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굿 하우스

굿 하우스

앤 리어리 (지은이), 정연희 (옮긴이)
문학동네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050원 -10% 2,500원
720원
14,830원 >
13,05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305원
14,245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24개 1,8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굿 하우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굿 하우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50069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8-01-26

책 소개

앤 리어리 장편소설. 스스로를 "성공한 비즈니스우먼"이라고 칭하지만 사실 알코올 문제를 숨기고 있는 주인공 힐디 굿이 일인칭으로 이끌어가는 소설로,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지독히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생생히 살아 숨쉬는 듯하다"는 평을 받았다.

목차

굿 하우스 … 9

감사의 말 … 417
옮긴이의 말_결핍이 부르는 말, 더! … 419

저자소개

앤 리어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뉴욕 주 시러큐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이사를 많이 다닌 탓에 깊은 우정을 쌓기가 어려웠고 그래서 책에 빠져들었다. 에머슨 칼리지 대학원 과정에서 희극 작법 수업을 듣다 그 수업의 강사인 남편 데니스 리어리를 만났다. 1990년 앤은 배우이자 코미디언인 남편과 함께 런던에 잠시 여행을 갔다가 양수가 터지는 바람에 첫아이를 조산했고, 그후 반년 동안 영국에 머물며 아이를 돌본 경험을 책으로 써 2004년 에세이 『언 이노센트, 어 브로드 An Innocent, a Broad』를 발표했다. 2008년 첫 소설 『결혼생활에서 발췌한 이야기들 Outtakes from a Marriage』을 출간해 “반짝이는 데뷔 소설”(<타임>)이라는 평을 받았다. 2013년 발표한 『굿 하우스』는 뉴잉글랜드의 바닷가 마을 웬도버에 사는 부동산 중개업자 힐디 굿에 대한 소설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며 전 세계 19개국에 번역 ·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메릴 스트립과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NPR 주간 라디오 프로그램 <해시 해그스 Hash Hags>의 공동 진행을 맡고 있으며 승마대회에 출전하고 응급구조 자원활동을 한다. 코네티컷에 있는 작은 농장에서 남편과 개 네 마리, 말 네 마리, 스니커즈라는 이름의 고양이와 함께 살며 글을 쓰고 있다.
펼치기
앤 리어리의 다른 책 >
정연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한낮의 열기』, 『바닷가의 루시』, 『오, 윌리엄!』, 『다시, 올리브』,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디어 라이프』, 『착한 여자의 사랑』, 『소녀와 여자들의 삶』, 『매트릭스』, 『운명과 분노』, 『엘리너 올리펀트는 완전 괜찮아』, 『그 겨울의 일주일』, 『헬프』, 『정육점 주인들의 노래클럽』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사람이 사는 흔적이 있는 집이 좋다. 일반적인 마모는 건강함의 표시다. 소독제를 뿌린 듯한 집은 완전히 난장판이 된 집만큼이나 가정불화가 심각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알코올중독자, 뭐든 쟁여놓는 사람, 폭식하는 사람, 중독자, 성도착자, 바람둥이, 우울증 환자. 어떤 사람이든 간에, 보금자리에 남은 마모의 흔적만 봐도 나는 다 안다.


대부분의 밤에 나는 그저 몇 잔만 마실 뿐이다. 나는 혼자만의 밤 파티를 즐기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다. 성가시기만 한 사람들-이렇다 저렇다 판단하고 서로 잽싸게 눈길을 주고받는다. 훔친 즐거움은 정직하게 얻은 즐거움보다 늘 짜릿하다. 불륜이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이유가 그것이 아닐까. 착하게 살아가는 일상의 껍데기 아래 숨겨진 사악함.


그녀가 하는 말을 들으니 정말로 솔깃했다. 영원히 두 잔째 술을 마시는 기분이 든다는 말처럼 들렸다. 취하지는 않았지만, 지독히 맑은 정신도 아닌 상태. 항상 그런 상태로 살면 좋을 것 같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