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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닌 계절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490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4-0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464490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04-03
책 소개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마디'로 등단, 2017년 올해로 등단 30년을 맞는 작가 구효서. 그의 아홉번째 소설집을 묶는다. 제45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별명의 달인> 이후 4년 만이다.
목차
아닌 겨울
세한도
12월 12일─이상에게
아닌 여름
여름은 지나간다
바다, 夏日
하이눈, August
아닌 봄
파인 힐 에이프릴
봄 나무의 말
아닌 가을
Fall to the sky
붙임
충분의 조건─미완과 오류
(구효서&안경수)
저자소개
리뷰
물고구*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아닌 계절)
자세히
자목*
★★★★☆(8)
([100자평]어떤 계절을 떠올리며 천천히 읽고 있다. 여름과 맞닿은...)
자세히
연두빛**
★★★★★(10)
([마이리뷰]그 계절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
자세히
*
★★★☆☆(6)
([마이리뷰]계절과 죽음)
자세히
hel**
★★★☆☆(6)
([마이리뷰][마이리뷰] 아닌 계절)
자세히
모시*
★★★★★(10)
([마이리뷰]계절로 남은 이야기[아닌 계절])
자세히
hop****
★★★★☆(8)
([마이리뷰]여름을 통과하는 소리)
자세히
책속에서
두려움이라는 것의 생리나 생태를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두려움이라는 것에도 생리나 생태 같은 게 있다는 것은 알았다. 그것은 언제나 그것을 기피하고픈 예감과 함께 왔고, 예감 이후엔 피할 수 없었고, 닥치고 나면 예감만큼 두렵지 않았으며, 내가 살아 있다는 슬픈 확신이 되었다. 그러나 그러한 생리가 두려움의 전부일 리는 없다고 여자는 생각했다.
_「세한도」
나는 지금 여기서 누구의 삶을 살아가는 것일까, 하고 중얼거렸다. 알 수 없는 일이므로 누구든 어디든 상관없었다. 분명한 건 각막을 에는 듯한 추위뿐이었다.
_「세한도」
전날의 폭우는 거짓말 같았다. 폭염은 폭우의 흔적을 지우고 폭우는 폭염의 흔적을 지웠다. 하나의 세계에 비가 내리고 개는 것이 아니었다. 비 오는 세계와 비 없는 세계가 감쪽같이, 불연속적으로 번갈아 들었다. 겹친 여러 세계가 차례로 제 몸을 나타내는 원리를 미음이 알 리 없었다.
_「바다, 夏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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