. 어느 하루, 사랑에 빠질 수도 있다. 하루 동안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그날 하루, 빌럼과 함께 룰루로 살면서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 그동안 내가 창도 없고 문도 없는 비좁은 방에서 참 답답하게 살아왔다는 걸. 그렇게 살면서도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심지어 행복했다.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누군가 내게 다가와 그 방에 문이 있다고 일러주었다. 전에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문이었다. 그리고 그 문을 열어주었다. 내 손을 잡고 그 문밖으로 나서게 해주었다. 그 완벽했던 하루, 나는 문밖에 있었다. 다른 곳에 있었다.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는 떠났고 나는 다시 좁은 방에 홀로 남았다. 그런데 이젠 아무리 애를 써도 그 문을 찾을 수가 없다.


그 순간 나는 그가 내게 얼룩을 남겼음을 깨닫는다. 내가 아직도 그와 사랑에 빠져 있건, 그가 한 번이라도 나와 사랑에 빠진 적이 있건, 그가 지금 누구를 사랑하건 상관없다. 빌럼은 내 삶을 바꾸어놓았다. 그는 내게 길을 잃는 법을 가르쳐주었고 나는 길을 찾는 법을 스스로 터득했다.
우연은 적절한 말이 아닐지도 모른다. 기적이 더 맞는 말일지도.
아니, 기적이 아닐지도 모른다. 아마 이런 게 삶일 수도 있다. 우리가 마음을 열었을 때 펼쳐지는 삶. 삶의 행로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았을 때의 삶. 예스라고 말할 때 펼쳐지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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