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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 ISBN : 9788954650908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8-04-1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왜 난 ‘서른 살 찌질이’가 됐나
1. 서른 되도록 여태까지 뭐 했나
2. 고시원에서 오피스텔까지
2장.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난 가난할까
1. 러닝머신을 달리다― ‘스펙공화국’ 자화상
2.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우린 가난할까
3장. ‘빚내서 집 사라’더니 이젠 ‘월세의 굴레’로
1. 지난 10년, 청년들은 어떻게 살았나
2. 문 정부, 청년들은 어디로
4장. 하라는 대로 하면 망한다
1. 주식에서 개미들이 망하는 이유
2. ‘스킬’이 아닌 ‘통찰력’
5장. 물고기가 아닌 물고기 잡는 법
1. 20대, 부동산 정보에 소외되다
2. 토익책은 버려라, 이제는 부동산이다
에필로그
부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동안 우리는 입시와 취업을 위해 진짜 공부가 아닌 ‘보여주기식’ 공부에 청춘을 쏟아부었다. 정작 자산을 모으고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하지 못한 채 말이 다. _「프롤로그」에서
내가 생각했던 서른 살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엄청난 부자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내 한 몸 눕고 쉴 수 있는 편안한 나만의 집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부모님께 떡 하니 용돈도 드리고 결혼기념일에는 해외여행도 보내드리는, 그런 멋진 딸이면서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서른이 넘었지만 나는 부모 도움 없이는 내 살 곳 하나 제대로 마련할 수 없는 처지다. 학창 시절부터 취업하기까지 지난 15여 년, 열심히 살았다. 나름 내게 주어진 순간순간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내가 해야 한다는 것들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왜 가난한 서른을 맞이한 걸까. _「고시원에서 오피스텔까지」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가장 형편없는 집에 사는 것이 지금의 청년들이다. 그러잖아도 취업난에 허덕이는 청년들이 비싼 월세를 지출하느라 원룸푸어로 전락하고 있다. 가난해서 열악한 집에 살 수밖에 없는데, 그 집에 살면서 더 가난해질 수밖에 없는 이 아이러니함이란! 그야말로 가난의 악순환이다. _「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우린 가난할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