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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마일 카다레 (지은이), 권수연 (옮긴이)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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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인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동유럽소설
· ISBN : 978895465134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8-07-02

책 소개

매년 노벨문학상 유력 후보로 손꼽히는 알바니아의 대작가 이스마일 카다레가 어머니를 중심으로 쓴 자전적 이야기. 이스마일은 카다레 가문으로 갓 시집온 어머니의 새신붓적 모습부터, 할머니와 어머니 사이의 고부 갈등, 자신과 어머니 사이의 여러 갈등 상황을 특유의 위트와 냉소로 재구성해나간다.

목차

인형 _007

옮긴이의 말 _193
이스마일 카다레 연보 _201

저자소개

이스마일 카다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6년 알바니아의 남부 지로카스트라에서 태어났다. 티라나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학을 공부했고, 모스크바의 고리키문학연구소에서 수학했다. 1953년 고등학생 때 시집 『서정시』를 출간해 시인으로 데뷔했다. 1963년 첫 장편소설 『죽은 군대의 장군』을 발표해 일약 세계적 작가로 발돋움했고, 후에 이 작품으로 “그는 그의 조국 알바니아보다 유명하다”라는 찬사를 들었다. 이후 많은 작품을 통해 신화와 전설, 구전민담 등을 자유롭게 변주하며 암울한 조국의 현실을 우화적으로 그려내는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세계를 구축했다. 몇몇 작품은 출간 금지라는 수난을 겪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전체주의를 고발하는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았고, 특유의 풍자와 유머로 우스꽝스러운 비극, 기괴한 웃음을 만들어내며 세계적인 작가로 입지를 굳혔다. 독재정권이 무너지기 직전 1990년 프랑스로 망명해 지금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차례 노벨문학상 후보에 올랐다. 1992년 프랑스 치노델두카 국제상, 2005년 제1회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2009년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문학 부문)을 수상했다. 2016년 프랑스 레지옹도뇌르 최고 훈장을 수훈했으며, 2019년 박경리문학상, 2020년 노이슈타트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죽은 군대의 장군』 『돌의 연대기』 『사고』 『부서진 사월』 『꿈의 궁전』 『누가 후계자를 죽였는가』 『광기의 풍토』 『아가멤논의 딸』 『잘못된 만찬』 『떠나지 못하는 여자』 『H 파일』 등이 있다. 2024년 7월 별세했다. 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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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건축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형』 『네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지평』 『악의 숲』 『언노운』 『그렇지만, 이건 사랑이야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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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가볍다…… 하기야 우리집 낡은 나무 계단도 보통 때는 삐걱삐걱하면서도 어머니가 걸을 때는 끽 소리도 안 냈다. 어머니는 걸음뿐 아니라 모든 게 가벼웠으니까. 옷도, 목소리도, 한숨까지도.


나는 커갈수록 할머니의 고통이 더 이해되었다. 지진이 일어났다 한들, 중간에서 오락가락하는 아버지보다 더 할머니를 뒤흔들어놓지는 못했으리라. (…) 당시 새로 읽은 책들에 비추어 보면, 우리집에서 벌어진 일은 상궤에서 벗어나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게는 세태의 급변을 알리는 그런 종류의 사건이었다.


나는 창 너머 한 남자에게 시선이 멎고 그로부터 칠십여 년이 흐른 뒤 그 남자와 한 무덤에 들고 싶었던 사연을 퍽 시시하나마 러브스토리라 부를 수 있을까 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나 자신에게 묻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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