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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질베르 뒤랑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문학동네
4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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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54687393
· 쪽수 : 672쪽
· 출판일 : 2022-07-22

책 소개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22권. 철학, 인류학, 신화학, 종교사를 아우르며 신인류학의 기틀을 마련한 상상력 연구의 고전이다.

목차

서문(제10판)

서론
“서푼짜리” 이미지
상징과 동기부여
수렴적 방법과 방법적 심리주의
인류학적 요청, 구도와 용어

제1권 | 이미지의 낮의 체제

제1부 시간의 얼굴들
제1장 동물의 모습을 한 상징들
제2장 밤의 형태를 한 상징들
제3장 추락의 형태를 한 상징들

제2부 홀笏과 검
제1장 상승의 상징들
제2장 빛나는 상징들
제3장 분리의 상징들
제4장 상상계의 낮의 체제와 분열 형태적인 구조들

제2권 | 이미지의 밤의 체제

제1부 하강과 잔盞
제1장 도치의 상징들
제2장 내면의 상징들
제3장 상상계의 신비적 구조들

제2부 은화에서 지팡이로
제1장 순환의 상징들
제2장 리듬의 구도에서 진보의 신화로
제3장 상상계의 종합적 구조와 역사의 스타일
제4장 신화와 의미화

제3권 | 초월적 환상을 위한 요소들

제1장 원형의 보편성
제2장 공간, 상상력의 선험적 형태
제3장 완곡화의 초월적 구도론

결론

상상계의 동위적 분류도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질베르 뒤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 인류학, 사회학, 종교학을 비롯해 문학과 예술비평까지 아우르며 상상력의 사회학, 신(新)인류학을 정립한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사회학자. 1921년 프랑스의 샹베리에서 태어났고, 2차대전 때 자유프랑스군에 들어가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다. 1947년 철학교수자격을 취득하고, 1959년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그르노블대학에서 문화인류학, 사회학 전공 교수를 지냈다. 1966년 레옹 셀리에, 폴 데샹과 함께 상상계연구센터(CRI)를 설립했다. 이후 CRI는 프랑스 전역의 각 대학과 세계 50여 개 국가에 그 지부를 두는 국제적인 조직으로 발전했다. 신화적 상징 연구의 권위자인 뒤랑은 가스통 바슐라르의 뒤를 이어 상상력 이론을 확립했으며, 신화비평의 이론적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상상력을 폄하해온 서구 합리주의 역사는 왜곡된 인간 이해의 역사라고 주장하면서 상상력에 입각한 새롭고 보편적인 인류학을 정립했는데, 이 책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1960)은 그 결실이자 결정적인 출발점이었다. 그 밖에 주요 저서로는 『상징적 상상력』(1964), 『인간의 과학과 전통: 신인류학정신』(1975), 『신화의 형상들과 작품의 얼굴들』(1979), 『알록달록한 영혼』(1980), 『미술과 원형』(1989), 『상상계: 이미지의 과학과 철학에 관한 시론』(1994), 『신화방법론 서설』(199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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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평론집을 발간했으며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한국문학 번역원장을 지냈다. 진형준은 자신이 문학 평론가나 불문학자보다는 ‘상상력 연구자’로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상상력을 전공했기에 그는 대학 재직 중 미술 대학과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맡기도 했으며, 기업체를 상대로 수십 차례, 강연도 할 수 있었다. 상상력 연구가 어느 특정 전문 분야의 연구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전체를 유기적인 생명체로 바라보는 힘을 갖추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그에게 상상력 공부는 인간 삶의 기본 원리를 습득하는 것과 같았다. 그가 세계문학 고전 100권을 선정, 축역縮譯하여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 컬렉션』을 완간한 후, 방향을 세계사로 돌려 『문학으로 여는 세계사』를 집필하게 된 것도 전적으로 그가 상상력을 공부한 덕분이다. 10년 이상 걸린 세계 고전 번역 작업을 마치고 나니, 그에게 인류의 역사 전체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적 생명체의 움직임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움직임을 거시적인 관점에서 다시 해석하고 연주해 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그 욕망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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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상력은 재현의 더 일반적인 구조들을 결정하는데, 스펙터클과 상승의 좌표를 갖는 검의 이미지는 분열 형태적인 구조들, 즉 주어진 여건, 시간의 유혹에 대한 불신, 구별 및 분석의 의지, 기하학주의와 대칭의 추구, 끝으로 대조법에 의한 사유를 예고한다. 재현의 ‘낮의 체제’는 자세 반사에 접목된 혼란스럽고 풍부하게 상상적인 최초의 주석(註釋)에서 대조법적 논리의 논증과 플라톤주의적인 “지금 여기로부터의 탈주”에 이르는 행로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


고전주의적 비극, 희극, 셰익스피어와 낭만주의 극뿐만 아니라 조금 더 과감하게 말한다면 모든 소설과 영화의 기교도 이런 극적인 대립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대립은 절대로 이분법적인 대립이 아니라 시간적 통합을 이루려 하는 것이며, 잇달아 나타나는 이미지들을 통해 시간을 정복하려는 이러한 대립은 연극이나 소설에서 나타나는 사건의 급변들이기도 하다.


신화는 언제나 담론의 통시성을 상징적 중첩이나 분리적 대립이라는 공시성에 적응시키려는 노력으로 나타난다. 신화 전체는 숙명적으로 담론의 시간성 속에서 상징들의 비시간성을 유기적으로 맺어주는 종합적 구조를 기본 구조로 하고 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로고스’나 ‘에포스’가 지니고 있는 극단의 선형성에 비해서 ‘미토스’는 역설적이게도 담론의 합리성에서 벗어나는 성격을 지니게 된다. 꿈과 마찬가지로 신화의 부조리성은 설명할 수 있는 동기가 다원 결정될 수밖에 없다는 바로 그 사실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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